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결정짓는 큰 문제..도움글 주세요!

부족한 나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1-12-17 11:48:52

형편이 넉넉해서 투자로 산 집도 아니고 사정이 복잡해서 모두 설명드리지 못합니다..

서울에 허물어져 가는 변두리 동네 주택에서 살다가(지금은 재개발로 지정됬어요)

5년 전,남편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 가게 되었고,서울집을 내 놓고 그곳에 전세를 구하러

아무리 다녀도 전세가 아에 없고, 있으면 너무 비싸고

전세구하는 중에 서울집도 팔리지 않아 서울집을 전세 놓고, 융자 받아서 새 아파트를 샀어요

그런데 지방에서 사는 5년 동안 사업이 안 좋게 되어서 빚 8천만원을 지게 되었어요

저희는 사업을 정리하는 중, 빚 정리하려고 고민하다가

 

1)저는 살고 있는 아파트 추가 대출로 8천을 더 받아서 우선 빚을 갚고(매달 이자는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였구요)

  양쪽 집 매 매가의 흐름을 보고 덜 희망적인 집을 팔아서 그때 추가 대출을 갚자고 했고

  *추가대출 받는다면 아파트 담보대출1억과 추가 대출 8천=1억8천이 되는 거구요*

2)남편은 무슨 대출이냐며 무조건 서울집을 팔자고 하는걸 제가,서울집은 재개발로 발표났으니

    아직은 성급하다고 말리다가 결국 아파트를 팔자고 해서 급매가로 2천만원이나 손해보고 팔았어요

   그런데

   서울집은 팔려고 2년 동안 내놓은 상태인데 아에 팔리지도 않고 현재도 예전 가격 그대로이고

   팔았던 아파트는 5천만원이나 올랐어요..그것도 아파트 팔고 8개월 만에요..

   님들께 여쭤 보는 이유는 현재 또 다시 남편과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위에 적은 일 관련해서

   다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거든요..

    그 당시 남편과 저의 판단 중 어느쪽이 그나마 현실감에 가까웠나요?

   지혜로운신 님들 좋은 말씀 주세요..꼭 좀 도와주세요..

    

 

 

IP : 58.141.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0 김수미 변정수 배종옥 나오는 드라마 보다가 48 틀린말했나... 2011/12/18 10,978
    48479 나꼼수 32회 올라 왔나요? 2 참맛 2011/12/18 1,519
    48478 에프더스쿨 유이닮았다는데 7 쥬스 2011/12/18 1,576
    48477 조용원씨라고 기억나세요? 34 .. 2011/12/18 18,196
    48476 미권스 카페에서 탄원서 올리기 하고 있습니다. 5 달퐁이 2011/12/18 1,374
    48475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요? 8 지혜를 주세.. 2011/12/18 1,713
    48474 경미하지만 두 살 아이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8 조언부탁드려.. 2011/12/17 1,628
    48473 어디서 살까요? 3 중딩 패딩 2011/12/17 781
    48472 동생의 전남친이 자꾸 협박과 스토커짓을 합니다. 조언구해요. 11 도움이필요해.. 2011/12/17 5,899
    48471 이 노래 아시는분 찾아주세요 2 ,, 2011/12/17 530
    48470 오늘은 제생일어었땁니다. 5 나두 이제 2011/12/17 635
    48469 조안 리 씨 기억하시나요? 62 파란 2011/12/17 19,609
    48468 김어준총수가 시립대콘써트에서 한말 3 ... 2011/12/17 2,786
    48467 까칠했지만 억울함이.. 15 ........ 2011/12/17 2,785
    48466 목동 정이조 내신해주는거 효과 있나요? 1 두아이맘 2011/12/17 824
    48465 멘델스존 - 서곡 핑갈의 동굴(Fingal's Cave) 2 바람처럼 2011/12/17 1,956
    48464 지나가다 더불어 2011/12/17 1,252
    48463 딴나라당인남편 나꼼수 듣는 태도 ㅋㅋ 10 // 2011/12/17 4,640
    48462 어깨까지 오는 머리 어떻게 할까요? 6 애정남에게 2011/12/17 1,545
    48461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3 2011/12/17 1,947
    48460 혹시 새차냄새를 이엠 발효액을 뿌리면 어떨까요? 5 새차 2011/12/17 1,458
    48459 닥치고 정치, 읽었는데 오세훈 사퇴까지 예견하다니 ㅋㅋㅋ 5 ... 2011/12/17 1,966
    48458 봉도사 유죄판결 되나봐요 6 ... 2011/12/17 2,754
    48457 자게는 부정적 기운이 너무 많은곳 같아요. 48 ..... 2011/12/17 7,342
    48456 한국 근현대사의 권력이동...기막힌 현실. 20~30대 .. 3 방송이안하면.. 2011/12/17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