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재미나게 보았던 인간극장에 병주와 세쌍둥이 있잖아요
사이가 너무 좋았어요
특히 첫째 맏아들 병주가... 동생들을 그리 이뻐하는게 신기할 정도더라구요.
막 쓰다듬어주고, 손잡아주고, 동생이 울면 가서 눈물 닦아주고 안아주고 머리냄새맡아주고 ㅋㅋㅋㅋㅋ
얼굴도 잘생긴 아이가 그러니까 더 잘생겨보이고 ㅎㅎ
근데 그거 보고나서 궁금한것이
보통 저정도로 우애가 깊은 애들은 부모가 그리 가르쳐서인지, 아니면 그냥 냅뒀는데 어쩌다보니 애들이 우애가 깊어진건지 궁금해요
자식교육은 참 어려운거 같고 키우고 힘들어보여서 낳고 싶지 않다가도
저런예쁜아이들보면 낳고 싶어지고 그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