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개월 아기인데요 인후염에 항생제 꼭 먹여야하나요?

조회수 : 7,226
작성일 : 2011-12-18 01:02:12

 

자다 새벽에 열이 나서 해열제 먹이고 어제 병원 가니 목젓 있는 부분이 빨갛게 머가 나면서 부어있더라구요..

해열제하구 항생제 처방해주시면서 열이 38.5 도 이상 나면 항생제를 먹이라고 했구요..

다행히 어제 열이 저녁에 한번나고  이때 열이 38.5-6 도 정도 났었는데 아기가 자고 있어서 해열제도 안먹이려다가

아기가 계속 잠을 못자고 힘들어하길래 해열제만 먹이고 재웠거든요..

 

오늘은 열이 안나고 좀전에 12시정도에 자고 있는데 열이나서 해열제를 먹이고 지금 자고있어요..

오늘 병원갔었는데 열이 한번이라도 나면 무조건 항생제를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가래기침도 해서 병원에 오늘 또 갔더니 인후염 에 감기인거 같다고 하시는데 인후염에는 무조건 항생제를 먹여야 하나요?

물어봤어야하는데 아기가 울어서 듣고만 나온거같아요..

지금 23개월이구요..

 

해열제도 먹이기 찝찝한데 항생제까지 먹여야하나 싶기도하고 이러다 더 아프면 약을 더 많이 먹이게 되니 그것도 걱정되구요..

 

그리구 아기가 보채지 안으면 열이 40 도 이상 나지안는 이상 해열제 안먹여도 되나요?

미지근한 물로 해주라고하는데 저희 아기는 그렇게 하면 더 울고 자지러저서요..

그냥 시원하게만 해주거든요..

낼 병원이 쉬는 날이라 물어볼수도없고 아기가 잘 먹고 잘 놀긴하는데 항생제를 먹여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IP : 125.139.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후염에는
    '11.12.18 2:14 AM (140.247.xxx.127)

    인후염이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인지 알아보는 스틱이 있어요. 한 10분이면 나오는데...그걸 하는 소아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 같으면 항생제 안 먹이고, 소금물로 가글링시키겠어요. 의사소통이 잘 되야 되긴 하지만요.
    그리고 물을 많이 먹이시고...2-3일 지나면 다 지나가요...한국사람들이 급해서 약을 많이 먹는 거에요.

  • 2. .....
    '11.12.18 6:15 AM (203.248.xxx.65)

    직접 보지도 않고 이런데서 말만 듣고 약을 먹일지 말지 어떻게 결정하죠?
    차라리 병원에 다시 가서 물어보세요.

  • 3. *^*
    '11.12.18 7:43 AM (222.235.xxx.33)

    저도 원글님 경우라면 우선 윗님처럼 가글링 해주고 열나면 해열제만 먹이면서 지켜보겠어요....해열제도 진통,소염효과 있으니깐요...
    제 아들이 8살인데 진짜 후회되는게 2돌 전후로 동네 조그마한 병원가서 콧물 한방울 나오는데 항생제 먹인거예요.....진짜 그때 그 의사도 밉고 아무것도 몰랐던 제 자신도 싫어요....
    몇년전부터 집앞 종합병원 이용하는데 항생제는 웬만해선 처방 안 내리더라구요....
    다 제가 무식하게 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00 카카를 보면 숨이 막힌다 쑥빵아 2011/12/22 794
51099 생리끝난지 열흘짼데, 피가 나오면 1 무서워요. 2011/12/22 3,004
51098 우리딸 왕따문제 나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29 happy 2011/12/22 7,523
51097 산후도우미에 대해서... 3 은총이엄마 2011/12/21 1,517
51096 뚜레주르 티라미스 맛나나요? 4 ,,, 2011/12/21 1,863
51095 뿌나 낼 완전 반전있을거 라던데 13 뿌나 2011/12/21 3,168
51094 왕따당했던 한 사람으로써 드리는 글 (깁니다..) 44 왕따라.. 2011/12/21 9,333
51093 집에 곰팡이가 많아요. 2 도움 2011/12/21 1,062
51092 남편한테 자꾸 연락하는 여자...가 있어요. 26 고민... 2011/12/21 12,183
51091 딸아이가 욕을 하는게 고민됩니다 4 ... 2011/12/21 1,114
51090 디씨 연북갤이 어떤덴가요 1 콩고기 2011/12/21 743
51089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4악장 4 바람처럼 2011/12/21 3,424
51088 앰플 어떻게 뜯어요? 3 미리내 2011/12/21 840
51087 왕따법 만들어야 합니다. 11 ... 2011/12/21 1,067
51086 고등학생 자살 ```` 제 딸이 중학교때 왕따 당하던 때가 생각.. 6 카라 2011/12/21 2,796
51085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인 남편님하. .. 2011/12/21 953
51084 아이가 어제 앞니를 뺐는데 피가나요 .... 2011/12/21 750
51083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수분크림 4 자기전에.... 2011/12/21 3,016
51082 시터 고양이 ㅋㅋ 7 ^^ 2011/12/21 1,372
51081 방금 뿌나 강채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 2011/12/21 1,966
51080 방이동 쪽 조용한? 수학학원 찾고 있습니다 엄마 2011/12/21 812
51079 핸폰으로 글을 쓰려는데요~~~ 1 왜일까요 2011/12/21 378
51078 멍게가 너무 먹고싶은데 안팔아요 3 ... 2011/12/21 966
51077 기부가 가능한지? . 3 이런것도 2011/12/21 552
51076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못받게 된 사연 2 ㅎㅂ 2011/12/21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