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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정운찬, 아직도 할말이 있다니..

ㅠㅠ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1-12-17 16:38:34

정 위원장은 15일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를 정치인으로서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부연 설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서울대 총장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 위원장의 언급이라고 보기엔 의아스러울 만큼 직설적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이 만장일치로 박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것과 관련해서도 “큰 착각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약한 것은 박 전 대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허약한 것”이라면서 “박 전 대표로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물론 한나라당이 허약하다는 건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선거마다 지고,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고 있죠. 박근혜가 나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허약해진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이 결정적이었죠. 취임 초기부터 인사문제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고, 정제되지 않은 언행괴 최근 터져나온 측근비리까지 해서 민심은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과연 이명박 정부 중반부에 총리를 지냈던 정운찬씨의 잘못은 없는걸까요? 정운찬씨는 인사청문회에서부터 각종 의혹으로 온갖 비난을 받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각종 헛소리를 지껄여대며 언제나 네티즌들의 안주거리로 전락했었죠. 바로 정운찬씨 같은 사람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몰락했고, 덤으로 한나라당까지 이 지경이 된겁니다.

책임을 지고 자숙해야 할 사람이 남을 평가하겠다고 설치고 있으니 참 가관이네요.

IP : 116.12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7 4:53 PM (115.138.xxx.67)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듯...

    한나라당이 개판이고 한국정치가 개판인건 국민때문임.
    딱 국민수준에 맞는 정치인들을 뽑고 있고 게다가 국민들이 정말 자신의 투표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음.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지난 참여정권때에도 정권말기에는 분위기 개판이었음. 노통은 탈당했고(사실상 탈당 당한것임) 우리당 모든 선거에서 개박살났음... 그것도 심하면 더블스코어로 개박살났고 지지율은 10%대였음.

    참여정권때만 그랬느냐? 아니.. 언제나 그러했음..

    자기가 한 투표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봤다면 그럼 쫌 변화되어도 될텐데
    도대체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보면 답이 없음..
    딱 하는짓이 골빈 된장녀들이랑 똑같음.. 사고방식도 그러하고...

    자기네들이 그 당을 왜 찍는지도 제대로 설명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짓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말은 드럽게도 안들음...
    화장품에 뭐가들어가는지 그 재료 써놓아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주제에 백화점에서 비싼 화장품이 더 좋다고 씨부리는 골빈 된장녀들이랑 전혀 다를바없다능...
    도대체 말귀라고는 못알아쳐드시는 국민들이 지금 정치 꼬라지를 만든것임.

    솔직히 쥐색히가 문제가 아님.
    쥐색히를 뽑은 정신병자들이 문제지....

  • 2. eee
    '11.12.17 8:24 PM (121.174.xxx.177)

    jk 말이 대략 맞는듯...

  • 3. ...
    '11.12.17 8:24 PM (175.115.xxx.9)

    jk님 국개론은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개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국민을 개라고 규정하는 것인데...

    총제적 부정부패의 근본적 책임자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검찰과 언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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