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망친 소불고기로 할 수 있는 재활용요리 뭐 없을까요?

나 미친다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1-12-19 20:50:12

소불고깃감을 냉동시켰다가 한번 해동하고 새 고기와 버무렸는데 남아서 또 냉동했었어요.

여기까지도 맛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 아까워서 그냥 오늘 해동해서 불고기뚝배기를 해보니

아주 환장하는 맛이  나더라구요. 니 맛도 내 맛도 아닌..ㅠㅠ 설탕하고 요리당을 퍼부었는데도 실패네요.

배도 갈아넣고 별짓 다했구만...요리 인생 12년에 어지간해서 망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이거 왜 이러죠?

혹시 이걸로 재활용할 요리 뭐 없을까요? 카레나 불고기김밥, 아님...만두는 어떨까요?

너무 아까워요. 들어간 재료가 고기보다 더 비싼데..ㅠ 지혜를 모아주세요...

 

IP : 121.163.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8:54 PM (58.239.xxx.82)

    국물빼고 두드려서 빵가루 밀가루 넣고 함박처럼 만들어 드시는 거 어떨까요?

  • 2. jasmine
    '11.12.19 9:00 PM (125.189.xxx.233)

    익힌 후 다져서 볶음밥이나 김밥, 주먹밥에 넣어보세요.
    만두나 카레엔 넣지마세요.

    요즘 머리 복잡한 일이 있으신 듯.....저도 딴생각하다가 불고기 망친 적 있어요.

  • 3. ..
    '11.12.19 9:11 PM (211.109.xxx.250)

    아주 바싹 볶아서 김밥재료로 넣는거 생각했는데
    어떨까요?
    그렇게 해서 냉동해두면 볶음밥에도 쓸수있을텐데

  • 4. ..
    '11.12.19 9:15 PM (110.8.xxx.105)

    국물없이 볶은후에 상추와 깻잎에 고추썬것과 양파썰어 올리고 쌈장넣어 싸먹으면 맛없는지 몰라요.
    야채도 먹으니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3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148
51162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09
51161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394
51160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271
51159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10
51158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156
51157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885
51156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575
51155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761
51154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148
51153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11
51152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135
51151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882
51150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433
51149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496
51148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679
51147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690
51146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820
51145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3,050
51144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525
51143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811
51142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748
51141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1,075
51140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544
51139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