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중 감성이 잘 맞는 아이가 있나요?

언제나미소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1-12-18 16:33:28

저는 우리 둘째요..

어제도 영화를 보는데..

제가 멜로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눈물 콧물 흘리며 보고 있는데..

중1우리 둘째가 같이 봅니다.

이 녀석은 성격도 활발하고 좋아서 영화도 일반 애들이 보는거 좋아하면서..

엄마가 보는 영화도 꼭 같이 봅니다.

큰 애는 같이 보다 10분 정도 지나면 코 골고 잡니다.

정말 지 아빠 닮아서는 무드라곤 없어가지고선..

우리 둘째는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 같이 영화에 빠져드는데..

문득..딸이 아니어도 이렇게 엄마랑 감성이 통하는 구나 싶어 너무 행복했어요~

큰 애도 여러 장점이 많지만은 영화는 도통 감성이 통하지 않으니..

지 아빠도 영화 보러 가면 ..영화관이 여관 되거든요.

나랑 감각이 통하는 아이..하나라도 있으니 행복해요..그런 자녀 있으세요?

IP : 61.7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8 4:36 PM (121.130.xxx.78)

    전 큰 딸이요.
    커서 그런게 아니라 (중3)
    아주 어려서부터, 아기때부터 저랑 감성이 맞았어요.
    책 좋아하고 그림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전시회도 같이 많이 다니고
    영화 보러 다니고
    영화 보고 나서 감상 이야기 친구처럼 나누고
    맛있는 집 다니고

    둘째 아들은 뭐 그닥~ ^ ^

  • 2. 저두
    '11.12.18 5:45 PM (175.210.xxx.231)

    제딸이요 옷입는거 정서 마음씨 딸이 너무좋아요초6인데 사춘기오빠 흉같이보고 둘이있을때가 너무 편하고 행복해요 딸아 ~~ 사랑한데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6 해열제 먹고 했는데요 6 10살 딸 2012/01/21 926
60935 짜증나서 미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손님 2012/01/21 1,580
60934 저 오늘 손가락 잘라질뻔 했어요...- - 11 조심들 하세.. 2012/01/21 3,594
60933 미혼님들과 2,30대 큰집아닌 분들은 결혼전 명절에 놀았나요? 6 ... 2012/01/21 1,578
60932 위탄 큰 맘 먹고 봤는데..ㅠ 11 맘 잡고 8.. 2012/01/21 2,721
60931 단시간에 신발 편하게 만드는 방법 없을까요? 3 .. 2012/01/21 818
60930 토요일에도 휴대폰 기기변경 가능한가요?? 2 급질문.. 2012/01/21 1,951
60929 떡 안터지게 무섭지 않게 튀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20 공포의 떡튀.. 2012/01/21 29,569
60928 남극의 눈물 보다 울었네요.. 10 mango 2012/01/21 2,504
60927 제가 생강차를 무지 좋아하는데여. 4 생강 2012/01/21 2,184
60926 화성인 바이러스 대식가..ㅋㅋ 4 .. 2012/01/21 3,020
60925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삼성직원행사는 언제쯤 할까요?? 1 .... 2012/01/21 5,837
60924 명절 시부모꼐 드리는 돈.. 이 경우는 어떤가요? 4 아래 글보다.. 2012/01/21 1,385
60923 하루사이에 생긴 눈주름 응급조치 있을까요? 3 올것이으악!.. 2012/01/21 1,556
60922 초등....수학과 영어중 어느쪽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할까요? 8 고민... 2012/01/21 2,011
60921 제글을 낚시글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17 내미 2012/01/20 2,761
60920 롯*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백이 짝퉁일 수도 있나요? 3 급질 2012/01/20 3,661
60919 제시외건물에 대해서 여쭈어봅니다. 1 쫄지마 2012/01/20 1,461
60918 웹툰 추천해 주세요~~ 9 ^^ 2012/01/20 1,309
60917 사랑과 전쟁 2 보시나요? 10 겨울밤 2012/01/20 2,839
60916 삼각김밥 속 만들었는데요 3 참치 2012/01/20 1,210
60915 지금 키톡에 쪽지보내신분 19 ... 2012/01/20 3,342
60914 3호선 독립문 -무악재-홍제역 쪽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2 ... 2012/01/20 13,528
60913 명절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돈 65 어렵다 2012/01/20 4,895
60912 명절엔 아픈게 죄 3 며느리 2012/01/2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