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학생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11-12-21 01:56:00

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

IP : 121.143.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6:47 AM (211.237.xxx.51)

    ㅎㅎ 아니에요..
    저는 이제 고딩 되는 딸 엄마인데요..
    저도 초딩때 뭐 그런 내용 사실 그냥 원래 칭찬 써주는거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적히더라고요..
    초등 중학교 담임이 바뀌어도 초딩때 써준 내용이 비슷하게 올라오고요..
    한 아이에 대한 평가가 여러 선생님이 봐도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 2. ..
    '11.12.21 9:16 AM (218.52.xxx.181)

    요즘 초등 선생님들은 좋은 말만 죄다 갖다 붙혀 놓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애 6학년인데 초등 6년 내내 최고의 찬사만 써놨더라구요~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웬만하면 좋은 말만 가득~ 기분은 좋고 아이가 기특하고 막 그러긴 하죠..

  • 3. 우리때나
    '11.12.21 2:01 PM (113.10.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말로 미화했죠
    요즘은 짧은글이 예리하고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들 의견이
    우리아이도 칭찬도 두루뭉실한 그런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9 이 패딩도 좀 봐주세요. 12 이러다 못사.. 2011/12/21 1,942
50828 MB부부가 바람잡고, 대한민국은 농락당하다.. ^^별 2011/12/21 1,158
50827 인간극장 지리산댁 샬롯 재방을 보면서.. 이쁘다 2011/12/21 2,986
50826 민트색 겨울코트는 추워 보이겠죠? 10 아무래도 2011/12/21 2,504
50825 연애는 기회가 된다면 많이 하는게 좋아요 1 루실 2011/12/21 1,179
50824 극세사 이불 못 쓰겠네요. 48 제이미 2011/12/21 62,578
50823 속이 터져요. 이 남자 참 이기주의예요 20 동굴 2011/12/21 4,327
50822 누가 좋은 글귀 모은 곳 좀 알려주시겠어요? 푹.. 젖어.. 2011/12/21 629
50821 나는 정의가 바로선 판결을 기대한다... 방씨친일인정판결 3 .. 2011/12/21 903
50820 변액유니버셜 넣고 계신 분 계신가요? 2 고민이예요 2011/12/21 1,231
50819 트윗글- 정봉주 16 ^^별 2011/12/21 2,476
50818 팥죽끓일때 팥이요. 빙수용으로도 가능한가요? 5 파주황진하O.. 2011/12/21 1,504
50817 키170CM 이상이신 분들 바지 어디서 사나요? 15 알려쥉 2011/12/21 1,611
50816 정봉주 의원 무죄 서명 부탁드려요 D-1일 3 양이 2011/12/21 730
50815 난방절약법의 아주 쬐끄만, 작은팁... 11 펭귄 살리기.. 2011/12/21 5,407
50814 1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1 733
50813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시... 1 스마트폰 2011/12/21 872
50812 교사로서의 자괴감이란 바로 이런 것 5 사랑이여 2011/12/21 2,583
50811 초등학생들이 하는 심한욕(실제) 5 ... 2011/12/21 1,590
50810 아침부터 울컥하게 하신 분들 2 ppoy 2011/12/21 1,385
50809 요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는 비용 아시는 분 계세요? 4 괴로워 2011/12/21 5,198
50808 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거액 차명계좌 5 참맛 2011/12/21 907
50807 종신보험,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12 보험맹 2011/12/21 2,712
50806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6 연말이다. .. 2011/12/21 1,611
50805 예비고2 방학중 국어 공부 조언 부탁해요 1 학부모 2011/12/2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