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판매자.

쇼핑몰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1-12-21 00:32:19

12월 초에 인터넷쇼핑몰에 흔히 쓰시는 회전물걸레 청소기 를 하나 구매했어요..

신랑 삼실 이전해서 필요하다고 하길래 선물했죠.

도착해서 2일만에 스텐봉에 걸레 끼우는 부분이 부러졌대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가격이 싼것도 아니에요. 5만원대였어요..

페달식이  고장이 잘 난대서 페달이 아닌 방식으로 샀거든요.

해당쇼핑몰에 연락했더니, 봉 만 수거해서 교환해주겠다고 업체에서 그랬대요.

주말제외하고 2~3일 걸릴거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기다린게 주말포함  10일만에 물건이 왔대요.

어제 물건을 받고  걸레를 끼우다가 또 부러졌다는 겁니다.

얼마나 열 받던지 낼 아침에 쇼핑몰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야 겠다 맘 먹었어요..(솔직히 쇼핑몰은 잘못이 없죠. 판매자가 나쁜 놈이죠)

아침 9시  되자마자 쇼핑몰에 전화해서 싫은소리 좀 했습니다.

환불해달라고 하니 업체와 통화해보겠답니다.

다시 연결이 되서 업체에서 저를 바꿔달라 햇나봐요.

안녕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 없고 판매자입니다. 라고 하더니, 물건을 쓸 줄 아느냐..어떻게 조립 햇길래 봉이 부러지느냐.

집에서  쓰고 있는데 부러진 적 없다.막 본인 말만 늘어놓더군요.

선물 한건데 새물건이 어떻게 이틀만에 부러지느냐.. 저도 막 따졌죠..

교환은 왜 그리 오래걸리느냐. 어떻게 10일씩 이나 걸릴 수 있느냐. 했더니, 부품이 늦게 도착해서 그렇게 되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요

그러면서 판매자가 하는 말이 환불은 안되고 븅에 걸레 끼워서 보내주겟대요.

직접 본인이 사용한것도 아니면서 왜 난리냐고. 남의 물건 두번이나 부러뜨리지말고 사용자 보고 연락하라대요.

여지껏 인터넷서 물건 사보다 이런 판매자는 첨 봣어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업체 연락처 알려주고 전화 해보라 했습니다..

계속 통화중이래요.

핸폰으로 연결 되어있는 모양이더군요.

한참 후에 제가 해 봤어요.

전화를 안 받는다던데요. 했더니, 다른고객들이 오더 넣는 전화 라 통화중이었지, 안 받는게 아니잖냐고..되려 뭐라하네요

걸레는 보낸더더니 보내셧느냐 물었더니, 사용자 하고 말 다 맞춰놓고 하는거  아니냡니다.

그 말에 확 열미 받아서 거봐요. 그말 나올줄 알았어요.사용자 보고 전화 다시 해보라 할게요. 하고 확 끊었습니다.

신랑이 통화가 된 모양이에요.

환불해주겠다 했답니다.

완전 안하무인 판매자 에 판매자 기본매너도 모르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젊은 분 같던데,사이트 여러곳에 판매를 할텐데. 안 망하는 거 보면 신기해요.

다시 사야 하는데 좋은 물건 추천 좀 해주세요..

.

IP : 116.32.xxx.7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6 안민석의원님 혼내주세요. 6 잘 하셨습니.. 2011/12/27 1,629
    53235 나꼼수 33회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주기자님 나오기 전, 1회.. 2 사월의눈동자.. 2011/12/27 1,815
    53234 네살짜리 아이 때문에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화가 나요 8 도망가고플뿐.. 2011/12/27 2,586
    53233 친정과 시댁이 5분 거리예요, 명절에 어떤 순서로 가는 게 좋나.. 10 ㅇㅇ 2011/12/27 2,175
    53232 봉도사는 현재 국정구상 중이랍니다. 7 봉도사 소식.. 2011/12/27 1,869
    53231 대구분들 이 식당 혹시 아실까요 3 대구분들 2011/12/27 986
    53230 학교가서 4학년때린 교수사건 말예요 111 4학년엄마 2011/12/27 11,575
    53229 초 1 남아 집에서 뭐하며 지내는지 .. 1 초1 2011/12/27 794
    53228 80년대 후반 혹은 90년대 초반 지방 국립대 사대 출신 11 .. 2011/12/27 2,846
    53227 에스티 로더 갈색병이 이런건가요? 4 ... 2011/12/27 2,768
    53226 지적장애여중생 집단성폭행 고등학생등 보호관찰 처분 받았네요. 2 세상에 2011/12/27 903
    53225 유용한 세탁상식 !!! 2 박창희0 2011/12/27 2,223
    53224 조중동방송, "내가 하면 비판!" yjsdm 2011/12/27 505
    53223 정봉주,곽노현씨에게 쉽게 메일쓰는 방법! 1 반지 2011/12/27 1,613
    53222 '디도스 공격' 국회의장 前 비서 구속영장 3 흠... 2011/12/27 610
    53221 그림만 잘 기억하고 글자를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7 책읽으면 2011/12/27 1,259
    53220 학습코칭받는 곳 소개부탁드려요 1 동대문갈매기.. 2011/12/27 862
    53219 [질문] 남편의 친한 친구와 상사, 후배가 퇴사한다는데 선물 뭐.. 답변부탁드려.. 2011/12/27 1,491
    53218 여러분 또 속으시겠습니까? 6 듣보잡 2011/12/27 1,239
    53217 그랜저 배기가스 문제 개선이 되었나요?? 2 문의 2011/12/27 725
    53216 요즘 미나리에도 거머리 5 뜨아 2011/12/27 5,129
    53215 나라냥님 !!! 지금여기 계신가요. 5 이해 2011/12/27 530
    53214 동대문 제일평화 위치 아시는분~ 7 야옹이 2011/12/27 1,318
    53213 치명적 매력 소유정봉주 수감되기전 동영상 정봉주화이팅.. 2011/12/27 690
    53212 정시원서 (급질) 3 답답한 엄마.. 2011/12/2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