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신자한테 욕을 먹더라도
(종교가 정치에 간섭하는 걸 싫어하는 보수적인 신자도 많아요)
마땅한 시기에 항상 옳은 소리를 하고
명동성당을 약자의 성지로 만들었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참 그립습니다.
사회의 어른이 없다는 것이 참 슬프군요.
신자로써 정진석 추기경님 역시 존경은 하지만
너무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거리를 두는
모습은 불만입니다.
억울한 정치인의 탄압에 대한, 사회 각 분야의 명사의
힘이 보태졌으면 좋겠네요..
같은 신자한테 욕을 먹더라도
(종교가 정치에 간섭하는 걸 싫어하는 보수적인 신자도 많아요)
마땅한 시기에 항상 옳은 소리를 하고
명동성당을 약자의 성지로 만들었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참 그립습니다.
사회의 어른이 없다는 것이 참 슬프군요.
신자로써 정진석 추기경님 역시 존경은 하지만
너무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거리를 두는
모습은 불만입니다.
억울한 정치인의 탄압에 대한, 사회 각 분야의 명사의
힘이 보태졌으면 좋겠네요..
불의를 호되게 질책하고
약자를 보듬어주실 사회의 큰 어른들께서 몇 해 사이에 유명을 달리 하셨지요.
우리 국민이 욕심에 눈이 멀어 저지른 어리석은 일에 대한 댓가를 아주 혹독하게 치르는 중입니다.
어설프게 지나가면 또 반복될까봐 이렇게 아프게 겪는 걸까요?
그런데 저지른 이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애먼 분들이 애쓰고 잡혀가시는 모습은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립네요. 김수환 추기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