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이나 보세, 아울렛 옷 잘 고르는 법 아시는분

까만사과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1-12-20 17:02:11

 백화점서 옷 살 정도의 형편은 안되는지라 올겨울도 의류비 지출 20만원 이내네요.

이런지 몇년 되니 입고나갈 것도 제대로 없고 저번주에 백화점서 캐시미어 코트 베이직한 카멜색으로 하나 걸쳐 보니

150 넘네요. 아웃터는 모두 백 단위인것 같아요. ㅠ ㅠ.

원단 좋은거 위주로 구입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소재도 다 별루인것 같고

지방 살다 보니 제대로 보고 살만한 쇼핑몰도 그닥 없어요.

목폴라 니트나 면티는 유니클로 좋아해요.

좀 예쁘게 입고 싶은데 힘드네요. 구호, 모그, 타임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냥 막 사기엔 지출이 너무 부담됩니다.

백화점 말고 소재나 품질이 백화점 만한 그런곳 어디 없을까요? 브랜드 이름 값 말고 품질만 좋음 좋겠는데...

고르는 안목이 너무 없다보니 옷도 사본 사람들이 잘 사지 전 정말 결정장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저렴하고 품질도 낮은 쇼핑몰 말고 적절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쇼핑몰이나 브랜드 살짝 갈쳐주심 새해 대박 나실겁니다.

IP : 110.1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하실때
    '11.12.20 5:09 PM (59.6.xxx.65)

    제일 중요한건요

    남들이 저옷 아무리 이뿌다 어쩐다 말이 많아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 스타일 파악을

    잘알고 있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내분위기와 비슷한 옷을 찾게 마련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잔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같은 칼라라도 어떤사람들은 넒고 둥글고 귀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딱 떨어진 테일러드나 고전적인 스탈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옷디잔이 좀 화려하더라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사세요

    그러나 옆에서 권하고 부추긴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사면 역시 그옷은 결국 반품하게되어있거든요

    내 몸매나 얼굴 분위기 남들 다 구호 좋다고 해도 나한탠 구호가 진짜 그지같이 안울리는 최악의 옷일수 있거든요 그 브랜드 옷자체가 디자인이랄게 없이 그냥 뚝 떨어진 재단스타일이죠(스님복같기도하고)

    그러니 브랜드라도 여러군데 둘러보시구요
    왠만큼 돈 지출하는 브랜드는 소재 좋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거울속에 비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코트나 패딩 걸쳐보세요

    이거다 싶은 옷이면 사세요

  • 2. 황구찌질해
    '11.12.20 5:15 PM (222.96.xxx.180)

    구호.. ㅋㅋㅋㅋ스님복 ㅋㅋㅋㅋ

  • 3. 클라우디아
    '11.12.20 5:19 PM (221.139.xxx.63)

    저는 평소 옷잘입는언니랑 같이 다녀요. 꼭 둘이만...
    제 취향이나 생활고려해서 골라줘요.
    그냥 보는거랑 입고 입은태를 보는거랑 옷이 달라요. 꼭 입어보고 사는게 중요해요.

  • 4.
    '11.12.20 8:25 PM (211.246.xxx.25)

    ㅎㅎ 구호 스님복 대단한 표현이예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87 하이네켄 재활용법 위반 맥주업계 첫 과태료? 꼬꼬댁꼬꼬 2012/01/31 829
64086 삼성-LG전자 울트라북 지금 사면 손해다? 꼬꼬댁꼬꼬 2012/01/31 567
64085 만7년 된 외제차 팔아야 할지... 11 502호 2012/01/31 3,241
64084 다이어트 2일째 꼬꼬댁 2012/01/31 694
64083 어제 밤 진상 집주인글.. 없네요.. 1 .. 2012/01/31 1,465
64082 동태포가 많은데요..동태전외에 할수 있는 요리가 있을까요 4 ... 2012/01/31 3,658
64081 나경원 중구 나온다고 김총수가 예언한거맞죠? 1 나꼼수들으시.. 2012/01/31 1,634
64080 "최시중, 친이계 3명에게 수천만원 살포" 3 참맛 2012/01/31 588
64079 갓 5개월 아기도 또래 아기들 만나면 좋아하나요? 놀이친구 관련.. 4 은둔형외톨이.. 2012/01/31 1,409
64078 은파쉼터를 마련했어요.^^ 1 은파각시 2012/01/31 660
64077 마루요.. 강화마루, 원목마루 어느게 나을까요 20 .. 2012/01/31 14,628
64076 강남역에서 상계백병원까지 택시로 얼마나나올까요? 2 -_- 2012/01/31 698
64075 요즘 귤 사기 어렵나요? 6 .. 2012/01/31 1,792
64074 MBC노조 '사측 강압보다 시청자 외면이 더 무섭다' 2 참맛 2012/01/31 815
64073 미국기숙사에 있는 아이를 보러 가려면 어디서 자야 할까요? 2 노 숙자 2012/01/31 1,239
64072 벌교 꼬막이 맛이 확실히 다른가요? 1 -_- 2012/01/31 585
64071 빨래 널때 실내에선 어떻게 하세요? 5 궁금 2012/01/31 2,329
64070 학교폭력... 경악스럽네요. 13 점점 2012/01/31 2,972
64069 저 정말 괜찮을까요? 체온이 35.7 도.. 3 도와주세요 .. 2012/01/31 3,632
64068 고슴도치가 야행성이 아니네요 4 마트 출신 2012/01/31 1,183
64067 남편욕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 라고 생각합니다 8 명란젓코난 2012/01/31 2,680
64066 역류성 식도염 없으면 국에 밥 말아 먹어도 괜찮나요? 2 00000 2012/01/31 2,115
64065 새똥님 어디가면 4 새똥님~ 2012/01/31 4,183
64064 태조왕건에서 궁예죽을때 울었던분 있나요? 1 ㅇㅇ 2012/01/31 579
64063 '사과나무 아래서'라는 만화 아시나요? 9 어려서 본 .. 2012/01/31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