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루프(미레나) 시술하고 나서

궁금해요. 조회수 : 11,890
작성일 : 2011-12-18 12:25:27

근 1년전부터 점점 생리 양이 엄청나게 늘어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에 문제가 생겨 벽이 두꺼워져서 그렇다고 하며

루프를 시술하여

생리양도 줄이고

심각한 빈혈을 치료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얼마 전 미레나를 삽입했는데

삽입하면서 많이 아프더군요.

시술 후 일주일 후 점검 받으러 갔더니

끝부분이 약간 구부러졌다고

그렇지만 괜찮다고 했어요.

그 후 생리양이 많이 줄 거라고 했는데

시술 후 계속 혈흔이 조금씩 비치다

생리가 시작되자

전보다는 줄었지만

꽤 많은 양의 생리를 하였습니다.

전보다 양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많은 양이고

지금 시술 후 보름 정도 되었는데

원래 이런 건지

병원에 다시 가 봐야 할지 고민이네요.

병원에서는 2달 후에 오라고 했거든요.

혹시 저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IP : 121.129.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11.12.18 12:32 PM (218.39.xxx.38)

    자궁 내막이 두꺼워 지는 거 때문에 병원에 좀 다닌 경험이 있어요.
    저는 생리량도 그렇지만 생리통이 심해져서,,,
    의사샘이 자신의 아내도 그런 질환이라도 하더군요. 피임기구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선은 운동하면서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많이 힘들면 다시 병원에 오라고요..
    그후 운동하며 체중관리하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생리량도 줄고요.
    그게 단기간에 좋하지고 하지는 않더군요.
    저는 한 3개월 운동하고 식이요법했더니 몸이 가벼워지면서 자궁내막 한쪽이 두꺼워지는 현상도
    좋아졌다네요. 유산소 운동하고 요가를 했어요.
    운동도 권하고 싶네요.

  • 2. 원글
    '11.12.18 12:40 PM (121.129.xxx.131)

    의사는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는 것이 체중과는 관련없다고 했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는 듣지도 못했어요.
    제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는데 어쨌든 살을 빼야 하는 거로군요.ㅠ

  • 3. 그냥
    '11.12.18 12:40 PM (110.11.xxx.203)

    기다려보세요. 미레나 처음에는 원래 그래요.
    간간히 혈액도 나오고 처음에는 생리도 했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점점 줄더라구요.
    몇개월 지나면 아예 없어졌어요.

  • 4. ...
    '11.12.18 1:45 PM (112.151.xxx.58)

    제가 생리통 종결자인데요. 생리통과 체중은 분명 연관이 있어요. 체중이 늘면 생리가 확실이 힘들어요
    운동이 생리에 굉장히 좋습니다. 개 산책시키는 육개월동안 생리통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 5. 클라우디아
    '11.12.18 5:29 PM (221.139.xxx.63)

    미레나 저도 했는데요, 저는 아무 이상없는 가운데 했는데도 거의 8개월 가까이 힘들었어요.
    피가 .... 한달에 보름이상 비친적도 있구요.
    한 일년되니 자리잡아서 이젠 너무 편해요. 일년에 생리하는날이 7일이나 되려나???
    생리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6 패딩 키 작은 사람이 긴 거 입음 안어울리겠지요? 5 또 패딩 2011/12/24 2,590
52215 tvn에서도 이런게 나오는군요. 시국이 시국이라는. 4 참맛 2011/12/24 2,197
52214 만두속에 미나리 넣어도 될까요? 2 네네네? 2011/12/24 1,867
52213 이런 반찬도 있다? 17 나만의 2011/12/24 4,767
52212 사람들이 이제 mb를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 6 .... 2011/12/24 3,243
52211 정봉주 "깔때기에도 나름의 원칙이 있다" - .. 2 깔때기 2011/12/24 3,489
52210 "축산폐수 보는 듯…낙동강 상태 매우 심각" 5 참맛 2011/12/24 2,069
52209 우리 아이와 영악한(?)영리한 아이가 부딪힐때 어찌 대처해야할까.. 9 저도 더불어.. 2011/12/24 5,797
52208 남편이 하얀개 두마리를 집으로 데려 왔어요 (꿈해몽부탁해요) 8 개꿈 2011/12/24 6,254
52207 대 구 중 학 생 삭 제 된 문 자 메 시 지 를 복 원 했 더.. 7 악마...ㅜ.. 2011/12/24 4,495
52206 왕따 짓 하는애 경험 1 옛날 생각 2011/12/24 2,723
52205 로그인 하려면 자꾸 화면이 빠져나가요. 알려주세요 왜이럴까 2011/12/24 1,452
52204 왕따가해자 부모들 얼굴을 공개하면 어떨까요? 31 ----- 2011/12/24 5,592
52203 고등어, 꽁치,멸치 가츠오부시 회유도- 방사능관련이 있는지 확인.. 파란 2011/12/24 2,823
52202 탄냄비요~~ 3 얼음 2011/12/24 2,310
52201 "내가 예언한 동해의 기운을 받은 대권주자는 안철수&q.. 2 역술인 2011/12/24 3,674
52200 누가 더 괴로울까 1 .. 2011/12/24 1,604
52199 패딩 좀 봐주세요 35 미안하지만... 2011/12/24 6,563
52198 부산 침례병원 지하철 어디서 내리나요? 1 새벽 2011/12/24 2,154
52197 김어준씨 관련 자료를 보려면 2 ll 2011/12/24 2,886
52196 아이스크림케잌을 베란다에보관해도 되나요? 4 베스킨라빈스.. 2011/12/24 2,971
52195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장하는데 설탕 넣을까요? 6 처음처럼 2011/12/24 2,222
52194 이정도 낚시제목이라면 언론사 자격도 없다고 봐요 1 해롱해롱 2011/12/24 1,875
52193 아랍지역학과를 나오면 진로가 어디로... 5 진로 2011/12/24 2,590
52192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하고 계신가요 18 .... 2011/12/24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