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에서 거친 욕설을 남발 이유

정봉주 조회수 : 7,740
작성일 : 2011-12-18 00:52:32
정봉주의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나꼼수에서 욕설을 남발하는 이유가 
 욕설 '공감의 사회학 '루저들의 날선 육두문자, 대중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마구 짜집기 뒷 담화하는 식 컨텐츠가 없는 것을 감추면서 잘난 척 센 척 하기 위한 오바라는 것이 맞는 말 아닌가요 ?  듣보잡 어떤 자유게시판에서도 저런 저질 욕설을 용인하는 곳은 거의 없지요. 

ps) 나꼼수처럼 시도때도 없이 남발하는 것도 아니고,  
 이글의 제목은 전국단위 일간지 기사 제목의 단순 '인용' 인데 문제 없겠지요 ?
IP : 183.111.xxx.9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2.18 12:53 AM (121.151.xxx.203)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공격할 목적이 아니니까요.

  • 2. ....
    '11.12.18 1:00 AM (122.34.xxx.15)

    김어준이 닥정에서.. 진보는 너무 논리적이다. 엘리트적이라며 진보의 언어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나꼼수인 듯.

  • 3. 정봉주
    '11.12.18 1:01 AM (183.111.xxx.99)

    121.151//
    중고등 학생들이 이야기의 대부분을 욕으로 하는 이유도 아마 나꼼수 팀들과 똑같을 듯 하네요....
    센 척, 같은 패거리인 척하는 수준이 비슷하니...

    설마 지들은 지들 자식들보고 고운 말 쓰라고는 안하겠지요 ?

  • 4. aa
    '11.12.18 1:04 AM (121.88.xxx.138)

    나꼼수에서 쓰는 욕들은 불량스러운 양아치 분위기가 아니라 정의감 넘치는 동네형 느낌이랄까~

  • 5. 부자패밀리
    '11.12.18 1:04 AM (58.126.xxx.200)

    그렇게 쎈척을 할수밖에 없는 사회예요.그래서 선택한게 욕이라면.저는 그욕이 밉지가 않네요.

  • 6. ,,
    '11.12.18 1:08 AM (58.141.xxx.145)

    10년전 딴지일보 정신이 그거였잖아요 쌈마이에 욕으로 우리는 무장한다

    뭐 그런 인터넷 조류 보면

    지금 10대애들이 입을 욕에 달고 산다고 욕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결국 나이들어 욕을 하는게 사회적인 위치상 안좋다 느끼지만

    다들 인터넷 같이 마음 까놓는 곳에선 욕하고 쎈척하고 위악적이고 싶어하는 욕망 있으니까요

    10대는 그게 안자라고 거르지 않을 뿐.

    애초 그런 분들이 자식에게 욕 쓰지 말라는건

    그래도 난 네 부모니 나에게는 대들지 마라라는 뜻일 뿐

    욕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닐걸요

  • 7. 아마도
    '11.12.18 1:17 AM (211.194.xxx.186)

    B급스러움을 위한 무의식적, 의식적 소도구가 아닐까요.
    듣는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도 돕는...

  • 8. 근데
    '11.12.18 6:22 AM (58.238.xxx.12)

    제가 보기엔 욕의 격이 좀 다릅니다 김어준은 굉장히 절제된 추임새 성격의 욕이고. 김용민은 쌍욕을 남을 성대모사하는 식으로, 정봉주는 ㅈ 신문기자에게 했다는 전화를 인용하면서 쌍욕을 했지요. 저도 가끔 욕을 하지만 뒤의 두분 욕은 불편합니다 한분은 문맥이 없고 한분은 너무 과고해서 공격들어오면 방어하기 곤란합니다

  • 9. 마림바
    '11.12.18 8:23 AM (115.143.xxx.195)

    욕설과 담쌓고 사는것처럼 고상떨면서 안으로는 인색하고 무개념인 사람보다는 입은 거칠더라도 완전에
    가까운 사람이 좋죠. 전 그들의 욕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던대요.

  • 10. ...
    '11.12.18 9:01 AM (211.208.xxx.43)

    욕하고 싶어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욕 못하잖아요.
    그분들이 방송에서 대신 해주니 속 시원합니다.
    대리만족 느끼고,
    쥐새끼 때문에 받았던 생존에 대한 위협, 스트레스가 풀려요.

  • 11. eee
    '11.12.18 10:15 AM (14.32.xxx.154)

    욕설때문에 나꼼수가 싫어진다고 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싫어한 사람이죠.
    시작을 그런식으로 포지셔닝해서 출발한건데요.
    새삼스러울것도 없어요. 건전한 다른 매체를 이용하세요

  • 12. 포박된쥐새끼
    '11.12.18 10:46 AM (27.117.xxx.206)

    육두문자는 전혀 쓰지 않는 조중동은 어찌 그리 저질일까요? 조중동 기자들은 자식들한테 조중동을 보라고 할지 보지 말라고 할지 참 궁금하네요.

  • 13.
    '11.12.18 11:07 AM (125.178.xxx.132)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

    상대가 고상하지 않으니
    고상하지 않은 방법으로 하는 거죠.

    그 분께 드리는 헌정이라
    목적에 알맞은 표현법으로..

  • 14. ㅋㅋ속보여
    '11.12.18 11:40 AM (211.41.xxx.12)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22 아니, 더 저질이라기보다 저질의 차원이 다르죠.

    나꼼수 쌍욕 원투쓰리 세지 말고, 조중동의 나라 말아먹는 짓거리를 좀 꼽아보고 분석해 보시죠. 석삼년 해도 다 못 꼽을 수도.
    나라에 기여하는 욕과 나라 말아먹는 점잖은 척 중에 님은 뭘 고르실려고요?

  • 15. 아침해
    '11.12.18 11:48 AM (219.248.xxx.189)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6. 나거티브
    '11.12.18 11:56 AM (118.46.xxx.91)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33333333333

    점잖은 거랑 점잖은 체하는 거랑은 다른 겁니다.

  • 17. 쓸개코
    '11.12.18 12:38 PM (122.36.xxx.111)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44444444

  • 18. phua
    '11.12.18 1:20 PM (1.241.xxx.82)

    욕하는 나꼼수보다
    욕 안하는 조중동이 더 저질.. 5555

  • 19.
    '11.12.18 7:33 PM (112.154.xxx.233)

    가카는 욕도 아까운 분이죠.

  • 20. 탐욕덩어리.
    '11.12.18 8:12 PM (121.144.xxx.210)

    욕하는 나꼼수 는 애국자
    욕도 못하고 방관하는 재벌언론 은 매국탐욕덩어리

  • 21. ...
    '11.12.18 10:06 PM (112.214.xxx.233)

    저도 위에 어느분 말씀 처럼.... 김어준 총수의 씨바~ 하는 욕은 그냥 추임새처럼 적응이 되는데... 김용민 교수의 욕설은... 왠지 의도적인 욕설??? 그냥 순간적으로 툭 튀어나오는 욕설이 아닌...욕설을 위한 욕설 같아서 불편할때가 있어요... 김용민 교수...욕하는거 너무 안어울려요 ㅠㅠ

  • 22. 욕나오는
    '11.12.18 10:08 PM (58.234.xxx.93)

    욕나오는 세상에 살면서 어머 욕하다니 저질. 이렇게 말하면 고급스러워보이고 교양있어보입니까.
    지금 님은 예를 들자면
    님을 때린 나쁜 놈을 님의 어머니께서 왜 금쪽같은 우리딸년 때리냐. 라고 말하자마자
    엄마 어디서 교양없이 욕이에요. 욕이..
    라고 말한거랑 똑같은 느낌이죠.

  • 23. caffreys
    '11.12.18 10:36 PM (112.150.xxx.17)

    씨바 이런 개같은 현실에서 욕이 안나오는 사람이 더 이상함

  • 24. 옥수
    '11.12.18 10:37 PM (59.30.xxx.121)

    참.. 욕도 누가하면 저질이고,, 누가하면 정의감넘치는 동네형? 웃긴다..정말..ㅋ

  • 25. 참..
    '11.12.18 11:08 PM (59.6.xxx.200)

    욕도 아까운 세상 이라서..
    이런 본질을 흐리는 글은 의도를 의심 할 수 밖에 없네요.
    싫으면 듣지 않으면 됩니다..

  • 26. 댓글을 부르는 이런..
    '11.12.18 11:16 PM (121.186.xxx.250)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해..
    but 싫으면 듣지 않으면 됩니다.. 22222222
    공중파방송도 아니고 싫은거 왜 다운받아 시간써가며 들을까 알 수가 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0 2012 새해 달라지는 것 - 법무ㆍ행정안전 살림원 2011/12/27 507
53199 절임배추 있을까요? 추천해주셔요. 5 급김장하세... 2011/12/27 975
53198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6 통통이 2011/12/27 2,276
53197 애슐리 점심 괜찬던데요 18 경상도 민심.. 2011/12/27 8,064
53196 솔로 파운데이션 바르시고 솔 관리어떻게 하세요 3 화장법 2011/12/27 1,544
53195 與 디도스사건 관련 최구식 자진탈당 권유 6 세우실 2011/12/27 1,121
53194 자랑 좀 할게요. 이정희대표님 낼 회사에 특강오신대요! 4 최자랑 2011/12/27 754
53193 중1올라가는데 축구를 하고 있어요 공부가 걱정되네요... 1 스프링 2011/12/27 838
53192 백화점 식품관 반찬들 5 된다!! 2011/12/27 2,797
53191 리코더 가르치기 7 커피나무 2011/12/27 1,202
53190 사랑니 뽑아야 한다는데요..ㅠㅠ 15 사랑니 2011/12/27 2,423
53189 30대 중반 남편, 라운드 티셔츠 어떤 걸로 사시나요? 마눌님 2011/12/27 855
53188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이 운송중 파손이 되었는데요 5 장식장 2011/12/27 1,217
53187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703
53186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910
53185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561
53184 박근혜씨가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네요.. 9 미래로~ 2011/12/27 3,413
53183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812
53182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474
53181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460
53180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659
53179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174
53178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501
53177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884
53176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