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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판매자.

쇼핑몰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1-12-21 00:32:19

12월 초에 인터넷쇼핑몰에 흔히 쓰시는 회전물걸레 청소기 를 하나 구매했어요..

신랑 삼실 이전해서 필요하다고 하길래 선물했죠.

도착해서 2일만에 스텐봉에 걸레 끼우는 부분이 부러졌대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가격이 싼것도 아니에요. 5만원대였어요..

페달식이  고장이 잘 난대서 페달이 아닌 방식으로 샀거든요.

해당쇼핑몰에 연락했더니, 봉 만 수거해서 교환해주겠다고 업체에서 그랬대요.

주말제외하고 2~3일 걸릴거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기다린게 주말포함  10일만에 물건이 왔대요.

어제 물건을 받고  걸레를 끼우다가 또 부러졌다는 겁니다.

얼마나 열 받던지 낼 아침에 쇼핑몰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야 겠다 맘 먹었어요..(솔직히 쇼핑몰은 잘못이 없죠. 판매자가 나쁜 놈이죠)

아침 9시  되자마자 쇼핑몰에 전화해서 싫은소리 좀 했습니다.

환불해달라고 하니 업체와 통화해보겠답니다.

다시 연결이 되서 업체에서 저를 바꿔달라 햇나봐요.

안녕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 없고 판매자입니다. 라고 하더니, 물건을 쓸 줄 아느냐..어떻게 조립 햇길래 봉이 부러지느냐.

집에서  쓰고 있는데 부러진 적 없다.막 본인 말만 늘어놓더군요.

선물 한건데 새물건이 어떻게 이틀만에 부러지느냐.. 저도 막 따졌죠..

교환은 왜 그리 오래걸리느냐. 어떻게 10일씩 이나 걸릴 수 있느냐. 했더니, 부품이 늦게 도착해서 그렇게 되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요

그러면서 판매자가 하는 말이 환불은 안되고 븅에 걸레 끼워서 보내주겟대요.

직접 본인이 사용한것도 아니면서 왜 난리냐고. 남의 물건 두번이나 부러뜨리지말고 사용자 보고 연락하라대요.

여지껏 인터넷서 물건 사보다 이런 판매자는 첨 봣어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업체 연락처 알려주고 전화 해보라 했습니다..

계속 통화중이래요.

핸폰으로 연결 되어있는 모양이더군요.

한참 후에 제가 해 봤어요.

전화를 안 받는다던데요. 했더니, 다른고객들이 오더 넣는 전화 라 통화중이었지, 안 받는게 아니잖냐고..되려 뭐라하네요

걸레는 보낸더더니 보내셧느냐 물었더니, 사용자 하고 말 다 맞춰놓고 하는거  아니냡니다.

그 말에 확 열미 받아서 거봐요. 그말 나올줄 알았어요.사용자 보고 전화 다시 해보라 할게요. 하고 확 끊었습니다.

신랑이 통화가 된 모양이에요.

환불해주겠다 했답니다.

완전 안하무인 판매자 에 판매자 기본매너도 모르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젊은 분 같던데,사이트 여러곳에 판매를 할텐데. 안 망하는 거 보면 신기해요.

다시 사야 하는데 좋은 물건 추천 좀 해주세요..

.

IP : 116.32.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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