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절약 관련 글이 인기였던 이유가

지나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1-12-20 09:37:03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최고로 늘었단다.
그 양상이 기분 나쁘다.
주택담보대출은 줄고 마이너스 통장과 예·적금 담보대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단다.
뭘 의미하는 걸까.
예금으로 소득 감소분을 메우고 있다는 소리다. 벌지 못하니 예금을 헐고 적금을 깨 먹고산다는 소리나 진배없다.
모두 변변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중략)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면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한 축인 소비자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자본가만 살찌고 있다.
경제생태계의 불균형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번 망가진 생태계는 그 회복에 몇 배의 힘이 들기 마련이다.
지금 그것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생태계 복원은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 윤석천 경제평론가

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0896.html
결론 :
지금 당장은 걱정이 없는 듯 해도 집 한채가 재산의 전부인 분들,
현금 자산이 10억 이하인 분들도 포함해서 모두 모두 투표 잘합시다.
앞으로는 어지간 하면 100살까지 산다는데 돈 걱정에 짓눌려
스스로 죽지도 못하고 사는게 사는 게 아닌 상황이 되기 싫으면 일자리가 있어 꾸준한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지
열심히 따져 본 후 투표 잘 하자구요.
IP : 211.196.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2.20 9:37 AM (211.196.xxx.139)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0896.html

  • 2.
    '11.12.20 9:40 AM (121.189.xxx.87)

    투표를 안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가 안되요..
    생활 자체가 정치인데...정치인들이 생활법을 만드는 건데...왜 왜 투표를 안 하지..왜!

  • 3. 지나
    '11.12.20 9:45 AM (211.196.xxx.139)

    투표를 해도 잘 해야지요.
    투표도 안하고, 하러 가서는 세금도 안 내는 목사님들이 하라는대로 하는 분들 때문에 미치겠는 사람입니다.

  • 4. jk
    '11.12.20 9:59 AM (115.138.xxx.67)

    여기는 처절하다시피 현실을 잘 반영하는 글들이 올라오죠.....

    이전에 2005년경 부동산 폭등기에는 맨날 올라오는 글에 하룻밤사이에 어디어디가 몇천이 올랐다더라... 이런글이 많았음...

  • 5. 저부터도...
    '11.12.20 10:03 AM (211.215.xxx.39)

    금년에 해약한 적금...보험이 3개 정도되네요.
    인컴을 늘리는 방법은 없고,
    고정지출비는 안쓸수 없고,
    생필품비는 오르고,
    빠듯하게 사는 사람들은 적자가 누적될수밖에 없는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고,
    결국은 공공의 채무로 돌아올것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3 인터넷 학교 (대학) 게시판에서 친목질하면 좀 그런가요? 1 학생 2011/12/22 840
51372 광덕 빗자루가 특별히 좋은점이 있나요? 3 클로버 2011/12/22 3,056
51371 얼굴에 열오르는 증상 고치신분있나요? 5 .. 2011/12/22 1,947
51370 무김치 팁요~ 1 미소 2011/12/22 1,161
51369 쌀쌀맞은 간호사들 되게많은 거 24 ... 2011/12/22 8,209
51368 오늘소식은..정말이지 힘빠지게합니다. 라플란드 2011/12/22 723
51367 4호선 서울 2011/12/22 718
51366 -미권스회원 필독-민주통합당 미권스의 힘으로 갈아치우고 봉도사 .. 9 바꾸자 2011/12/22 2,218
51365 미금역 근처 내과 초롱 2011/12/22 5,698
51364 인터넷으로 산 옷 a/s 문의 2 시국 2011/12/22 730
51363 박선영 “청와대, 국정원의 김정일 사망첩보 묵살” 3 참맛 2011/12/22 1,102
51362 우리대통령께서 말씀하십니다. "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하.. 2 .... 2011/12/22 924
51361 봉도사 소식 정정 3 듣보잡 2011/12/22 2,131
51360 일민미술관이 동아일보건가요? 5 질문 2011/12/22 1,183
51359 ....나꼼수 정봉주 “정계에서 영원히 매장돼도 비리 파헤칠것”.. 시커먼땟국물.. 2011/12/22 1,204
51358 하우스웨딩 6 갈까 말까?.. 2011/12/22 1,812
51357 초등 3 수학이 문제네요... 4 허브 2011/12/22 1,465
51356 공지영작가에게, "저도 감옥갈려구요" 9 참맛 2011/12/22 2,629
51355 잡담인데요, 어제 편의점에서 친구가 만취해가지고... 9 퍼플쿠킹 2011/12/22 2,487
51354 박근혜의 발언은? 1 진짜 웃기는.. 2011/12/22 857
51353 2달간 집을 비울때... 1 걱정... 2011/12/22 2,106
51352 녹음중 강제구인.. 57 듣보잡 2011/12/22 8,847
51351 정봉주 의원님, 잘 다녀오세요. 3 반짝반짝 2011/12/22 960
51350 베이킹소다는 정말 안전할까 갑자기 궁금합니다. 6 궁금하다 2011/12/22 2,738
51349 닥치고 서명 17 듣보잡 2011/12/2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