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의 내부사정을 더 간섭해야!!

safi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1-12-18 13:57:12

북한인권법이 북한 내부사정을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이라는 정봉주씨의 사고방식이 참 재미있다.

할 수만 있다면 남한은 북한의 내부사정에 더 간섭해야 한다. 지금까지 너무 간섭하지 않아서 탈이었다.

오직 김정일의 손에 쌀퍼다주고 돈 갖다 줬지, 실제 북한 주민들의 내부사정에는 나몰라라해오지 않았던가?

그래서 '통영의 딸' 문제도 국제 사회가 동참하는데 같은 '민족'이면서도 눈 질끈감도 있는 것 아닌가?

도대체 언제 남한 정부가 북한의 내부사정에 간섭을 해왔다는 말인가?

 

북한은 대한민국 미수복지역이고,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김일성, 김정일 일가에 의해 강제 억류된 상태이니 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주권을 회복하도록 돕는 모든 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지, 결코 지나친 간섭이 될 수 없다. 국민이 자유를 빼앗겨 괴뢰정부, 마피아 집단에 억류되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 스스로 국민을 저버리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주적단체인 북한을 해체지키며 그곳에 갇혀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을 회복시키는 일이 북한 내부사정을 간섭하는 일이라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지... ... 2400만 동포를 북녘에 두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양심은 도대체 어떤 모양으로 생긴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다.

 

북한인권법 반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는 정봉주 의원에게 있어 ‘민족’은 어떤 개념인지, 과연 ‘민족’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기는 하는지, 그에게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의 뇌구조가 참으로 궁금하다~ 참... 이상한 사람.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5 갤러리에서 이미 팔린 그림은 팔렸다는 의미의 스티커를 붙이는걸로.. .. 2011/12/18 1,100
    49354 오늘 서프라이즈...은근 정부와 경찰 까는 것 같지 않았나요? 7 dd 2011/12/18 2,196
    49353 자녀 중 감성이 잘 맞는 아이가 있나요? 2 언제나미소 2011/12/18 1,565
    49352 장터 갈비 어떨까요. .. 2011/12/18 994
    49351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오염 대책 (서명부탁드려요) 2 루비 2011/12/18 1,335
    49350 집에서 원두(홀빈)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6 궁금 2011/12/18 3,021
    49349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6,920
    49348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4,391
    49347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1,110
    49346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335
    49345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844
    49344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3,969
    49343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317
    49342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1,715
    49341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1,815
    49340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219
    49339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1,721
    49338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1,480
    49337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10,249
    49336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3,750
    49335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787
    49334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443
    49333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746
    49332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999
    49331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