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2천정도 대출받아서 집사면...

이사 조회수 : 6,732
작성일 : 2011-12-18 20:06:30

제얘기는 아니구요~친한 동생이 천안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36평 아파트 2억8천인데요~

1억2천 정도 대출받아서 이사를 갈까 고민중이예요...

신랑은 연봉5천 좀 넘게 받는것 같구요..외벌이 입니다,,,둘째를 가질 예정이라 동생은 당분간 일할 계획은 없어요~

저는 몇년 전세 살다가 상황봐서 집사는게 어떻겠냐고 제의견을 말했지만 동생은 아이데리고 이사다니는것은

힘들고 지금 집 못사면 나중에  집값이 계속 올라서 집사기 더 힘들 것다구 또 일본이나 미국처럼 집을 못사서

나이 들어서도 월세로 전전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네요~

새아파트라 집값이 좀더 비싸구요~ 계속 살건데 괜찮은 아파트 사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요~

정말 천안 집값도 1-2년사이에 많이 올랐더라구요.

저는 1억2천 이자도 생각하고 생돈 나가는건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집값도 계속 오를지 확실하지 않은데 지금 이렇게 집을

사게되면 모든게 대출갚는걸루 초첨이 맞춰질거구 노후며 이것저것 생각도 해야지 않겠냐 말했지만 사실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동생은 대출받으면 생활비라도  아껴면서 갚게 될거니까 그게 돈버는게 아닐까 하구요...

.물론 부부가 결정하겠지만 동생이 너무 고민해서 제가 한번 글을 올려보겠다고 했어요

882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부탁드려요 ~

 

%%천안에 사시는분들 많으신가봐요..한라 비발디 36평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24평으로 살다가 옮기는게 낫지 않을까 말했는데~ 전세는 구하기 너무 힘들구요..

24평 사자구 보니까 오래된 아파트가 많고 맘에 드는게 없나봐요...계속 살건데 첨에 좀 무리가 되더라도

주거환경 좋구 맘에 드는 아파트 사서 갚아가면 그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인가봐요...

IP : 125.182.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11.12.18 8:07 PM (112.150.xxx.11)

    앞으로 부동산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돈있고 전세 갖고 있던 사람들이 반전세나 월세로 돌리는건 당연할것 같습니다.

  • 2.
    '11.12.18 8:16 PM (118.219.xxx.4)

    그 연봉에 거의 집값의 반을 대출받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ᆢ

  • 3. 플뢰르
    '11.12.18 8:28 PM (110.35.xxx.199)

    차라리 20평대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대출도 부담 덜할 거구요. 그러다가 빚 갚고 좀 더 모아서 30평대로 옮기면 되니까... 지금 30평대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거 같아요. 집값도 많이는 안 오를테니까...

  • 4. ...
    '11.12.18 8:29 PM (58.122.xxx.48)

    지금은 있던 빚도 청산해야할시긴데..... 좀 위험해 보이네요

  • 5. ...
    '11.12.18 8:33 PM (218.236.xxx.183)

    말리지도 마시고 사라고도 마세요. 집은 정말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지 훈수 두는게 아니예요.

  • 6. 저 천안인데요~
    '11.12.18 8:36 PM (1.247.xxx.47)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천안 새아파트 그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을텐데요
    1억2천 대출은 위험해 보입니다. 저희도 연봉 비슷한데 2천대출가지고도 허덕이고 있어요.

  • 7. 천안이 그리 비싸요?
    '11.12.18 8:39 PM (218.55.xxx.185)

    제 아는사람 얼마전 인천 구월동에 2억 4천으로 37평짜리 구입했는데
    어떻게 천안이 인천보다 집값이 더 비싼가요?

  • 8. .....
    '11.12.18 8:48 PM (182.215.xxx.79)

    4.5%로 대출시에 45만원 정도 이자가 나갈거구요.
    3년거치로 해서 이자만 내다보면 거치기간 끝나고 원금과 합해서 100만원 남짓은 매달 내야할겁니다.
    지금 제 동생이 그런 상황이거든요.
    게다가 집값은 떨어졌다죠.
    아직도 윗층은 비어있다니 내놓는다고 나갈 집도 아니지요.

    전 6천 대출받아서 이사했는데 매달 225000원 내고, 150씩 적금 넣고 있어요.
    1년에 대출금의 30%이내로 상환하는 경우에는 조기상환수수료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4년내에 갚을 예정이구요.
    비슷한 수입에 아이는 하나, 곧 둘째 태어나구요.

    생활비 줄여서 이자만 낼 수 있다면 그건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 9. ㅇㅇ
    '11.12.18 9:53 PM (115.143.xxx.59)

    무리세요..것도 천안에 집을사는데,..저 금액은 너무 하네요.대출받지마세요.
    내년엔 경기 더 안좋아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7 알약 창이 뜨며 트로이 목마 치료하라고 나와요 컴맹 2011/12/21 991
50726 끌려다니는 유시민 2 .. 2011/12/21 1,002
50725 동방신기 소송이야기 6 동방박사돋네.. 2011/12/21 2,798
50724 부모님께 상처 받으셨던 분 살면서 용서가 되시던가요? 32 상처.. 2011/12/21 13,812
50723 김장용 생새우를 근처 어디에서 살까요? 2 김장준비 2011/12/21 1,332
50722 정봉주 의원 코 손보신 거에요? 2 궁금해서 2011/12/21 2,906
50721 아기이름 한번 봐주세요 13 초야33 2011/12/21 2,084
50720 30초만에 이해되는 bbk사건 8 양이 2011/12/21 2,474
50719 포장이사 질문 1 낡은청바지 2011/12/21 784
50718 위탄 에릭남 유튜브올린 노래 너무 좋네요.. 관심있으신 분 들어.. 2 ㅎㅎㅎ 2011/12/21 1,182
50717 bbk,이 부분이 또 어지럽네요. 참맛 2011/12/21 973
50716 잘지워지고 스크레치에 강한 자석칠판 추천 좀.. 넘힘드네요 1 대형자석칠판.. 2011/12/21 1,857
50715 성공회대 ngo 대학원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1 만학도 2011/12/21 1,102
50714 조승우라는 배우 매력적이네요. 5 .. 2011/12/21 2,741
50713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3 학생 2011/12/21 3,377
50712 베어파우 메도우 종아리부분 코스트코 어그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1 ,,,,, 2011/12/21 1,767
50711 12040번 째의 댓글 퍼 왔어요..ㅋㅋ.. 4 아그네스 2011/12/21 1,553
50710 이효리가 요즘 이쁜 일을 계속하네요? 9 참맛 2011/12/21 3,264
50709 유치는 레진 가격이 좀 싸지않나요? 울동네는 10만원정도라는데 .. 9 6살 2011/12/21 3,919
50708 신제품을 소개합니닷~~!ㅋㅋㅋ 1 애플핑크 2011/12/21 1,189
50707 문과여학생~산업대,기술대. 여대. 인서울 대학~어디가 좋을까요?.. 9 고3맘 2011/12/21 2,592
50706 [원전]고리원전 비리, 갈수록 태산 1 참맛 2011/12/21 1,041
50705 가구 보러다닐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9 .. 2011/12/21 3,663
50704 아이들 마스크위에 모자쓰면 마스크 자꾸 벗겨지는데.... 방법좀 2011/12/21 615
50703 급)네비게이션 처음사서 그냥꼽기만하면 쓰는건가요? 5 dprnd 2011/12/2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