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회찬 조의 트윗으로 말들이 많네요.

초딩같은 발상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1-12-19 14:42:21
hcroh 노회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남북화해와 협력의 기본정신은 변함없이 이어져 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공존입니다. 정부당국의 신중하고 지혜로운 대처를 바랍니다.
15분 전 관심글 담기 리트윗 답글
 
==========================================
 
이건데요.
종종 들르는 사이트에서
노회찬 조의 트윗 퍼와서
 
서거라니 실망이다 어쩐다 종북이니 어쩌네 하는데
어찌 그리 초딩들 같던지 ...지지를 철회한다나 뭐라나
 
연아가 종편뉴스가서 인터뷰했다고 욕먹었을때
연아가 거기가는게 왜 잘못이냐 거절할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중동을 지지하겠다는것도 아닌데 이러면서 쉴드 쳐주던 곳 맞나 싶을정도로
 
왜케 감정적인지 ....
그럼 정당 대표라는 사람이 저정도 표현 쓴거 가지고 일희일비 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서거라는 표현으로 그사람의 그간의 행적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행적 서민의 편에서서 싸워온 행적들을
다 무시하고 지지를 철회하겠다라는둥 어이가 없어서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정일이 개새끼고 어쨌건간에
지금 저 서거라는 단어에 일희일비 할때인가요?;
무엇보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도
김정일이 죽음으로 해서 남북의 정세변화 중국과 미국 일본의 대응과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걱정등
노회찬씨 트윗에서도
평화와 공존의 기치가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발언인데
 
저걸 종북이라 폄하하고 있는 인간들은 뭐하는인간들인지 정말
한심하네요.
 
이와중에 김정일은 정권바뀌고나서 죽던가 왜 지금죽고 난리인지 짜증임정말...
 
 
 
IP : 222.101.xxx.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솔하다
    '11.12.19 2:43 PM (211.106.xxx.160)

    이런식으로 하나둘 트윗 날리다가
    공멸하는데..
    진보는 참 경솔해...행동이..

  • 2. 병맛같은 댓글은 뭔가요
    '11.12.19 2:45 PM (222.101.xxx.97)

    진보는 참경솔해... 알바들이 좋아하는 표현이네요.

  • 3. 참맛
    '11.12.19 2:47 PM (121.151.xxx.203)

    윈희룡의 조의트윗은요?

  • 4. 경솔하다
    '11.12.19 2:47 PM (211.106.xxx.160)

    야당에 불리할까봐 흥분해서 댓글 다는 모양인데
    좀 진중하게 생각하고 글좀 쓰면 안될까요?
    김정일 죽은지 몇시간만에 정부의 입장대응과 공식발표좀 듣고
    천천히 여론추이 봐가면서 행동하면 안될까요?

    그렇게 촐랑거리는 모습으로
    트윗질하단가는
    한순간에 골로 갈겁니다.

    유시민의 촐삭이는 기운을 노회찬이 받았나보는군요

    알바타령하기전에
    지금 촐삭이는 애들 누가 있나 둘러보세요

    여당이건 야당이건 상황주시입니다.
    댓글 쭈르르다는 촐삭이는 노회찬이나 그것 비판하는 네티즌 댓글 촐삭이면서 비판하는 님이나

    그 지지자에 그 후보수준이군요.

  • 5. ㅠㅠ
    '11.12.19 2:50 PM (58.120.xxx.66)

    머가 경솔한지..지금 이시점에서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것이 평화와 공존 말고 무엇이 있는지 경솔하다는 분 너나 잘하세요!!!

  • 6. FTA반대
    '11.12.19 2:51 PM (121.181.xxx.131)

    알밥들에겐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 7. 경솔하다님
    '11.12.19 2:52 PM (222.101.xxx.97)

    너도 흥분했어 지금 그지지자에 그 후보수준?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댓글 다는 너도 촐삭 맞다진짜 그렇게 무거우면 그냥 더이상 댓글 달지 말길

  • 8. ..
    '11.12.19 2:52 PM (210.216.xxx.215)

    정당대표로서 공식적인 조의를 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희룡도 마찬가지고. 북한은 최고의 외교력으로 강온양면 작전을 잘 펼쳐야 할 상대인데 이 정부 들어 강경일변도로 나가다 뭘 얻었는지요.

  • 9. 글게
    '11.12.19 2:53 PM (121.50.xxx.83)

    지금 한반도에 필요한건 평화와 공존입니다222222

  • 10. 원글이
    '11.12.19 2:55 PM (222.101.xxx.97)

    제생각엔 지지를 철회한다 하는 인간들은 애초에 지지자가 아니였을것으로 사료되기도 합니다만,

    남한 북한 대표로서 남북정상회담까지 했던 당시
    언론이며 어디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칭호까지 제대로 붙여 대우했었죠.
    어쨌든
    우리국민들이야
    개인적으로 이새끼저새끼 뽀글이 죽었네 어쩠네 할수 있지만
    정치인으로서 정당대표로서
    서거에 조의를 표합니다 라는 발언이 그렇게 죽일듯한 발언인지 이해가 안가요.;
    물론 거기에 득달같이 먹이찾아 달려드는하이애나들이 더 난리치는 거겠지만

    그사람의 행적을 보고도 서거라는 단어에 발끈해서 깎아내리기에 여념없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

  • 11. 할말 했는데
    '11.12.19 2:55 PM (125.177.xxx.193)

    뭐가 경솔하다는거죠?(원글님께가 아니라..)
    어쨌거나 사람이 죽었으니 조의부터 표하고,
    '서거'라는 말도 어쨌거나 북한 국방위원장이었으니 통합진보당 대변인으로서 공식적인 단어를 선택한거죠.
    그 뒷말이 진짜 내용인데 단어 하나가지고 시비거는 것들은 진짜.. 걔네 표현으로 시비를 위한 시비인거네요.

  • 12. 포박된쥐새끼
    '11.12.19 2:57 PM (27.117.xxx.20)

    지지 철회한다는 사람들이 원래 지지자였겠어요. 211.106.xxx.160은 국어 공부부터 다시 하고 댓글 달아라.
    지금 물 만난 고기마냥 촐싹거리고 있는 게 바로 네들같은 알바거든?!

  • 13. ..
    '11.12.19 2:57 PM (119.192.xxx.16)

    민노당 시절 종북주의자들(?)에 반대해 진보신당 차려서 나갔던 분 아닌가요?


    김정일이 독재자라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고
    그와별개로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을 원한다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외교적 실체로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우리는 그들의 권력체제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들보고는 인정하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드는데요.

    독재자로 인정하든지 하지않든지
    김정일은 북한의 최고 권력자였고
    사망하였습니다.

    정치인의 외교적 수사로서 조의표명이 무슨 문제일까요?

  • 14. 이명박이
    '11.12.19 3:04 PM (112.154.xxx.233)

    생각이 있다면 먼저 조의를 표하고 사태를 수습해야죠.. 어떤 논평도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다면 그건 바보라는 증거.

  • 15. ..
    '11.12.19 3:08 PM (119.192.xxx.16)

    우리가 북한의 군부나 남아있는 권력체제가 오판할까봐 긴장하는 것 만큼

    그들도 체제내의 혼란이나 남한 또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하여 초긴장 상태일 겁니다.


    현시점은 모든 정치세력이나 언론들이 긴장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 16. 참 이해가 안되네요
    '11.12.19 3:09 PM (24.228.xxx.141)

    왜 지금 반미가 생겼습니까? 미국이 전두환이 지지한다고 그 당시 젊은이들이 다 돌아선거 아닙니까?
    전두환이보다 십만배 더 북한동포에게 고통을 준 김정일을 대우해야 한다는건 북한주민들에겐 그 당시 미국이 독재자 전두환이 지지하는것 보더도 더 한 짓이라느걸 아셔야지요.

  • 17. 음...
    '11.12.19 3:09 PM (115.140.xxx.66)

    평화와 안정외에 대체 뭐가 필요합니까?
    사실 김정일이 사라졌다니까 엄청 불안합니다.
    북한에 김정일이 버텨주는걸로 안정감을 유지해왔던게 사실이고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좀더 오래 살아서 국제정세에 평행선을
    오래 유지해 주길 바랬는데
    찜찜하네요.
    제발 사소한걸로 싸우지들 맙시다.
    원글님말씀처럼 초딩적 발상 맞네요

  • 18. 나거티브
    '11.12.19 3:09 PM (118.46.xxx.91)

    지지철회한다는 사람들은 원래 지지자도 아니었을 것 같아요.
    평화와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부의 적절한 대처를 주문하는 별 무리없는 글로 보입니다.
    앞에 서거니 조의니 하는 건 사람 죽었을 때 인사말 정도인데 뭘 그런 걸로 다 트집을.

  • 19. ..
    '11.12.19 3:18 PM (1.225.xxx.3)

    서거, 조의,,,뭐가 문제죠?
    전 어떤쥐가 '서거'하면 깊은 '조의'를 표할 겁니다.

  • 20. 개담담
    '11.12.19 3:27 PM (115.161.xxx.188)

    하하핳점두개님
    저두요 ㅋㅋㅋㅋㅋ
    깊은조의표할겁니다

  • 21. 양이
    '11.12.19 4:30 PM (175.252.xxx.200)

    김대중 대통령 서거시 북에서 조의사절던이 오지 않았나요.?
    같이 조의를 표현하는게 당연한 예의가 아닌가요.?
    뭐가 문제 라는건지. 그리고 저말로 지지 철화한다고 쓴인간들은
    지지자인척 하는 알바라고 생각되요. 햇볕정책을 지지하지 않은
    진보라니.. 처음 들어봐요

  • 22. 순이엄마
    '11.12.19 7:10 PM (112.164.xxx.46)

    참 이해가 안되네요님.

    미국을 싫어하게 된 이유가 진짜 미국이 전두환이 지지한다고 그 당시 젊은이들이 다 돌아선건가요??

    그것 말고도 저는 많던데요. 그렇다고 반미는 아니구요.ㅋㅋ 저에겐 미국도 필요하고 중국도 필요하거든요.

    적당히..

    우리나라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48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4,184
63647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525
63646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046
63645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562
63644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6 풍덕천동 2012/01/30 2,786
63643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626
63642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2,213
63641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2,183
63640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1,677
63639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913
63638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629
63637 부자패밀리님.잘 걷는 팁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2 아리 2012/01/30 1,437
63636 오븐요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루비 2012/01/30 1,480
63635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참맛 2012/01/30 544
63634 다이어트 일기 1일 9 꼬꼬댁 2012/01/30 1,056
63633 직장다니시는분들 영어공부 어떻게하세요? 3 영어 2012/01/30 994
63632 새로운것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5 엄마 2012/01/30 1,220
63631 머리빗 어떻게 청소하나요? 5 엔쑤지아스틱.. 2012/01/30 1,980
63630 방학중에 중고생이 다니닐수있는 토플학원이 있나요? 1 서울에서 2012/01/30 953
63629 서울시내버스 내부 cctv 보존 기간? cctv 2012/01/30 9,061
63628 미사드리고 왔는데..질문이 있어요~ 9 .. 2012/01/30 2,028
63627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30 622
63626 남편빚 갚아주어야 하나요 10 고민 2012/01/30 3,902
63625 가카의 감자줄기 같은 꼼수, 깔끔하게 도표 정리 7 가카 연대기.. 2012/01/30 1,060
63624 아일랜드나 네덜란드에서 사올만한 약, 화장품 등등 어떤게 있을까.. 1 궁금해요 2012/01/30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