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하는 직장상사..

해달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1-12-19 00:48:38

취업을 올3월에 해서 다니고 있는데 몇번씩 고비가 찾아와도 참고 참았는데 여기가 제 한계가 봐요

막말하고 무시하는 직장상사때문에 1년도 못채우고 나와야될거같아요

새롭고 처음하는 분야인데다 일도 늦되고 잘 따라가지를 못했어요

그럴때면 매번 바보,멍청이,지랄하네..화가나면 주먹을 쥐고 부숴버리고 싶다느니 전화기를 집어던지고..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무시와 모욕이 있었네요

참고 참자 울면서 꾹꾹 여기까지 왔는데...이제 더는 못하겠어요

회사만 생각하면 불안하고 한숨이 차오르고 숨이막혀요

올해가 가기전에 이제 말하려구요

경제적으로 당장은 힘들겠지만 안그러면 제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힘들어서요

이 결정 잘한거겠죠?

IP : 221.151.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내가 그 마음 알아요
    '11.12.19 1:08 AM (188.22.xxx.221)

    근데 무조건 그만두기보다는
    일단 직장을 구해놓고 나오세요
    나오면서 그 인간 얼굴에 걸레 던지고 나오세요
    지금 이대로 나오면, 원글님 집에서 내내 더 우울하고 억울하고 죽고싶고 그래요
    일단 적극적으로 다른 직장을 알아보세요, 화이팅!

  • 2.
    '11.12.19 1:15 AM (112.214.xxx.73)

    세상에 아직도 그런 상사나 사장이 있나요? 월급을 얼마나 주길래 그딴식으로 행동합니까? 저도 직장 생활 오래 했고 회사도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그런 언어를 사용한적 없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 산다고 그런 모욕까지 견디셔야 하나요.. 나랑 안맞는다 하시고 그만 두시길...
    님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3. ..
    '11.12.19 11:25 AM (112.157.xxx.15)

    직장을 구한 다음에 사장님한테 메일 한 통은 남기셔야 할 듯.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6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3,001
48785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842
48784 아침으로 간단히 아침 2011/12/19 696
48783 18개월 아기의 코피 2 걱정돼요ㅠ 2011/12/19 3,741
48782 단독 BBK 사건 다시 미국 법정에 참맛 2011/12/19 1,041
48781 중앙난방에서 개별교체후 3 가스보일러 2011/12/19 2,168
48780 김어준 “정봉주 수감확률 높아…진짜 싸움 시작” 26 ^^별 2011/12/19 3,783
48779 12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9 839
48778 남편이 바람 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24 성공할꺼야 2011/12/19 6,216
48777 노스페이스로 레벨 나눈다는 기사 알려주셔요 4 루비 2011/12/19 1,877
48776 요즘 폐백은 친가쪽만 하나요? 6 조카결혼식 2011/12/19 5,976
48775 욕실에 키우면 좋은 화초? 2 커피향 2011/12/19 2,990
48774 삼성전자..입사하면 명퇴준비를 해야 하나요? 9 궁금 2011/12/19 4,280
48773 시댁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10 지친다 2011/12/19 4,719
48772 유니클로매장에서 산 옷 교환되나요? 5 .... 2011/12/19 2,269
48771 82쿡 새내기인데요, 제 궁금증을 풀어주실 분이 계실지요? -타.. 9 완전복덩이 2011/12/19 1,386
48770 스타벅*가 생겼다오. 10 별다방못가본.. 2011/12/19 1,866
48769 폭스바겐에서 나온 티구안 타시는 분 승차감이 어떤가요? 2 웰빙라이프 2011/12/19 4,486
48768 외모가 꽤 괜찮은사람들 동영상으로 찍으면 왜 별로이게 나오나요.. 6 겨울바람 2011/12/19 2,690
48767 놀고 있는 비디오플레이어 기부하고 싶어요. 2 기부 2011/12/19 643
48766 부산 사시는 회원님들 꼭 봐주세요!!! 국제시장에 아이들 캐릭터.. 4 ^^^ 2011/12/19 1,968
48765 소리가 안 나와요. 1 컴퓨터 고수.. 2011/12/19 596
48764 이상득 여비서 계좌서 출처 불명 8억 발견 2 !!! 2011/12/19 1,726
48763 여긴 왜 이렇게 조용하죠 (정봉주 의원님 관련) 14 미국 사는이.. 2011/12/19 2,187
48762 12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9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