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그집일꾼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1-12-18 15:26:22
  오늘 시댁제사
  원래 가던 시간이 있어 그 시간에 맞춰가려고 부지런히 집안일 정리중
  시댁에서 전화옴.
  내 휴대폰으로 ..

  그러나 난 설거지중이라 남편이 받음.
  대충 내용은..'오늘 제사인걸 아냐..알면서 왜 안오냐..' 였음.

  나..
  솔직히 조금 짜증났음

  왜 그걸 내 휴대폰으로 전화하시는지 ?
  아들한테 하시면 돼지 
  며느리인 나한테 왜?
  평소에는 아들한테만 전달사항 있으면 하시던 분이..헐 

  와서 일하라는건가
  일꾼은 얼렁 와서 일하라는건가 --.

  아..
  요즘 고민이 많더니 이런것들도 꼬아 생각하게 되는구나
  이래봤자 나만 열나는건데 ..

  에휴..
IP : 115.137.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3:42 PM (110.13.xxx.156)

    아들에게 전화하면 또 화날것 같아요 할얘기 있으면 나한테 직접하지 꼭 아들에게 전화 한다고
    뭐라 뭐라 하던분 있더라구요.
    제사라도 인터넷도 접속하고 그래도 음식많이 하고 그런집은 아닌가봐요 부러워요
    저는 제사면 하루종일 부엌에서 못떠나요. 시댁이 장손집이라 작은 아버님과 작은어머니 12명에 그아이들 까지
    손님이 30명도 넘어서 설거지 끝나면 목욕탕에서 나온것 처럼 손이 쪼글 쪼글해요

  • 2. ㅇㅇㅇㅇ
    '11.12.18 3:51 PM (121.130.xxx.78)

    근데 제사면 아침 일찍 가서 제수 장만하지 않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전전날 부터 전전긍긍
    전날부터 전 부치겠다 난리법썩
    어머니 아침에 일찍 가서 제가 다 할께요.
    미리하면 맛도 없어요
    겨우 설득해서 하루에 다 끝냅니다만.

  • 3. 원글
    '11.12.18 4:07 PM (115.137.xxx.133)

    저흰 당일날해요.음식종류나 양이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죠.

  • 4. 글쎄요
    '11.12.18 5:02 PM (222.117.xxx.122)

    집집마다 풍습이 다르니 뭐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리 음식을 적게 한다고 해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
    제삿날 오후 3시 반이 되도록 집에 계신것은 좀..
    시어머니 애타실만 한대요.

  • 5. 꼬인것 맞네요
    '11.12.18 5:59 PM (175.211.xxx.64)

    연말이라 많이 바쁘신가봐요
    가려고 동동거렸는데..뭐 이런 맘이겠지요
    근대요..
    통상이시간이면 좀 늦어요
    그리고 오늘은 일요일이니 좀 서둘러주시지
    이왕 가는거잖아요
    연말이니 그냥 그냥 푸근히 해봐요
    새해가 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8 생리할때 파마해도 잘 나오나요? 6 ... 2011/12/26 6,114
52577 군대 면회 얼마나 자주들 가세요? 7 군대면회 2011/12/26 3,301
52576 jin님의 글에 박수를 보내며 10 봄날 2011/12/26 1,678
52575 식혜는 보온밥통 없으면 못 만드나요?... 4 식혜 2011/12/26 1,705
52574 달력사진이 좋아 거실에 걸어두고싶네요. 1 궁금해요. .. 2011/12/26 869
52573 민주통합당 26일부터 선거인단 모집 다 참여 가능 5 noFTA 2011/12/26 773
52572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준비 어떤 책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1 레벨 2011/12/26 1,024
52571 누수 됐을때요.. 1 심란 2011/12/26 754
52570 전세 알아보기 막내 2011/12/26 831
52569 홍대 공대 수시는 잘 한 거 맞죠? 2 아리송~ 2011/12/26 1,920
52568 이 교정할 때, 알아봐야 하는 것들..문의 4 목동 교정치.. 2011/12/26 1,345
52567 12월 2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1/12/26 941
52566 자살 중2 母 "나도 교사, 지난주 멍 물으니…&quo.. 8 ㅠㅠ 2011/12/26 4,470
52565 이화여대 재학생&졸업생 865명 경향신문 전면광고 22 참맛 2011/12/26 3,410
52564 예정일 넘겼는데 아기가 안나와요 10 초조임산부 2011/12/26 2,523
52563 어찌 빼야하나요?... 2 이놈의살 2011/12/26 1,085
52562 대치동 쪽으로 좋은 언어 선생님 좀 소개해 주세요 ㅠㅠ 4 으악 2011/12/26 1,254
52561 퍼펙트게임,마이웨이,미션임파서블4D,주말에 봤어요. 4 영화관 2011/12/26 1,779
52560 저도 시동생 결혼 부조금이 걱정됩니다. 21 .. 2011/12/26 3,687
52559 위내시경 검사 받아보신분들 12 조마조마 2011/12/26 2,004
52558 보일러에 대해서.. 4 보일러 2011/12/26 999
52557 강정마을 젓갈....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긍정적으로!.. 2011/12/26 917
52556 바비인형 어디가 많나요? 2 남자만 둘 2011/12/26 695
52555 12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6 775
52554 남편이 여직원에게 연애감정을 느끼나봐요 30 심난해요 2011/12/26 18,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