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연말 기분이나 분위기가 안나다니..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1-12-18 20:47:06

십여년 전엔 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캐롤 번쩍번쩍 트리장식

부유하게는 못살아도 기분은 확실히

크리스마스가 곧 가까이왔구나..

하는 설레임과 군고구마 장수아저씨

밤이면 들리는 찹쌀떡 ~하는 외침이 간간이 들렸는데

지금은 아예 못느끼겠어요.

저만해도 작년에 낑낑거리고 큰 트리 꺼내 반짝이 연결해서

지금 이맘때 쯤이면 계속 켜놓고 분위기 살렸는데

올해는...;;;

생각도안나고 너무 바쁘고

연말이 뭐 대수...? 하는 맘이 드네요.

각박해지는걸까요. 여유가 없는걸까요.

물심양면이  메말랐어요. 어째

점점 ...그래가네요..;;

IP : 180.6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11.12.18 8:51 PM (114.204.xxx.212)

    군고구마 먹고 싶어요..
    요즘 군고구마 파는 노점상 못봤어요..
    아직 덜 추워서인가....

  • 2. ..
    '11.12.18 8:53 PM (218.238.xxx.201)

    그러게말이에요
    여기 게시판만해도 며칠째 절약얘기가 많이 읽은글에 올라가구요

  • 3. *^*
    '11.12.18 9:32 PM (222.235.xxx.33)

    진짜 그렇네요....연말 분위기가 안 나요.....
    그리고 요즘 고구마가 워낙 비싸서 군고구마 파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 4. 군고구마가
    '11.12.18 9:48 PM (112.146.xxx.72)

    아마도 없는건 비싸서 일겁니다.
    예전에는 1000원이나 2000원어치도 팔았는데..
    2000원 어치가 얼마나 될까요..
    군고구마용 10키로 예전에는 만원에서 + - 였는데 지금은 못해도 3만원 이상..
    너무 비싸요..
    그래도 군고구마 인데..
    식구들 수대로 먹인다고..
    만원어치씩은 못사잖아요..
    이제 군고구마통에 구운 군고구마는 없어질거 같아요..

  • 5. 울집은
    '11.12.18 9:53 PM (211.63.xxx.199)

    울집은 아이들이 있어서 12월 되자마자 트리 꺼내놨어요~~
    시내로 외출을 안해봐서 도심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한해 보내기 아쉬울텐데 이제라도 트리 꺼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9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814
53188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475
53187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461
53186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662
53185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175
53184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502
53183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885
53182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108
53181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313
53180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4,011
53179 김정은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긴 하네요. 28 량스 2011/12/27 5,495
53178 아기가 태어난지 오늘로써 160일인데 아직 못 기어요... 10 아웅 2011/12/27 5,145
53177 홍준표 "정봉주ㆍ박근혜 BBK 발언은 다른 문제 13 세우실 2011/12/27 1,646
53176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18 .. 2011/12/27 8,362
53175 얼굴이 완전 다 뒤집어졌어요. 11 우울해요 2011/12/27 3,636
53174 스마트폰 처음 써보려합니다. 갤럭시S2, 아이폰, 기타 폰 어느.. 4 >> 2011/12/27 1,576
53173 결혼한지 십여년...우리부부의 대화 33 이런저런 2011/12/27 13,293
53172 시어머니께 서운하네요... 8 넋두리랍니다.. 2011/12/27 2,682
53171 아이 아니어도 사는 방법 7 슬프네요 2011/12/27 1,720
53170 전자주민증, 0.1% 영구히 돈버는 빨대 꽂는 것 3 야합OUT 2011/12/27 1,219
53169 대전 장애여중생 성폭행 16명 '보호관찰' 명령 5 sooge 2011/12/27 925
53168 영남대 대학원 ,계명대 대학원, 대가대 대학원 유아교육과 어디가.. 3 궁금해요 2011/12/27 1,938
53167 국어능력부족은 2 국어 2011/12/27 999
53166 원인을 모름,, 5 이런 경험있.. 2011/12/27 1,855
53165 일요일 부터 온몸에 근육통이 있고 가끔 두통도 옵니다. 2 여기저기 2011/12/27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