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런송년회도없는 나

등대 조회수 : 6,371
작성일 : 2011-12-19 22:37:40

전업주부된지 2년 되었습니다

이렇타 친한 학부모 내지 동네 아는 아집도 별로 없구요

제가 스스로 엄마들과 별로 친하지 않구요

삼삼오오 짝지어 다니면 부럽긴해요

요즘은 송년회다 뭐다 모임이 많은데

전 모임이 없어서 참 ~~씁씁하네요

왕따된기분이고요

 

IP : 175.124.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10:39 PM (211.208.xxx.149)

    뭐 그렇게 몰려 다녀도 마냥 즐거운것만은 아닐거에요 뒷말도 많고 피곤하고
    저도 제가 스스로 엄마들하고 별로 안친한데 아쉬울것도 없어서요

    전 가족하고 송년회 하고
    아니면 맥주랑 안주 먹으면서 82에서 혼자 송년회 하곤 합니다
    폭풍 댓글도 달고 ㅋ

  • 2. ..
    '11.12.19 10:55 PM (211.208.xxx.149)

    윗님 그거 재미있겠네요 .좋은 노래도 유튜브 링크 걸고 하면서.서로 안주자랑 하고 ㅋㅋ ㅎㅎ

  • 3. 저도
    '11.12.19 10:56 PM (114.203.xxx.124)

    없어요.
    동네 엄마들 모임은 사절이구요.
    이번주에 또 교실 청소 하러 가잡니다.
    애보고 임원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 4. 사비공주
    '11.12.19 10:57 PM (121.185.xxx.200)

    ㅋㅋㅋ 그냥 송년회 나갈 돈으로 맛있는거 사다먹고
    술도 마시고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면 되지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 저도 왕따에 송년모임하나 없구요.
    친구들도 저처럼 돌쟁이 아가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구석에만 있습니다. ㅠ.ㅠ

  • 5. ㅇㅇ
    '11.12.19 10:58 PM (121.189.xxx.87)

    글케하면 재밌겠네용

  • 6.
    '11.12.19 10:58 PM (125.187.xxx.194)

    하나도 부러워할것 없어요..~~
    걍 가족들과 오붓하게 잼나게 보내세요.
    송년회많이 간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저윗님처럼..82횐님들 만남 재미나겠네요 ㅎㅎ

  • 7. 나거티브
    '11.12.19 11:02 PM (118.46.xxx.91)

    게시판 송년회 대환영입니다~!

  • 8. 동창들과
    '11.12.19 11:19 PM (119.70.xxx.81)

    송년회 비슷하게 한번 가졌구요
    이제 가족들과 단촐하고 오붓하게 1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을 할꺼에요.^^

  • 9. 샬랄라
    '11.12.19 11:46 PM (115.139.xxx.35)

    어! 저도 오늘 그생각했는데..남편은 송년모임 벌써 몇차례 진행중인데..
    날 찾는이도, 내가 찾고 싶은이도 없는게 정상인가....그런생각했어요..
    억지로 만들고 싶지도 않고, 불러줘도 그냥 안갈것 같은...햇수가 지날 수록 점점 외톨이로 놀고있다능~~~ㅠㅠ

  • 10. 지나
    '11.12.19 11:54 PM (211.196.xxx.71)

    이런 글이 위로가 될 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일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송년회가 몇 개 있답니다.
    이제 두 개 남았는데요
    이미 치른 세번의 송년회만으로 이미 몸무게가 3키로나 불었어요.
    ㅠㅠ
    초겨울에도 잘 입던 바지가 새삼 안 들어가요...허벅지께부터...

  • 11. 오늘 저녁에
    '11.12.20 12:08 AM (180.71.xxx.114)

    직장 송년회 하고 왔는데요..
    아주 친한 사람들하고의 모임이 아니면 송년회가 피곤하네요..
    요란하게 치장한 시끌벅쩍한 식당에 가서 그저 그런 음식을 먹으면서
    그렇고 그런 대화를 나누다가 노래방 가서 소리 빽빽 질러가며 분위기 맞추고
    2차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그냥 통과의례같은 허전함을 느낍니다.
    다음주에 가까운 지인을 집으로 모셔다가 음식대접하면서 송년회 하려는데요..
    지금부터 벌써 설레어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붓이 노래방에 함 가볼까 정도는 계획하고 있어요..

  • 12. ...
    '11.12.20 12:17 AM (218.152.xxx.163)

    재밌겠네요!ㅎ

  • 13. 저도..
    '11.12.20 9:34 AM (118.36.xxx.221) - 삭제된댓글

    만나자는 사람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고 연말인데 외롭네요.
    내가 인생을 잘못살았나하는 자괴감도 들어요.
    건강하지도 않고 돈도 없고 만날친구도 없고..
    가진건 내 가족뿐..

  • 14. 저도요...
    '11.12.20 12:28 PM (211.108.xxx.188)

    전 스스로 따 합니다.
    나보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은 내가 별로 안 만나고 싶고...
    내가 만나고픈 사람은 너무 바쁘고 말이죠..ㅎㅎㅎ
    좁디 좁은 인간관계가 그냥 내 팔자인가 보다 하고 삽니다.

  • 15. 없으면 어때요
    '11.12.20 8:01 PM (203.234.xxx.81)

    저는 직장인이라 이런저런 송년회 있긴 한데 다 가기 싫고 가도 재미 하나도 없어요. 진짜 살만 찔 뿐이고. 집에 가는 택시비만 아까워요.. 집도 멀어서 3만원씩.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거운 송년회 하시면 더 좋을듯...

  • 16.
    '11.12.20 8:45 PM (58.76.xxx.68)

    오히려 아는 사람 없는 송년회는 가기 좋아합니다.
    그러나, 정말 끌려가듯이 의무적으로 가는 송년회는 질색팔색이고요.

    올해도 불특정 다수가 오는 송년회 딱 한군데만 가고 안 갑니다.
    자꾸 이렇게 가리니, 오라는 데도 거의 없어지지만...
    그래도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인맥에 연연해 정말 접대용멘션만 서로 날리다 오는 피곤한 송년회도 얼마나 많은데요.
    두통만 얻어 옵니다. ㅜ.ㅜ

  • 17. ^^
    '11.12.20 8:55 PM (125.135.xxx.107)

    애들 어릴땐 다들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17 혈소판 수치가 8만이면.... 몰라서 2012/01/30 1,862
63816 저한테 올해 천살이 끼었다네요 뽀숑공주 2012/01/30 930
63815 "홍준표 조사 안하면 입국 안하겠다" 1 세우실 2012/01/30 985
63814 좀 전에 점심먹었는데요 1 우르르.. 2012/01/30 715
63813 자동차운전자보험.. 6 은새엄마 2012/01/30 954
63812 무청 시래기 색깔이 어떤게 좋은건가요 3 시래기 2012/01/30 2,035
63811 포크 씹고 이가 흔들거려요. 어떻게 하죠? 2 6살아이 2012/01/30 1,720
63810 남자화장품 중저가로 추천 좀 부탁합니다 5 2012/01/30 2,865
63809 이혼녀가 사망시 유산분배관해서.... 6 날고싶은희 2012/01/30 2,140
63808 라텍스 매트리스 추천 부탁드려요 2 부탁 2012/01/30 876
63807 남편 연말정산 서류는 딸랑 하나에요.ㅋㅋ 1 아이고 2012/01/30 1,337
63806 자동차세선납 문의 드려요. 자동차세 선.. 2012/01/30 637
63805 김경호,박완규 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8 문득 2012/01/30 3,201
63804 올 6월에 결혼 7년차 되는데요..가구... 6 블루 2012/01/30 1,449
63803 예전에 가입한 보험 변경하라고 하면 주의해야겠어요. 5 ㅇㅇ 2012/01/30 1,055
63802 일원동 삼성의료원 3 ... 2012/01/30 1,318
63801 아기 이유식 오늘시작해요.도움주세요^^ 2 이유식 2012/01/30 471
63800 당당하지 못하게서리..... 1 마트에서 2012/01/30 734
63799 온수 설거지 보고 놀랐어요. 68 ... 2012/01/30 24,106
63798 향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30 896
63797 퇴원했는데 .설계사가 처리를 늦춰요. 바뿌다고. 6 아이병원실비.. 2012/01/30 840
63796 '셧다운제' 後 청소년 심야 게임접속 고작 4.5%↓ 2 세우실 2012/01/30 446
63795 수입매트리스 돌레란 어때요? ** 2012/01/30 1,480
63794 올해는 마트나 백화점에서 설선물 올해 2012/01/30 521
63793 요리조언좀.. 3 mirae3.. 2012/01/30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