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상 달라며 노래 부르더니, 결국…“

^^별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1-12-20 18:01:04
예스24가 기획하고, 8만8천여 누리꾼이 투표에 참여한
'2011 올해의 책'으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집필한 '닥치고 정치'가 선정됐다.
예스24(대표 김동녕)는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책 선정 투표에서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3만6천54표(8.37%)를 얻어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2위는 33,872표(7,87%)를 얻은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가 차지했다.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였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2만9천918표(6.95%)로 3위가 됐다.
예스24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서 누리꾼들이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위로와 공감', 나는 꼼수다' 열풍에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 예스24가 기획, 누리꾼들이 참여한 `올해의 책`에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선정됐다.
3위에 오른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비롯해
4위인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과 같이 고단한 '청춘'들을 '위로'와
 '공감'으로 다독인 도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또 '나꼼수' 관련 도서도 상위권에 대거 선정됐다. '닥치고 정치' 외에
'문재인의 운명' '나는 꼼수다 뒷담화' '진보집권플랜' 등도 각각
올해의 책 5, 10, 19위에 뽑혔다.
인문∙교양 분야 도서의 강세로 문학 분야 도서들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순위권에 진입한 문학 분야의 경우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등
에세이가 주를 이뤘다. 소설 분야는 '7년의 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이 14~17위 사이에 머무는 데 그쳤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2011년 도서 트렌드는 '소통' '정치' '멘토'의
키워드가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닥치고 정치'의 인기는
'나꼼수' 'SNS' 열풍으로 논의 수준에 머물렀던 정치가 공감, 참여의 영역으로
이동되고 있는 사회 현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P : 1.230.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수님
    '11.12.20 6:42 PM (211.246.xxx.45)

    화이팅! 안쫄게요! 이따 대한문에서 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8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7 조강ㅎ 2011/12/21 1,651
50847 진동파운데이션 어떤가 여쭈어요... 11 화장고민 2011/12/21 2,979
50846 1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1 755
50845 칠이 벗겨진것 같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 , 식탁은 어디서 .. 식탁 2011/12/21 636
50844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8 여직원 2011/12/21 2,077
50843 27살 뚱돼지에게 남은 인생을 맡겨야 하는 건가요 ? 6 . 2011/12/21 2,208
50842 걱정되는 아이들 방학 식단...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은우 2011/12/21 2,497
50841 보험료지급 거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10 스위스주부 2011/12/21 3,219
50840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가지신 분들 10 춥다.. 2011/12/21 1,826
50839 네이버 정봉주 검색 대단하네요 1 산은산물은물.. 2011/12/21 1,841
50838 10년만의 생일케잌 1 기쁜날 2011/12/21 716
50837 엄앵란이가 바람둥이(?) 신성일에 대한 자기소회를 고백했네요! .. 38 호박덩쿨 2011/12/21 15,743
50836 어제 대한문 짧은 기억 8 삐끗 2011/12/21 1,163
50835 mb전화 끝내 안받은 후진타오 9 참맛 2011/12/21 2,431
50834 이 패딩도 좀 봐주세요. 12 이러다 못사.. 2011/12/21 1,943
50833 MB부부가 바람잡고, 대한민국은 농락당하다.. ^^별 2011/12/21 1,159
50832 인간극장 지리산댁 샬롯 재방을 보면서.. 이쁘다 2011/12/21 2,988
50831 민트색 겨울코트는 추워 보이겠죠? 10 아무래도 2011/12/21 2,505
50830 연애는 기회가 된다면 많이 하는게 좋아요 1 루실 2011/12/21 1,180
50829 극세사 이불 못 쓰겠네요. 48 제이미 2011/12/21 62,587
50828 속이 터져요. 이 남자 참 이기주의예요 20 동굴 2011/12/21 4,327
50827 누가 좋은 글귀 모은 곳 좀 알려주시겠어요? 푹.. 젖어.. 2011/12/21 629
50826 나는 정의가 바로선 판결을 기대한다... 방씨친일인정판결 3 .. 2011/12/21 904
50825 변액유니버셜 넣고 계신 분 계신가요? 2 고민이예요 2011/12/21 1,235
50824 트윗글- 정봉주 16 ^^별 2011/12/21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