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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1-12-18 15:12:39
디도스 공격 이야기 듣다보니 디도스 공격이 이번이 처음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오세훈/한명숙 붙었을 때 선관위 홈피 보고 있었는데 각 지역별 투표수 이런 거 나오는 페이지가 먹통이었다가 숫자가 이상하게 나온다거나 (% 란이 합계를 해보면 100이 넘는가거나 100이 안되는 뒤죽박죽 등) 그래서 '이상하다'하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거든요. 이것도 선거방해의 일종 아니었을까요?
IP : 175.115.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18 3:19 PM (118.46.xxx.91)

    ㅜㅜ
    어렸을 때에 X파일 보다가, 대체 미국은 자유로운 민주국가라는데 뭐 저런 음모론이 만들어지고 유행할까 의아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알겠어요.
    돈과 정보가 어디론가 집중되고, 나는 들러리처럼 아무 것도 모른 채 살다가
    어느날 눈을 뜨니 뭔가 이상한 세상이고,
    여전히 뭘 더 명확하게 알게되는 것도 아니니
    의심만 커갑니다.

    고작 가진 것이 내가 투표할 수 있는 1장의 표 뿐인데
    다른 곳도 아니고 선관위를 믿지 못하겠는
    (좀 편파적인 행태야 그전에도 있었던 것 같지만)
    참담한 심정을 저기저기 위에 계신 분들은 알까요.

  • 2. 참맛
    '11.12.18 3:24 PM (121.151.xxx.203)

    그때 저도 열받아서 아고라에 들어가니 날리도 아니더라구요.
    다른 게시판들에서도 그랬고요.

    그 문제도 조사해보면 싶으네요.

    물론 믿을 수 있는 수사팀이.

  • 3. ㅓㅓ
    '11.12.18 5:56 PM (115.140.xxx.18)

    저 송파구
    서울 시장 투표때
    초등학교에서 투표하는데..
    제 용지가 도장 안찍혀 있어서 항의했어요
    그래서 도장 안찍혀도
    유효하냐 했더니 아마도 실무자 아닌 책임자가
    유효하다 해서 잘보라고 하고서
    집에 와서
    글올리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당연히 유효하지않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이 잡놈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 4. 쥐정부와 한나라당
    '11.12.18 8:29 PM (125.176.xxx.148)

    안들킬 줄 알았다! 이 말이 가장 선뜩하더라구요...

    한 국가의 선거관리위를 공격하는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인데..
    여당 의원보좌관이 대놓고 본인 계좌로 돈거래 하고... 이정도라는건...

    이미 성공사례가 충분히 있었다는 반증....으로 충분한거 같아요.
    그런 생각에 도달하니.... 정말 드~~럽게 위험한 정권과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은 민주주의따윈 애초에 관심사가 아니란게 확실한거 같아요.

    얼마든지 투표결과를 자기맘대로 바꿀수있으면 굳이 뭐하러 국민들 말을 듣겠어요

  • 5. 그럼에도 불구하고
    '11.12.18 11:44 PM (182.209.xxx.241)

    또 우르르 몰려가 그 놈의 당에 도장 꾹 누를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더 절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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