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ㅠㅠ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11-12-16 23:43:52

7살 남아 입니다.

기질적으로 매우 활달하고 사람을 좋아하는데...분노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거죠.

먼저 건드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이건 선생님이나 같이 싸운 아이말도 거의 일치합니다). 그런데 다른아이가 놀리거나 살짝 때리거나 하면 욱하고 싸움이 붙어버려요.

보통 그냥 무시하거나 아니면 말로 하지마 하고 넘어갈수 있는일도 이렇게 일을 크게만듭니다.

 

ADHD인가 싶어 검사도 해봤는데 그건 아니고.

기질적으로 다혈질이고 승부욕이 강하다라고 하더군요. 원래 성격이 그런데 커서 자신을 외부에 포장(?)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괜챦아진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성격이 유전인거 같다구.

부모검사도 똑같이 했는데 남편하고 성향이 완전 똑같아요. 남편은 물론 지금은 외부적으로 멀쩡해보입니다.

좀 다혈질인거 같으나 교육으로 많이 다듬어졌는지 외부로 드러날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너무 싫은거는 우리 시아버님하고 우리애가 완전 똑같아요.

작은일에 흥분하고 고래고래 고함치고 울시어머니한테 맨날 화내시고 물건 던지고 ㅠㅠ

 

저는 요즘 스트레스로 못살겠어요.

하루걸러 한번씩 싸움질을 하고 오고.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화를 조절못하는 아이.

저한테 오히려 그럼 먼저 건드리는데 어떡하냐고 하네요. 그리고 그순간에는 화가나서 다른생각이 안난데요.

제가 매일 설교하는게 아예 먹히질 않는거죠.

지금 미술치료도 받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별로 개선이 안되요. 선생님 말로는 괜챦다고 하는데..(미술시간에는 괜챦아 보이는듯.. 아이 지능이 높아 말도 잘해요)

집에서 보는 저는 거의 변화가 없는거 같아요.

 

이런아이 잘 키우는 육아서 같은거 있나요

저좀 도움좀 주세요. 제가 먼저 화병나서 죽겠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루에도 열두번씩 아니가 미웠다 안스러웠다 왔다갔다 합니다.

 

IP : 121.167.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11:58 PM (118.176.xxx.103)

    저도 '60분 부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다시보기 권해드려요~
    근데,그거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게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것.
    이래저래 저도 그 프로 보면서 많이 배우고...그래요.
    아이와 함께 행복해 지시길 바래요.

  • 2. 미술치료를
    '11.12.17 1:54 AM (221.146.xxx.33)

    어디서 받으세요? 심리전문가이신가요? 꼭 전문가에게 가셔서 심리치료 받으세요.
    저도 제 애가 조금이라도 그런 닮은 모습 보이는 게 싫어서 열심히 다녀요....

  • 3. ..
    '11.12.17 8:02 AM (175.112.xxx.72)

    제 아들이 화가 났을때 같이 화내지 않아요.
    누구 특정인이 화를 내게 만들때도 네가 화가 났겠네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김니다.
    속에서는 부글부글 저도 화가 나지만(큰소리가 나게 되는) 이왕이면 유머로 넘겨요.
    (화는 전염성이 강하다고 생각함)
    집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그런 상황이 되어도 화를 덜내지 않을까 합니다.
    내거 나를 건드려도 순하게 반응하는걸 보여주면 화를 덜내게 된다는 거죠.
    아이의 타고난 성격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19 흑마늘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6 갈등이야 2012/01/17 2,266
64018 캐시미어 100% 남자 코트요.. 9 쇼핑맘 2012/01/17 5,766
64017 카이스트나 서울대 이공계 졸업 후 진로가 어찌 되나요? 34 의대싫은 이.. 2012/01/17 34,756
64016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 22 장남며느리 2012/01/17 4,687
64015 도우미아주머니 딸 결혼할 때 축의금은 얼마가 나을까요? 3 도우미아주머.. 2012/01/17 2,703
64014 민주 정동영 부산 영도서 총선 출마 19 세우실 2012/01/17 2,703
64013 이민정씨 보고 제발 여신이라고 좀 하지마세요 65 이상함 2012/01/17 16,657
64012 결혼할때 반반씩 해가서, 시댁 눈치 안보고 일 덜하는 분 계신가.. 36 ㅇㄹ 2012/01/17 6,927
64011 사골끓이고 냉동실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5 사골 2012/01/17 2,796
64010 정준하씨 노래가 저를 울리네요 ㅠㅠㅠ 6 진심 2012/01/17 2,866
64009 아파트에 살면서 유선안보는데도 kbs가 안나오네요 2 케이블티비 2012/01/17 2,608
64008 요즘도 한국에서 유럽 미국행 화물 선박이 일본 들러서 가나요? 방사능 2012/01/17 1,500
64007 82회원님 남편분이 신춘문예 당선되었다고... 3 궁금 2012/01/17 2,305
64006 사고력수학 교수법을 배울까요 말까요? 5 익명 2012/01/17 2,244
64005 딕쏘 원터치 ...살려고 하는데..써 보신 분?? 1 rrr 2012/01/17 2,386
64004 <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 저자 김재홍 전 의원 인.. 2 객관적평가 2012/01/17 1,724
64003 어린시절 학대했다며 친모 살해하려 한 전직 한의사 구속 12 ... 2012/01/17 5,025
64002 1,2시간 기다리는것은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3 동네 미장원.. 2012/01/17 1,817
64001 2007년 박근혜 캠프 수억원대 경선자금 불법모금 참맛 2012/01/17 1,387
64000 500만원정도 적금 1년짜리 들만한곳... 4 저리 2012/01/17 2,969
63999 특강비용 너무 비싸요 3 학원특강 2012/01/17 2,250
63998 사회 지도층의 자제가 공대가는것 봤나요? 14 사회지도층 2012/01/17 3,798
63997 지성용 클렌징 오일 뭐가 좋을까요? 16 이젠 2012/01/17 4,145
63996 도우미아주머니 월급 관련조언부탁드립니다. 21 ** 2012/01/17 3,505
63995 anne frank 4 2012/01/17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