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현금서비스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희망이있겠지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1-12-19 16:55:31

아유... 없는 돈에 창업한다고 요즘 정말 정말 쪼달리는 시기입니다. 돈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ㅠ

 

창업 하려고 여기 저기 인사도 다니고 만날 사람도 많은데 돈이 없어서 다니는 것도 정말 경제적으로 계획짜서 하고 있어요. 좀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좋은 날이 곧 올 거라고 믿으니까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한데... ㅠ

 

이번 달에 들어와야 할 돈이 미뤄져서 카드값을 못 내게 생겼어요... 질러놓은 것은 많은데... 다 사업 준비하면서 쓴 것들이고 허투루 쓴 것들은 없는데

 

들어올 돈이 하나 막히니까 금방 갚을 길이 막막하네요

 

신용도가 중요하니까 연체 할 수는 없고... 현금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거라 완전 떨려요. 지금까지 카드 쓰고 쓴만큼 성실하게 갚고 했는데 현금 서비스를 쓸 날이 올 줄이야...

 

한 70만원 정도를 써야 하는데, 쓰고 다음 달에 금방 갚으면 괜찮겠지요? 그래도 제대로 된 은행 신용카드이니까 한 달 안에만 갚으면 이자가 말도 안 되게 높고 그러진 않겠지요?

 

현금 서비스 받아서 카드값 내려고 하다보니... 막 tv 뉴스에 나오는 신용불량자 문제 등등 기사들이 머릿속을 휘잡고 가네요. ㅠ

 

현금 서비스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나요? 예를 들면 신청해도 나오는데 며칠이 걸리니 며칠 전에 신청해야 한다던가, 아니면 빌리고 나서 며칠 안에 갚으면 이자가 적고 며칠 후부터는 이자가 아주 높아지니 그 전에 갚아야 한다던가...

 

남의 돈 한 번도 안 써봐서 떨리네요 ㅠ

IP : 175.214.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청하면
    '11.12.19 4:58 PM (59.20.xxx.213)

    바로 나와요.
    그리고 요즘 현금서비스 이자 할인해주는 카드도 있으니 잘알아보시고
    돈들어오는대로 결제일 전이라도 바로 갚으시면 되요.

  • 2. 원글
    '11.12.19 5:02 PM (175.214.xxx.124)

    그럼 카드값 내기 전 날 신청해야겠네요 ㅠ 아휴 속상해요 너무 ㅠ

  • 3. 70만원
    '11.12.19 5:06 PM (59.20.xxx.213)

    이 아예 들어오지 않고 그돈이 그냥 빚지는것 보단 나으니 속상해하지 마세요.
    돈이 곧 들어올테고,잠깐이잖아요.

  • 4. 원글
    '11.12.19 5:07 PM (175.214.xxx.124)

    그렇죠? 감사합니다... 대학 때 친한 친구가 현금 서비스 썼다가 카드 돌려막기까지 하고 나중에 큰 일 나는 걸 한 번 본 적이 있어서 현금 서비스 말만 들어도 좀 겁이 났거든요. 얼른 돈 생기자마자 빨리 갚아야겠어요. ㅠ

  • 5. ....
    '11.12.19 5:07 PM (211.244.xxx.39)

    공인인증서 있으면 카드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조회해보세요
    현금서비스가능금액과 이율을요
    이율도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거던요
    그리고 신청하면 바로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현금서비스 받는 횟수가 잦아지면 신용도에 영향을 주니 참고하시구요...

  • 6. 원글
    '11.12.19 5:09 PM (175.214.xxx.124)

    아, 그렇군요. 현금서비스도 자주 받으면 신용도가 떨어지나 보네요. 제대로 갚아도...
    지금 들어가서 카드 가지고 있는 것들 이율 확인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9 이 시국에 죄송해요.양악수술 도움이 필요해서요 7 쌍둥맘 2011/12/25 1,693
51118 대구에서 여고생이 투신했나 봅니다. 1시간전 뉴스인데.. 22 어떻게해 2011/12/25 12,133
51117 지갑 질문 좀 할께요. .. 2011/12/25 454
51116 2005년 이전 결혼하신 분들.. 7 애기엄마 2011/12/25 2,286
51115 두돌 아이 볼만한 단행본 추천 좀 해주세요 6 아기엄마 2011/12/25 1,457
51114 시누이 결혼하는데 옷값은 누구한테 받나요? ;;; 13 옷사야하는데.. 2011/12/25 6,688
51113 미-호주 FTA 5년 - 호주의 공적 의약품 제도가 붕괴 2 참맛 2011/12/25 890
51112 고혈압약 처방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우울 2011/12/25 1,980
51111 초등학교때 왕따? 저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제압했던 방법이에요. 3 80년대 후.. 2011/12/25 3,220
51110 장터에 사진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가을단풍 2011/12/25 978
51109 크리스마스때 일있는 아빠 7 14 2011/12/25 1,954
51108 저도 왕따극복이야기 한편^^ 3 투덜이스머프.. 2011/12/25 2,553
51107 각자 겪은 왕따 대처방안 글, 저는 유심히 읽고 있습니다 1 ........ 2011/12/25 1,238
51106 세상은 아직 희망이다. 메리크리스마스다!! safi 2011/12/25 511
51105 여드름 흉처치료 하면 정말 깨끗해질까요? 7 불쌍한 얼굴.. 2011/12/25 1,648
51104 한겨레21 단독] “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1 참맛 2011/12/25 1,122
51103 우드 블라인드 어떤가요? 9 ... 2011/12/25 3,298
51102 초등5~6 학년 초등엄마 2011/12/25 743
51101 우리아이들 왕따 극복이야기.... 42 화이트 크리.. 2011/12/25 4,839
51100 만일 북한체제가 붕괴된다면 그 난민들은 다 남한으로 2 북한붕괴 2011/12/25 1,040
51099 결혼하고, 시댁이 변하나요? 결혼전과달리.. 9 춥다 2011/12/25 2,685
51098 77년생들..좀 다르지 않나요? 17 .. 2011/12/25 10,969
51097 여자 직업으로 치위생사가 좋지 않나요? 13 ??????.. 2011/12/25 21,927
51096 딴나라당인남편 나꼼수 듣는 태도 ㅋㅋ(2) 5 // 2011/12/25 2,328
51095 울지마 톤즈... 2 비누인 2011/12/25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