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고민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1-12-19 19:28:01

초등 5학년 여자아입니다. 어학원은 딱 1년 다녀보고 그냥 영어도서관만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계적인 문법이라든지 그런 게 무척 부족합니다.

이번에 빡센 학원을 중학교 가기전 1년만 아이와 상의 끝에 다니려고 하는데 정말 결정하기

힘드네요.

두가지 학원 중 고민입니다.

1. 아발론

빡세다고 소문났었음.  그러나 요즘은 아닌 것 같음.  오프라인 단어테스트가 없어지고 온라인

상으로 대체했는데 아이들이 책보고 한다고 함. 학원비는 주 3회 갈 경우 50만원 가까이 됨.

1타임 한국인, 1타임 외국인 이렇게 백퍼센트 영어로 진행.

여긴 엄마가 어느 정도 단어를 확인해줘야 할 것 같음.

2.동네학원

이일대에 가장 빡센학원. 브렌치는 아니지만 원장이름을 걸고 하는 학원,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이 다님.

단어를 하루는 40개, 그다음 80개, 120개 이렇게 누적해서 시험봄. 4일차에는 2일차부터 그날 단어를

누적해서 봄. 단어를 다섯개 이상 틀리면 밤이 깊도록 집에 안보내줌. 그날 배운 것 그날 확인.

하루에 한국인 한타임, 외국인 한타임 수업하는데 한국인 수업엔 한국말로 설명.

수업료는 주2회 20만원대. 여긴 엄마가 확인해줄 필요 없지만 요즘 대세인 니트 연계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휴..어떤 학원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어떤 학원이 좋을까요?

 

 

 

IP : 124.50.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7:31 PM (211.199.xxx.108)

    어딜 다니던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두군데 다 레벨 테스트 받아보고 상담 받아 보세요..

  • 2. ...
    '11.12.19 7:33 PM (116.47.xxx.23)

    둘다 문법을 잘가르친다는 특징은 없네요
    저라면 아발론보다 동네학원을 보낼 것 같아요

  • 3. 원글맘
    '11.12.19 7:35 PM (124.50.xxx.210)

    아발론은 문법을 무척 강조했는데 니트 시험 때문에 문법을 줄일거라 합니다. 2번 동네학원은 내신에 많이 도움이 되서 문법은 체계적으로 잘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 4. ...
    '11.12.19 7:40 PM (116.47.xxx.23)

    그렇다면 문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동네학원을 보내셔야죠
    문법이 어느정도 되었다싶으면 아발론쪽으로 가다 괜찮죠

  • 5. 니트시험
    '11.12.19 8:04 PM (14.52.xxx.59)

    보겠어요???
    올 하반기부터 년2회 시험실시한다더니 올해가 열흘 남았는데 구경한 사람도 없네요
    그리고 니트에 문법이 안 들어가는것도 아니구요,어차피 독해와 쓰기가 들어가면 문법없이는 안됩니다
    문법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게 아니라 고급회화,에세이,고난도 독해를 할때는 필수불가결이지요
    어쨌거나 아발론 다녀본 사람 입장에서 동네학원이 낫습니다

  • 6. ..
    '11.12.19 8:27 PM (121.165.xxx.110)

    저 같으면 한일년 정도는 아발론 보낼것같아요..
    대형학원 뭐라해도 노하우는 있더라구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요..

  • 7. ...
    '11.12.19 9:37 PM (211.175.xxx.30)

    대형 학원들은 소수의 상위 1%를 위해 나머지 99%가 돈을 내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대형 학원 이름에 현혹되지 마시고요.

    몇 % 합격률... 따위의...
    몇 명이 시험 봤는데, 그 중 몇 퍼센트, 그것도 학원 전체가 아닌 분원별 %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그나마도 작년에 딱 일개월 다닌 학생도 성적 잘 나오면 자기 학원 학생이라고
    뻥튀기 하는데가 학원이더군요.

    아이들 영어 단어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단어, 까먹으면서 또 외우고, 또 까먹고.. 그러면서 배워도 안쓰면 까먹습니다.

    차라리 문맥을 익힐 수 있도록 영어 문장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팝송을 좋아하면 팝송 가사도 좋고, 인기 가수가 나와 있는 잡지도 있습니다.

    축구나 기타 스포츠를 좋아하면 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고등학생이라면 단어, 문법... 당연히 해야죠. 그리고 무슨 잡지나 스포츠 중계입니까..
    하지만 초등학생이잖아요. 아직 갈 길도 먼데, 영어 공부 중에서 제일 재미없고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단어 외우기를 너무 중시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뱀파이어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아하면 청소년을 위해 나온 영소설 중에 뱀파이어 주제를
    아이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8. 오학년
    '11.12.19 9:43 PM (112.149.xxx.31)

    저도 그영어도서관다니는데요.
    일단 아발론에보낼돈도없고 시간도없고
    주삼회정도 도서관다니고
    나머지 시간에 단어, 문법, 리스닝 다인강으로
    해겔하고잇어요.
    같은코스북을 매일하긴뭐해서 이틀정도하고
    단어는 문장과함께 따로하고
    문법은 다따로들어요. 듣기만하면안될거같아서
    복습을 시키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잘하고잇는건지도 살짝불안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9 저도 한겨레 기자 할래요 저도 2012/03/04 1,419
79088 꼬맹이 식당에서의 문제.. 이럴 땐 어찌할까요? 2 ... 2012/03/04 2,043
79087 자궁경부등 부인암 병원과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2 서울 2012/03/04 2,108
79086 동태찌게 비린내 어떻게 하나요? 9 알렉 2012/03/04 6,944
79085 나경원 기소 청탁사건 포기하지마라~ 오호~ 2012/03/04 1,825
79084 대학생 딸아이가 학원에서.... 19 속상해요 2012/03/04 14,959
79083 요즘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했다..역시나 1 요즘 2012/03/04 1,628
79082 요즘...진중권을.. 3 진중권을 2012/03/04 1,753
79081 나피디 어디갔어 어디갔어~ 4 포하하 2012/03/04 3,118
79080 박선영의원이 국회자리 얻으려고 탈북자 생쇼~ 5 꽃살 2012/03/04 2,004
79079 지금 20여년전에 다녔던 대학교 앞에서 혼자 소주한잔 합니다 10 시크릿매직 2012/03/04 3,989
79078 제주도에서 보름이나 한달 살아보기..... 13 발사마귀 2012/03/04 14,985
79077 에궁 일박이일 6 ㅁㅁ 2012/03/04 3,297
79076 오늘 k-pop star 왜이런거죠?! 51 kpop 2012/03/04 12,647
79075 빅엿 판사, 유시민에게 빅엿 먹다. 5 2012/03/04 2,780
79074 소설 화차 읽으신분 계시나요? 22 마들렌 2012/03/04 5,710
79073 운동할때 헤드폰 선택 1 운동 2012/03/04 2,038
79072 탈모경험기 4 와우~~ 2012/03/04 2,956
79071 프리랜서의 범위.. 2 위장 2012/03/04 1,616
79070 rolex 시계 가격이 (스위스 현지) 9 궁금 2012/03/04 10,173
79069 수납공간이 따로 없는 장롱.. 구입취소할까요? 2 스칸디아 2012/03/04 1,560
79068 무쇠솥 가격 차이가 왜 많이 나는거죠? 3 무쇠 2012/03/04 7,775
79067 콩나물 잡채? 1 간단하고 2012/03/04 2,048
79066 친구 아이가 너무 개구져서 친구가 아이를 데려온다하면 스트레스 .. 아이 2012/03/04 1,628
79065 프로필보니까 ..연세가 어찌되실까요?? 5 장사익님 2012/03/04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