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뎅넣고 끓이니 이거슨 신세계~~

나가사끼 짬뽕 ^^ 조회수 : 6,491
작성일 : 2011-12-16 22:49:09

제가 워낙 유행에 둔감해 어제서야 처음 나가사끼 짬뽕을 먹어 봤어요~

 

근데 어제는 집에 해물잔치 남았던 것도 좀 넣고 콩나물도 좀 있어서 넣고 끓여 먹었더니

 

와우 이거슨 진정 라면의 신세계 ㅋㅋ

 

느무느무 맛있더라구요, 청양고추도 두개 넣고, 또 눈팅해서 배운건 있어서 후추도 뿌리고 그리고 먹었더니 ㅋㅋ

 

근데 오늘 방금 또 출출해서 나가사끼 짬뽕을 또 끓여먹으려고 보니까 오늘은 집에 암것도 없는 거에요 ㅜㅜ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보니 넓적한 오뎅 몇 장이 뒹굴고 있고, 청양고추는 몇 개 남았길래,

 

걍 짬뽕 끓이는데다 오뎅 두 장 대충 썰어넣고 끓이고 나중에 청양고추 두개 넣고~

 

그리고 나중에 후추 좀 뿌려서 먹는데 헉~!!!

 

이거슨 어제 먹었던 맛과는 또 다른 신세계~~ 오뎅탕 맛이 나면서 얼큰하고 시원하고 음청 맛난거에요 ㅋㅋ

 

아고, 그나저나 이제 새로운 맛을 알아서 또 한참 먹어댈텐데 ㅜㅜ 이번에도 한 오키로 찌는건 문제 없을꺼 같아요 ㅜㅜ

IP : 222.111.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글
    '11.12.16 10:50 PM (218.236.xxx.79)

    먹고싶다. 뜨겁고 얼큰한 국물,,

  • 2. 참맛
    '11.12.16 11:00 PM (121.151.xxx.203)

    그냥도 매운데요....

    오뎅을 넣는 건 오늘 처음 듣네요? 맛이 괜찮은가요?
    저는 콩나물에 홍합이나, 오징어등을 넣는데요.

    이 밤에 또 무슨????

  • 3. ㅋㅋ
    '11.12.16 11:04 PM (220.77.xxx.34)

    무우 넣어도 별미라던데요.

  • 4. 사과나무
    '11.12.16 11:07 PM (211.246.xxx.104)

    저는 배추하고 굴이요.
    굴이 제철이라 넘 맛있어요
    시금치가 있을때 마지막에
    넣어 먹을때도 있는데 그렇게해도 맛있어여

  • 5. 네오
    '11.12.16 11:12 PM (182.211.xxx.142)

    냉동해물잔치에 숙주 넣고 끓이니 완전 일식라면이더라구요...
    숙주는 맨 마지막에 넣고 10초정도만 익힌후
    드시면 더 맛나요...

  • 6. 아기엄마
    '11.12.16 11:34 PM (118.217.xxx.226)

    아, 미치겠다. 이시간에 막 땡기네요.
    울 동네 슈퍼, 11시반에 문 닫는데, 지금 닫은지 4분 지났네요ㅜㅜ

  • 7. 본토맛
    '11.12.17 1:33 AM (14.52.xxx.59)

    닭고기 볶고 숙주 볶고 치쿠와라고 구멍 뚫린 오뎅 넣고 양배추 불맛나게 볶아서 각각 합하고 끓이면 죽음 ㅠㅠ

  • 8. 원래 그런것들은
    '11.12.17 4:22 AM (124.197.xxx.252)

    다른 라면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기에는 유독 삼양 좋아하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뭐 농심에 비해 괜찮은 기업인것도 알겠고
    예전에 억울한 일 겪었던 것도 알겠고 맛이 상대적으로 덜 자극적이라는 것도 알겠지만..
    전 사실 나가사끼 우동 그냥 그렇던데. 꼬꼬면도 별로. 기스면도 별로.
    신세계 만나는 분들 많은거 같아서 의아...

  • 9. .....
    '11.12.17 8:07 AM (124.54.xxx.43)

    저는 굴하고 숙주 넣고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10. 다양하게 드시네요^^
    '11.12.17 10:52 AM (121.173.xxx.213) - 삭제된댓글

    라면 국물이라면 치들 떨던 제가 나가사끼면 국물은 맛있다며 먹게 되네요... 정말 맛나요..

  • 11. 질려서
    '11.12.17 11:04 AM (211.217.xxx.19)

    전 이제 빨강국물 못먹겠어요. 삼십칠년동안 많이 먹었으니..
    하얀국물이랑 적당히 삭은 김치 먹으면 속에 들어가면 결국 빨간국물 ㅋㅋ
    요즘 나가사키에 빠졌네요.

  • 12. 위에..
    '11.12.17 11:17 AM (180.230.xxx.93)

    배추넣고 시금치넣고 드셨다는 분처럼 저도 하는데
    라면먹을 때 꼭 야채를 같이 섭취해 주어야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야채없으면 양파라도 듬뿍넣고
    라면 너무 자주 드실수록 야채 듬뿍 넣어 드셔요.

  • 13. ...
    '11.12.17 10:28 PM (211.199.xxx.132)

    나가사키..요즘 계절에 먹기 더 좋은것 같아요.내일 사와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12 올림픽 경기장서 공연이 10시에 끝나는데ᆢ 5 지방살아요 2012/04/23 1,057
101611 소설가 이문열 "SNS는 허구도 진실로 포장…여론 왜곡.. 6 참맛 2012/04/23 1,099
101610 7살 저희 아들은 왜 이럴까요? 8 시타 2012/04/23 1,937
101609 일드 화차 결말 알고 싶어요 1 0000 2012/04/23 2,293
101608 [이병철 종교질문] 천주교를 믿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가.. 3 리후레쉬 2012/04/23 1,833
101607 과식후 명치가 너무아파요 도와주세요 11 ㅠㅠ 2012/04/23 9,775
101606 세탁후 줄어준 스웨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난감.. 2012/04/23 1,151
101605 자녀분 아주 어릴 때부터 보육시설 맡겨 키워보신 분들... 지금.. 24 ㅂㅂ 2012/04/23 3,575
101604 여기 게시판에 남성회원이 글올리면....... 10 시크릿매직 2012/04/23 1,572
101603 거실등 LED로 바꿔보신 분 계신가요? 6 어렵구먼 2012/04/23 4,358
101602 한지민이 조선에서 세자빈이 아니었나요? 3 신하가 홍비서가 세.. 7 옥탑방 왕세.. 2012/04/23 2,899
101601 조리한거 보관하기에 코팅냄비는 약한가요? 3 ,,, 2012/04/23 1,318
101600 이걸 꼭 우리가 해야하나??? 2 너무 2012/04/23 1,197
101599 오늘 전국 노래자랑 보셨어요? 비형여자 2012/04/23 1,429
101598 농협도 다 도둑놈들 아닌가요? 유정란 이야기 13 dd 2012/04/23 3,234
101597 초6 아이가 목 뒤쪽이 딱딱하고 주물러 달라고 하는데... 4 ===== 2012/04/23 991
101596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주세요~ 5 와니와니 2012/04/23 1,177
101595 여름 바람막이 점퍼 쓸모 있나요? 2 .... 2012/04/23 5,308
101594 여기 이상한 아줌마들 보면 정말 토나오ㅁ 14 sooge 2012/04/23 3,576
101593 김문수는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비형여자 2012/04/23 807
101592 결혼생활과 육아에 만족하세요? 7 그립다. 2012/04/23 1,664
101591 이런 심리는 뭐죠?? 1 cass 2012/04/23 1,090
101590 잠이 안오네요 1 속없는 아짐.. 2012/04/23 842
101589 헉! 오메가3에 비타민E 가 300프로나 들어 있네요 5 ***** 2012/04/23 3,529
101588 자동차 명의는 제 이름으로 하고 자동차보험은 남편만 가입하는것 .. 4 ... 2012/04/23 7,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