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장터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1-12-16 18:35:50

한 두달 정도나 된것 같은데,

요즘엔 그 품목이 올라오지 않아서 올려요.

남 장사에 피해는 안주려고 합니다.

멜론(쿠키아닙니다) 유기농이라고 했어요

처음 하나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다음은 밍밍해서

또 그다음도 그렇게 밍밍

그 다음은 멜론을 꼭지를 잡아서 올리는데 덜렁하네요

그래서 보았더니 플라워테이프라고 부르는 녹색종이테이프로

떨어진 꼭지를 이어서 그 테이프로 말아서 놓았어요

하나는 그럴수도 있지 그랬는데

그런놈이 한개 더 들어 있어서

참 씁쓸했어요.

IP : 121.148.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불량
    '11.12.16 6:40 PM (203.254.xxx.192)

    이네요,,,장터에서 2-3번 사보고 실망해서 여기 장터는 다신 안가요

  • 2. ㅋ 저도...
    '11.12.16 6:57 PM (183.97.xxx.204)

    저는 2년 즈음 되었는데요..
    장터에 올라온 편하게 쓸 일인용 암체어 소파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
    판매글에 미국에서 사가지고 온 소파다..
    비싼 소파다..적어두셨고..

    가지러 가는 길에 쪽지 교환하게 되었는데 동부이촌동이다.. 남편이 의사라서 오늘 집에 없다..
    (ㅋ 남편이 집에 없는거랑 의사랑 무슨 상관이신지.. 몇번이고 의사라서..병원에 나가고 없어서.. 반복..)

    엄청 비싼 소파인데 거저 보내는 가격에 내 보내는 듯한 뉘앙스 풍기셨는데..
    정작 가지고 와서 사용하다 우연히 아래를 뒤집어 봤는데 떡 하니 한국말로..'ㅇㅇ 소파'라고 적혀 있었다는..ㅋ

  • 3. ...
    '11.12.16 7:50 PM (110.14.xxx.164)

    저도 먹거리는 매번 맛이나 신선도가 달라 잘 안사요
    가정용 한라봉이 성공한 케이스고요
    소파 는 사기 아닌가요 국산을 수입이라 속이다니요

  • 4. ㅋㅋ
    '11.12.16 10:10 PM (221.139.xxx.33)

    저는 장터 사진에 발가락 나온 사진들 보면 빵~~ 터져요.
    집에서 편하게 있으면 방바닥에 제품들 뉘어놓고 찍으시는지
    사진 두개가 붙어있는데 그 붙은 부분이 화면 가운데 오게 되었는데
    화면 한 가운데로 판매자의 것인 듯한 발가락 사진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29 나꼼수 특별공지 유튜브 링크입니다. 1 흠... 2011/12/26 1,140
52528 고등 생기부 중요한데 샘이 고쳐주질않네요...ㅠㅠ 13 고등맘 2011/12/26 8,048
52527 왕따 은따의 경험은 지금도 절 따라다녀요 7 삼십대초반 2011/12/26 3,704
52526 목욕탕에서 혼자 등 밀때... 6 문의 2011/12/26 3,219
52525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6 771
52524 22일 봉도사 집앞...ㅠㅠ [동영상] 13 불티나 2011/12/26 2,474
52523 석어 먹어본 잡곡중에 어떤게 젤로 맛있었나여 9 고추다마 2011/12/26 2,065
52522 김전 정말 맛나네요! 6 Zz 2011/12/26 2,989
52521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273
52520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641
52519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889
52518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490
52517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837
52516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137
52515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742
52514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1,999
52513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301
52512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481
52511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2,083
52510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648
52509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708
52508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940
52507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528
52506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130
52505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