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궁금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1-12-20 12:13:28

어제 다른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 다들 그정도인가 해서 여쭙니다..

 

어제 낮에 저희 아파트 입구쪽으로 가는데.. 초등 저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셋이 가방을 매고

서 있더라구요... 일렬로 서있긴한데 둘은 하나를 보고 있는듯 하고... 하나는 소변을 보는 자세..;

응?? 내가 잘못보는건가 싶었고...

 

우리 동앞 현관 바로 앞에 서...설마.. 싶기도 했지요..

 

제가 가까이 도착할때쯤 아이들은 후다닥... 가버렸구요..

간  자리를 보니... 소변이....왕창..;;;; 좀 넓은 범위로.....;

 

좀 황당하더라구요..

아파트 촌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200미터 내외로 가까운데...

용변이 급해서? 라고 생각하기엔...

 

남자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아무데서나 자신의 성기 내놓고...남들이 봐도 괜찮고..?

 

제가 제대로 봤다면.. 아이들 불러 혼냈을 거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장면.. 남자 아이들끼리 서로 길에서 소변누면서 낄낄거리고 하던..생각이.;)

전 딸아이만 키워서 제가 남자아이들 몰라서... 아이들 원래 그런 행동 자연스러운건가...

제가 나무란다면 제가 이상한 것인가 해서 여쭤보아요..

 

전 더 어린아이들도 길에서 그렇게 누이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하는 엄마들도 많기에...

여아,남아 상관없이...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옆에 있는데 놀이터에서 바로 옆 잔디에 소변 보고 오는걸 봤을때도..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가 싶었었거든요..;;;

 

아웅... 날추워서 물청소 안하든데...공동 현관냄새 날거 같아요..;

 

 

IP : 123.21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23 PM (110.13.xxx.156)

    다그런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잔디에서 급한가 그냥 소변 누던데
    여자아이들 다그렇가? 생각 절대 안하는데요
    남자아이도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크면 부끄러운줄도 알고
    너무 급했나보죠

  • 2. 잘못된 행동인데
    '11.12.20 12:33 PM (14.56.xxx.56)

    당연히 나무라셔야죠.
    그런데 남자아이들 열에 아홉은 많이 엉뚱하고, 개구져요.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하면 헤쳐봐야하고, 보고 싶으면 뜯어봐야 하고, 바늘에 찔리면 피가 난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그런지 보려고 바늘로 지 손가락 찌르는 나이죠.
    지들끼리 그랬겠죠. 야, 여기 오줌누면 어떻게 될까? 내가 그림 그려볼까? 재밌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게 한 명이면 되는데 둘 셋이 모이면 말도 안되는 용기가 생겨서 그런 짓도 하더라
    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17 유시민, "대통령께서 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는 사면을.. 10 참맛 2011/12/26 2,157
52816 크록스 털신 말이에요 2 월동 2011/12/26 2,498
52815 부모님들 걸음걸이도 잘 살펴봐야겠어요. 파킨슨 병 조기증상..... 1 량스 2011/12/26 4,326
52814 열받는 딤채 서비스 3 님므 2011/12/26 1,780
52813 이 책상 어떤거 같아요? 2 설문조사중 2011/12/26 1,124
52812 한파+월요일+오전.. 이 세가지가 겹쳐도 사람들이 열심히 갔네요.. 2 .... 2011/12/26 1,410
52811 후대폰 통합 마일리지 보상센터라는 곳에서 전화오면 거절하세요 전화사기 2011/12/26 1,386
52810 힐튼호텔 늦게나마 함 가보고싶은데요.. 7 힐튼호텔 2011/12/26 1,965
52809 압력밥솥 스팀 꼭 빼야되나요 7 2011/12/26 1,409
52808 키가 동생은 크고 형은 작고 막 이런 경우도 많나요? 12 ㄷㄷ 2011/12/26 3,373
52807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요.(조언부탁드려요) 7 장학금 2011/12/26 1,447
52806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26 476
52805 김승우씨 더 실망스럽던데요.. 7 쇼킹프로 2011/12/26 11,653
52804 조개구이 잘 먹는 법 뭐 먹어야 2011/12/26 2,012
52803 친구 부모님 상당했다는 글보고 생각나는 친구가있네요 4 갑자기 2011/12/26 1,824
52802 12월 26일 정봉주 송별회 사진과 동영상 5 닥치고정치 2011/12/26 2,133
52801 대화의 중요성.......... 1 대화 2011/12/26 922
52800 토요일 SNL 코리아 보시는 분 ?? 3 삐끗 2011/12/26 1,068
52799 -0.3 이면 라식수술하기 여러분 같으면 라식수술하시겠어요?? 4 -0.3 2011/12/26 1,284
52798 할말을 또박또박 잘 못해요.그래서 손해많이 봅니다 4 저는 2011/12/26 2,114
52797 눈동자에 군날개(익상편) 이라고 아시나요?? 5 에고 생기다.. 2011/12/26 2,678
52796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하기~ 5 fta반대 2011/12/26 1,162
52795 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경선결과 7 정봉주구하기.. 2011/12/26 1,612
52794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1 한번보세요 2011/12/26 1,369
52793 아버지 칠순 호텔뷔페 어디가 좋을까요... 8 서연맘 2011/12/26 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