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산과 성남의 중간은 어디일까요?

장거리 고민중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1-12-19 15:46:22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걸리는게 지역적인 문제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산에서 조금 더 들어간 곳이고 저는 분당 아닌 성남입니다.

 

남자친구는 수원에 집을 얻고 아산역에서 ktx를 타고 거기서 직장까지 차를 타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저는 좌석 버스 타고 다니고요. 그런데 저도 한시간 반 넘게 걸리는데다 차비도 만만치 않아요.

 

딱 1년만 이런 생활 하고 제가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요.

 

어떤 분은 한쪽으로 몰아줘야지 중간을 하면 둘다 힘들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쪽에 몰아주자니 한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비용도 그렇고요..

 

제일 좋은 방법이 뭘까요? 나라에 뒤숭숭한 문제도 많고 자게 분위기도 이런데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하지만

 

저에겐 결혼을 다시 생각할만큼 머리 아픈 일이라서요.

 

부탁드려요~

IP : 14.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9 3:49 PM (125.132.xxx.117)

    분당 야탑역에 시외버스터미널 있는데..야탑쪽에 얻으시면 어떠신지...
    직행버스타면 아산 얼마 안걸릴텐데요...
    참고하세요

  • 2. --
    '11.12.19 3:55 PM (76.90.xxx.113)

    천안이요
    천안터미널에서 성남까지 버스타고 출퇴근 가능하던데.. 성남까지 50분 걸리더라구요 버스로.

  • 3. .....
    '11.12.19 5:16 PM (116.37.xxx.214)

    수원은 KTX 없어요.
    아산역에서 KTX타면 내리실 곳은 어디메인지???
    삼성 계열이시면 통근버스 많이 다니는 지역을 골라서 가시면 될꺼 같고요.
    만약 통근버스를 탈 수 없는 회사라면 버스터미널이나 전철역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하셔야 할꺼 같아요.

  • 4. .....
    '11.12.19 5:26 PM (116.37.xxx.214)

    혹시 원글님 일하시는 곳이 KTX 광명,용산,서울역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남편분이 KTX타기 좋은 지역으로 정하세요.
    남편분이 KTX타고 천안아산역으로 가시면 서울역에서 38분,그곳에서 회사가는 버스로 갈아타시면 보통 +15~20분이면 통근 가능해요.
    그리고 만약 탕정쪽 삼성이라면 본관쪽에서 통근버스가 있었던것 같거든요.
    그쪽도 알아보시고요.

  • 5. 1년후님이이동계획이면
    '11.12.19 5:28 PM (115.143.xxx.81)

    차라리 남편직장쪽에 얻으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지금 신혼집 해놨다가 또 이사가는거보다 그쪽이 나을것 같은데요...
    1년동안은 상황따라 주말부부를 하는쪽으로......(님은 지금처럼 출퇴근..)

    님이 이미 성남쪽에 독립한 상황이라면....
    1년뒤 자리 잡을곳에 세끼고 매매라도 해놓는쪽이...(결혼할때 다만 얼마라도 자금을 묶어놓는의미)

    1년후 님이 내려가신다 말이없으셨다면..
    저는 님직장 가까이 얻으라 했을것 같어요...
    여자가 계속 직장다닌다는 가정하에서는...집은 여자직장 가까운게 나은듯요...
    임신출산을 염두에 두면 그런 생각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45 깍뚜기를 처음 담궈봤는데요... 무가 잘 안절여진 거 같아요.... 7 실패한 깍뚜.. 2012/01/22 1,793
61244 지금 sbs보는데 박봄얼굴이..헉이네요.. 10 2222 2012/01/22 6,141
61243 얼마전 베스트글 저희는어떻게살죠 찾아주세요 Huh 2012/01/22 652
61242 길에 나가보면 노인들이 더 많아보여요. 7 노인 2012/01/22 1,944
61241 영어 단어 문제? 4 ... 2012/01/22 659
61240 전 굽다가 보니 k2 박무열이 주인공인 드라마 정말 재미있데요... 5 우아.. 2012/01/22 1,320
61239 괴로운 설 명절 보내고있어요.ㅜㅜ 4 꾸양마미 2012/01/22 1,816
61238 남편이 수상해서..질문드려요.. 11 왜? 2012/01/22 3,448
61237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2,953
61236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627
61235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125
61234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16
61233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395
61232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173
61231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57
61230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42
61229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795
61228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15
61227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781
61226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26
61225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15
61224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26
61223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390
61222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31
61221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