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학생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1-12-21 01:56:00

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

IP : 121.143.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6:47 AM (211.237.xxx.51)

    ㅎㅎ 아니에요..
    저는 이제 고딩 되는 딸 엄마인데요..
    저도 초딩때 뭐 그런 내용 사실 그냥 원래 칭찬 써주는거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적히더라고요..
    초등 중학교 담임이 바뀌어도 초딩때 써준 내용이 비슷하게 올라오고요..
    한 아이에 대한 평가가 여러 선생님이 봐도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 2. ..
    '11.12.21 9:16 AM (218.52.xxx.181)

    요즘 초등 선생님들은 좋은 말만 죄다 갖다 붙혀 놓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애 6학년인데 초등 6년 내내 최고의 찬사만 써놨더라구요~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웬만하면 좋은 말만 가득~ 기분은 좋고 아이가 기특하고 막 그러긴 하죠..

  • 3. 우리때나
    '11.12.21 2:01 PM (113.10.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말로 미화했죠
    요즘은 짧은글이 예리하고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들 의견이
    우리아이도 칭찬도 두루뭉실한 그런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49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3 키라라 2012/01/31 2,100
64448 신랑? 남편? 어떤 호칭이 더 적절한가요? 7 ... 2012/01/31 6,597
64447 성남 도촌 살기 어떨까요?... 2 .... 2012/01/31 1,053
64446 조성아 루아 안색크림 좋아요? 1 루아 2012/01/31 1,618
64445 (EBS) 내 아이의 하굣길 안전이 걱정되시는 맞벌이 어머님을 .. 초록바람 2012/01/31 560
64444 아래 주진우글 피하세요 2 피하세요 2012/01/31 675
64443 옥수12구역 래미안 리버첸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5 아파트 2012/01/31 1,184
64442 생리기간 여쭤봅니다. 초경후 2012/01/31 659
64441 대추를 삶고있는데 흰거품은 뭐지? 2 대추차 2012/01/31 4,326
64440 조중동 ‘나경원 편들기’ 해놓고, SNS에는 “입 다물어!” 도리돌돌 2012/01/31 495
64439 주진우 고향이 어딘지 나왔네요 31 홍어회 2012/01/31 6,594
64438 심수봉씨는 어쩜 이렇게 가사를 잘 쓸까요.. 2 2012/01/31 1,259
64437 회색 반팔 니트에 자주색 스커트 괜찮을까요? 2 soy 2012/01/31 1,307
64436 대형마트에 베스킨 라빈*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하면 잘될까요? 8 궁금 2012/01/31 2,236
64435 예비신자 교리반....5개월과정인데, 한두번 빠지는거 안되나요?.. 3 천주교 예비.. 2012/01/31 838
64434 작은 엄마(작은 어머니)라는 말에, 뜻 2를 떠올린 친구 =ㅁ=.. 10 얼라! 2012/01/31 2,394
64433 나물이나 밑반찬은 며칠에 한 번 만드시나요? 5 식탁공개 2012/01/31 1,764
64432 전요,,이런 남자 완전 반하겠어요~~~~ 3 2012/01/31 2,155
64431 컴퓨터 오른쪽 하단의 저 조그만 광고화면 어찌 지우나요? 2 바이러스... 2012/01/31 952
64430 시장에서파는비닐봉투만두요 4 오호 2012/01/31 1,268
64429 그럼 남편을 신랑이라고 하는건 13 그럼 2012/01/31 2,731
64428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3 진상여부. 2012/01/31 716
64427 칼갈이, 가위 갈이 어떤거 쓰세요? 7 T.T 2012/01/31 3,105
64426 에스프레소 더블샷 추가가 뭐에요? 11 읕츷 2012/01/31 19,969
64425 마크 여자 친구 될 여자는 비위도 좋고 마음도 태평양 정도는 되.. 8 -_- 2012/01/3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