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0년대 미국여성패션 참 예뻐요...

엉뚱한처자 조회수 : 4,882
작성일 : 2011-12-17 21:42:58

오늘 영화 '헬프'help를 봤어요. 가끔 미국영화중에 6,70년대를 다룬 영화를 보면 그 시대 여성의 패션이 나오는데

 

주제가 주제라 그런지, 헬프에서 가정주부가 주체이다보니 그시대 가정부를 둔 중산층 미국백인여성들의 패션이

 

나오는데요. 여성스럽고 예쁘네요....그리고 그 시대때는 지금보다 남편들의 시선을 잡아두려 무척 애를 많이 썼나봐요

 

주인공 어머님께서 악역 캐릭터보고' 너 관리 안하면 남편 도망간다'이러말 하시는거 보면 허허 웃음도 나오면서

 

우리 엄마 모습도 보이는듯하구요......어쨌든 그시대 미국여성 패션 너무 제눈엔 예뻤어요. ^^

IP : 1.252.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드 매드맨
    '11.12.17 9:47 PM (121.165.xxx.64) - 삭제된댓글

    아세요? 1960년대 배경으로 광고업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예요.
    패션 참 멋져요.ㅎㅎ
    나름 진지한 드라마인데 볼만 하실거예요.

  • 2.
    '11.12.17 9:51 PM (222.116.xxx.226)

    저도 그 생각 했어요
    패션 이쁘죠
    저도 그런 스타일 좋아해요
    최화정씨가 주로 그런식 옷 잘 입어요

  • 3. ㅇㅇㅇ
    '11.12.17 9:52 PM (121.130.xxx.78)

    60~70년대면 우리 나라 중산층 가정의 규수나 주부들도 참 이뻤어요.
    저희 친정엄마 사진만 봐도 고데한 머리에 헤어밴드 프린세스라인 원피스 차림.
    주부가 되신 후에도 집에선 홈드레스 주무실 땐 나이트웨어
    그땐 또 차려입어야 할 땐 양장 말고 한복으로도 종종 입으셨어요.
    옷도 명동에서 맞춰 입던 시절이라죠.

  • 4. -_-
    '11.12.17 9:55 PM (61.38.xxx.182)

    글게요. 울엄마 예전에 맞춰입은 옷들보면 정말 너무이뻐요.
    랩소디의 리즈테일러, 샤레이드의 오드리헵번, 상류사회?의 그레이스캘리..정말 환상 ㅎ

  • 5. 맞아맞아...
    '11.12.17 10:31 PM (211.215.xxx.39)

    우리 엄마도 정말 고급스런 베이직한 알파카?라마?
    그런거로된 코트에 소모스카프로 머리를 두르시고,
    장갑 끼고 다니 시던 시절이요.

    재클린 스타일이라 그러죠?
    넘 우아하고 멋져요.
    구르프로 말아서 셑팅한 단발머리하며...

  • 6. ㅠㅍ
    '11.12.17 10:39 PM (211.217.xxx.19)

    전 촌시럽던데..^^;;
    전 파리패션이 좋더라구요.
    시크한

  • 7. ㅇㅇㅇ
    '11.12.17 10:45 PM (121.130.xxx.78)

    근데 60~70년대 파리도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그 당시 파리 패션이 그러하니 미국 중산층에서도 따라했겠죠.
    예나 지금이나 패션의 중심지지만 그땐 더했겠죠.

  • 8. 윗님
    '11.12.17 10:47 PM (211.217.xxx.19)

    그러니까 지금 파리패션 ^^;;
    육칠십년대 패션은 뭔가... 너무 여성스러울려고만 해서 세련미가 약간 떨어져보여요.

  • 9. ...
    '11.12.17 11:05 PM (112.158.xxx.111)

    저도 미드 MAD MAN 추천해요. ㅎㅎㅎ

  • 10. ㅇㅇㅇ
    '11.12.17 11:07 PM (121.130.xxx.78)

    아 예~~
    지금 패션에 비해 그 시절이 촌스러워 보이는 건 당연하죠.
    저도 어릴 때는 그 시절 엄마 사진 봐도 이쁘다기 보다는 고전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게
    촌스럽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나이탓인지 약간의 향수인지 요즘은 참 예뻐보입니다.
    그 시절 패션과 지금의 빠리 패션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되죠?

  • 11. 이히
    '11.12.18 12:16 PM (50.129.xxx.103)

    저도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60-70년대 우리나라 패션 사진을 보면 천이 너무 안좋아서 라인이 제대로 살지 못하는것처럼 보여요. 좋은 소재로 만들었으면 정말 이뻤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2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996
49321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1,938
49320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1,288
49319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3,127
49318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463
49317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691
49316 파리바게트 케이크 냉동시키나요? 8 비니지우맘 2011/12/18 9,770
49315 남편아 가끔 눈앞이 깜깜해진대요...무슨증세인지,,, 7 궁금 2011/12/18 6,357
49314 떡볶이 코트 사려다가 질문 좀 드려요 1 호박찌짐 2011/12/18 1,491
49313 흙침대나 돌침대 위에 뭐 깔으세요 5 오러 2011/12/18 9,731
49312 천안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고2 수학 2011/12/18 915
49311 북한의 내부사정을 더 간섭해야!! safi 2011/12/18 736
49310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김영희씨도 궁금해요. 4 파란 2011/12/18 4,389
49309 근데 김*옥 여사 발가락다이아 사건 어떻게 발각된 된건가요? 21 세레나데 2011/12/18 16,559
49308 커피머신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10 .. 2011/12/18 2,254
49307 영어로 대략 몇 년도... 어떻게 쓰죠? ㅠ 5 영어로 2011/12/18 3,296
49306 나꼼수의 정보력. 5 .. 2011/12/18 3,304
49305 묵은정신 버리고 새정신으로 절약하며 살고 싶네요 1 나도 절약 2011/12/18 1,783
49304 이과선배님들,선생님들께 여쭙니다. 꼭좀.. 7 답답맘 2011/12/18 2,000
49303 소비성향이 정말 다른 부부에 대한 단상 6 ... 2011/12/18 4,688
49302 층간소음....이러면 막가자는 거 같은데... 9 층간소음 2011/12/18 3,976
49301 싸고 질 괜찮은 수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1 수건 2011/12/18 1,502
49300 절약글 올라올때 정말 궁금한건 1 궁금 2011/12/18 1,750
49299 나꼼수 미국공연에 미국무부 관리왔다 5 .. 2011/12/18 3,079
49298 이 빈폴사파리 코트 어떤가요? 7 .. 2011/12/18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