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깥이 마니 추운가요??
남편이 편도선도 붓고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밤새 끙끙앓더니만
결국 조퇴하네요 ㅠㅠ
뭘 해줘야 할까요?
일단 집앞 죽집에서 죽은 사놓았는데...
오늘 바깥이 마니 추운가요??
남편이 편도선도 붓고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밤새 끙끙앓더니만
결국 조퇴하네요 ㅠㅠ
뭘 해줘야 할까요?
일단 집앞 죽집에서 죽은 사놓았는데...
병원에 가봐야 되지 않을까요? 별다른 거 아니라고 하면 해열제 먹고 한숨 푹 자면 나아질거 같아요.
병원갔다오는길이래요.
주사맞고, 약타갖구요.
병원에서 편도선이 심하게 부었다고 오래갈거같다고 그랬다네요 ㅡㅡ;
집에서 죽먹고 약먹고 자게하면 될까요...? ㅜㅜ
퇴근하면서 병원들려오라고하고 죽드시고 푹주무시라고하세요
보일러 빵빵 틀던지 전기장판깔고 누워서 쉬는방법밖에는...
저녁 맛있는걸로 해주세요~~
병원도 다녀오시는 길이라면 푹 쉬시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만 목이 부었다면 오한이 있을수 있으니 따뜻한 방에 이불 뒤집어쓰고
땀을 쭉- 빼면 좀 가뿐해지지 않을런지.. ^^;
생강차라던지 따뜻한 보리차라던지 따뜻한 물로 수분보충 해 주시면서 땀을 좀 빼시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방안에 가습기랑 보일러 펑펑 틀으셔서 습도 52% 이상으로 해두시고요 (감기는 온도보다 습도가 중요)
목엔 모과차가 좋구요, 달콤한 귤 20개 정도 준비해서 수시로 먹게해요
근데 죽집에서 산 죽 재활용한걸수도 있는데......
저도 지금 만삭이라;; 밥을 따로 해주진 못했구요.ㅠ 죽만 사왔어요.
도라지+생강차 끓여줬구요.
귤과 가습기는 집에 있으니 당장 준비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