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욕심일까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1-12-19 23:17:08
해외에서 주재원으로  살다 이제 곧 귀국예정인데 아이가  삼십육개월 곧 4살이고 영어가 조금 귀에 익어서 저한테는 꼭 한국말쓰지만 보육원이나 외국인과 있을환경이면 그래도 꽤 영어를 사용한다네요.. 저는 본적이 없고 같이 있어본 사람들이 말해줬어요.. 예를 들어 영어로 우리엄마 위층에 있는거 알아요, 곧 올거예요. 나는 지금 뭐뭐 할거예요 누가 밀거나 할퀴었어요 ㅠ등등 말할수 있대요.. 근데 곧 귀국하면 조금이나마 영어가 익숙해졌는데 잊어버릴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이들어요.. 비용도 그렇고 영어유치원은 보낼수 없을것 같아요.. 이럴경우 어떻게 영어를 계속 사용할수있게 횻과적으로 도와줄수 있을까요?? ㅠㅠ 그냥 잊어버리고 한국어에 충실한 후 나중에 초등학교때부터 다시시작하면 금방 받아들일까요?? 
저는 우선 영어방송티비 보여주기 그리고 외국인과 만나는 환경 만들어 주기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생각 중이예요 .. 
그밖에 조언받을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IP : 82.132.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1.12.19 11:45 PM (121.147.xxx.177)

    이제 갓 만 세돌 아기라면 엄마가 아무리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셔도
    일단 한국에 와서 한국어에 많이 노출되면 잊어버릴거에요.
    어설프게 영어 유지하며 한국어 배울 시기를 놓치게 하지 마시고
    차라리 한국어 어휘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고 나중에 좀 더 큰 후에 영어를 접하게 해 주세요.
    다만, 발음의 경우는 만 7세 이전에 듣고 말해본 발음이 평생 가는 경우가 많으니
    정 아까우시다면 영어 듣기 위주로 놀면서 영어를 접하게 해 주시구요.
    아직은 한국어 영역을 더 완성시켜 주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2. ㅎㅎ
    '11.12.20 12:34 AM (112.148.xxx.198)

    그냥, 책 많이 사오세요.
    저는 한돌까지 아이 데리고 외국 살았는데, 영어 하나도 못하는 애를..
    지금 7세인데 원어민수준의 스피킹은 아니지만 리딩이랑 리스닝은 원어민 못지 않게 해요.
    (Grade 1이나 Grade 2 workbook을 어렵지 않게 혼자 풀어내는 수준)
    아깝다 생각하고 그냥 다 잊어버리겠지 하고 방치하면 다 잊어버리고요.
    한국 와서도 신경써서 계속 독서해주면, 책에서 많이 배워요.
    그리고,
    한국어도 그에 못지 않게 신경써줘야 해요. 이거 정말 중요한데..
    한국어 수준이 올라가야 아이의 영어 수준도 올라가요.
    수학이나 과학 같은 것, 일단은 한국어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문제는 영어로 내서 맞추게 해요.
    그럼 개념은 한국어로 이해. 문제는 영어로 풀이.
    또, 어려운 문자 같은거 (한문들어간 거) 일부러 대화 중에 섞어서 써줘요.
    그러면서 슬쩍 한자도 가르쳐주고 있고요.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꼭 효과 있어요! 포기 마시고 계속 영어책 많이 읽어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94 불후의 명곡 동영상 2 알리 2011/12/19 1,404
49893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2악장 1 바람처럼 2011/12/19 3,856
49892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2 욕심일까 2011/12/19 1,536
49891 출산 8개월 완모중인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18 .. 2011/12/19 4,642
49890 정말 대책없는 막장식당!! 이틀 연속 기분상해요 T_T 4 레시오 2011/12/19 2,858
49889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파트타임에 관해 여쭈어요.도와주세요. 4 보육교사 2011/12/19 3,889
49888 인천공항 매각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답니다 2 참맛 2011/12/19 1,628
49887 이ㅈ아 다음 덕망있는 할아버지 daum기사 베스트 댓글이 2 dd 2011/12/19 3,056
49886 기스면 제대로 만들었네요. 37 웬일이래 2011/12/19 8,842
49885 제가 아이 친구 관계에 대해서 오버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7 어떻게 해야.. 2011/12/19 2,045
49884 천일의 약속...서연이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이지 않나요??? 26 짜증나요 2011/12/19 13,584
49883 남은 밥은 보온밥통에 넣어도 괜찬더군요. ㄱㄱㄱ 2011/12/19 1,365
49882 아무런송년회도없는 나 16 등대 2011/12/19 6,600
49881 로제타스톤 문의드려요(2명사용관련) 2 영어학습 2011/12/19 1,807
49880 친한 동생이 이사를 합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혜혜맘 2011/12/19 991
49879 강남이나 잠실쪽에 찜질방 부탁드립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19 2,455
49878 애 봐주시는 친정 엄마 용돈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12 용돈용돈 2011/12/19 6,227
49877 무상급식이 올 물가 0.14%p 끌어내렸다... 2 베리떼 2011/12/19 1,225
49876 작년 한 해 14,000명 시간당 2명꼴로 자살하고 있대요.. 4 오직 2011/12/19 1,556
49875 역술인이 얘기한 차기지도자는...! 68 2011/12/19 14,197
49874 이 시국에 발에 통깁스했는데요 깁스 2011/12/19 2,612
49873 박완규 나가수 논란 31 하하하 2011/12/19 8,625
49872 급질..체하면 등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18 배탈 2011/12/19 30,515
49871 지금이 기도할때 아닐까요? 6 그냥 2011/12/19 1,658
49870 저렴히 다녀올만한 4인 가족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9 가족여행 2011/12/19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