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제 9일쯤 되네요.
패딩을 샀어요.
하나 있던 패딩이 이젠 산뜻한 감이 좀 가고 덜 어울려 보여서..
따뜻하고 예쁜 한 겨울에도 자신있을 패딩을 갖고 싶었죠.
그래서 샀는데..
살 때는 그 요술?거울이 얼마나 예뻐보이게 하는지 괜찮더만..
집에서 입어보니암만 봐도 너무 뚱해보여요.
주로 핏 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급작 뚱뚱한 패딩을 사서 그런가..
어쩔까요? 그냥 추운 날씨 대비해서 그냥 참고 입을까요?
그 날 봤던 한 10만원 더 얹어주면 될 이쁜 코트로 바꿔 입을까요?
타지에서 산 건데 우리 지역 백화점에서 바꿔 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