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 친구한명 없어요

연말인데 조회수 : 7,194
작성일 : 2011-12-16 18:21:54

다들 연말이라 송년회하는데 저는 만나서  회포풀 친구한명 없네요

ㅠㅠ

해마다 행사지만 아이하고 신랑하고 놀아야겠네요

저도 친구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이번생은 완전 실패맞네요

IP : 112.149.xxx.2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6:25 PM (110.14.xxx.164)

    미투여요
    전업으로 동창들과 뚝 떨어진곳에 살다보니 저도 그러네요
    동네 엄마들은 왠지 속내를 보이기 참 어렵고 오래가기 힘들어요

  • 2. 위로드려요
    '11.12.16 6:27 PM (119.64.xxx.68)

    그러니까 여자들도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친구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년에 최소 두어번이라도 만날친구 만드시지 그랬어요
    여자들은 여고때 친구가 평생갑니다. 최고죠.

    아이 다 크고 하면 친구는 더더욱 간절해지구요.
    지금이라도 옛친구들 연락해 보시거나 뭐든 배우러 다니시면서 인맥을 넓혀보세요.

  • 3. ;;;;;;;;;;;;;;;;;;;
    '11.12.16 6:36 PM (119.207.xxx.170)

    저도 그래여~~

  • 4. ..
    '11.12.16 6:37 PM (211.199.xxx.197)

    저두요~동감~~~

  • 5. 저는
    '11.12.16 6:42 PM (116.37.xxx.10)

    남편하고도 놀 수 없는데.

  • 6. 가족끼리 뭉쳐야지
    '11.12.16 6:46 PM (115.143.xxx.59)

    저도 그래요..동감..

  • 7. ...
    '11.12.16 6:49 PM (222.233.xxx.161)

    저역시 그래요...에고...

  • 8. .....
    '11.12.16 6:52 PM (110.35.xxx.199)

    직장 생활하면서 아이 둘 키우느라 허둥지둥 살았는데
    이제 시간 여유 생기니 만날 사람들이 한정돼 있네요ㅠ
    그렇다고 인맥관리하는 것도 많이 힘든 일이구요.
    젊을 때 만난 사람들이 오래 가니까 늘 다른 사람 말 잘 들어주고,
    그러다 보면 또 좋은 사람들 만나게 될 거에요...
    기운 내세요~~

  • 9. ..
    '11.12.16 6:52 PM (122.25.xxx.238)

    저도 그렇네요.
    타국에 살면서 주변에 마음 터놓을 친구도 없고 친정에 돌아갈 처지도 못되고
    그냥 신랑이 베프이고 유일한 친구.

  • 10. 하하하
    '11.12.16 6:57 PM (124.197.xxx.158)

    구구절절 제가 하고 싶은말 대신 적어주어 감사하다고해야할지... ㅡ,.ㅡ

  • 11. 동지 여기~
    '11.12.16 7:06 PM (183.103.xxx.114)

    연말..모임하나 없어요.

    친구..3명있지만..자주보진 않아요.

    엄마들 모임..하나가 유일..

    요즘엔 밤에 맥주한잔 하고픈데..그런사람이 없네요.~

    씁쓸합니다. ㅡ.ㅡ

  • 12. 저두요..
    '11.12.16 7:11 PM (116.120.xxx.52)

    저도 친구도 없고...동네에서 가까이 지내던 친구는 이사를 멀리가고
    남편은 해외출장으로 연말도 새해도 저와 아이들만....우울하네요...ㅜㅜ

  • 13. ...
    '11.12.16 7:49 PM (221.162.xxx.242)

    외로운 분들 참 많네요.. 저돈데..
    살아갈 수록 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다른 사람들은 친구도 잘 만들고 사람을 쉽게 쉽게 잘도 사귀던데
    난 왜이렇게 어려운지...

  • 14. 저두요
    '11.12.16 8:13 PM (1.235.xxx.108)

    친구들은 지 남편하고 놀고...저는 솔로.
    직장동료와 연말 모임 했네요. 직장동료래도 저랑 그분,달랑 두명이니..^^

  • 15. 님땜에 억지로 로긴^^
    '11.12.16 8:32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나홀로 족이 좋을때도 있지만 요즘같은땐 좀 그렇기도 하죠
    저도 친구 없어요 ㅎㅎㅎㅎ
    친구없는 사람끼리 한번 모일까요? ㅎㅎㅎㅎ

  • 16. 아이 있으시면
    '11.12.16 8:47 PM (211.63.xxx.199)

    아이가 아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안가나요? 아이친국 엄마들하고 점심이라도 같이 하세요.
    전 아이가 둘이니 아이 친구 엄마들 모임이 이미 두번이나 했네요. 걍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었어요.
    그래도 연말인데 일년에 한번 정도는 동창들 만나야하지 않을까요?
    지방이라해도 요즘은 반나절이면 서울 올텐데 아이 방학하면 아이들 데리고 다들 한번씩 친구들 만나고 오세요.

  • 17. 저도 없어요
    '11.12.16 9:04 PM (220.119.xxx.82)

    결혼하면서 타지역으로 오면서 서서히 다 연락 끊기고
    원래 좀 인기도 없는 사람이에요
    항상 제가 전화하는 사람...

    이사온지 4년됐는대 인사하는 이웃은 있어도
    만나고 오고가고는 안해요
    좀 친하던 아기 엄마는 이사가면서 연락끊기고....뭐

    전 사람만나는게 피곤해서 남편이랑 보내는게 젤좋아요
    아님 혼자 82하는것도 좋고..

    근데 나이들면 친구도 있어야 겠다 싶어요
    근데 저도 사람을 잘 못사겨요
    관심있게 말걸어 주는사람도 없구요

  • 18. 저는
    '11.12.16 9:49 PM (180.71.xxx.78)

    딱 한번 있네요.
    근처 사는 친구랑 지금은 제가 치과 치료중이라 마지막주에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기로 했어요.
    워낙 밖에 나가는거보다 집에 있는걸 좋아해서 날도 추운데
    신랑이 모임 같이 가자고 하면 저는 싫더라구요.
    술마시는 자리가 나이가 들수록 싫어지네요.
    조용하게 보내는게 저는 좋아요.

  • 19. 참고로
    '11.12.16 9:51 PM (221.162.xxx.242)

    위에 님땜에 억지로 로긴님? 정말 모임한번 하실래요?
    여기 창원인데요..40후반 친구가 절실한 아짐...여기 여기 모여라^^

  • 20. 인맥관리는 필요
    '11.12.16 11:2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인맥이 정말 필요해요.. 세상 살다보면요.
    사업하는 사람들만 그런거 아니죠.
    그런데 전 사람 만나는거 힘들어해서...

  • 21. 저도 마찬가지예요
    '11.12.17 2:37 PM (222.233.xxx.20)

    아이없는 전업이다 보니 더 해요...
    친구들은 직장때문에... 아이때문에... 만나주질 않네요...ㅜㅜ
    크리스마스에 임신중인 올케가 놀러오고 싶다고 해서 남동생 부부랑 보내게 될것 같아요.
    맛난거나해줘야죠...

  • 22. 마흔후반 대구아짐
    '11.12.17 2:45 PM (183.106.xxx.79)

    저는 친구가 없지않지만 여기 82친구들도 궁금해요 ... 만나면 즐거울것 같은...ㅎㅎ

  • 23. 마흔후반 대구아짐2
    '11.12.17 2:50 PM (125.143.xxx.37)

    ㅋㅋ 대구아짐이라는 글이 반가워..........
    저는 모임이 많지는 않지만 2-3개....
    82대구 아짐 만나면 반가울것 같은...ㅎㅎ

  • 24. 저두요...
    '11.12.17 2:54 PM (220.93.xxx.141)

    서로 마찬가지인 분들끼리 조촐한 송년 파티라도 할까요..
    저도 무척 외롭네요.
    결혼하고 세월이 지나니... 친구들도 다~ 멀어지고.. (그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남는건 가족밖에 없다고 하지만... 왠지.. 남는건 가죽밖에 없는 생각에 우울해 지네요.
    날도 추운데....

  • 25. ^^
    '11.12.17 3:41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요기도 있어요.
    ㅎㅎ 그런 사람들끼리 모임 만들면 모일까요?

  • 26. 대구맘
    '11.12.17 3:46 PM (118.45.xxx.30)

    대구아짐들 한 번 봤으면 좋겠어요.정말'''.전 40인데요.

  • 27. 윽...저두 외로워요...흑
    '11.12.17 3:49 PM (115.139.xxx.73)

    대구토박이가 멀리 타 도시 온지 10년 항상 그렇듯이 혼자네요...

  • 28. 10년전동료들이
    '11.12.17 3:54 PM (222.113.xxx.147)

    송년회 한다고 연락오는 저는 행복한 사람일까요^^:
    그런데 남편퇴근이 늦어서 나갈수가 없네요 ㅠㅠ
    애들델꼬 나갈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

  • 29. 저두요 님...
    '11.12.17 4:05 PM (183.106.xxx.79)

    ㅋㅋ 웃고 갑니다...가죽밖에....ㅎㅎ

  • 30. 제가
    '11.12.17 4:10 PM (211.104.xxx.169)

    제가 친구해드릴까요?
    저도 없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1 리코더 가르치기 7 커피나무 2011/12/27 1,202
53190 사랑니 뽑아야 한다는데요..ㅠㅠ 15 사랑니 2011/12/27 2,423
53189 30대 중반 남편, 라운드 티셔츠 어떤 걸로 사시나요? 마눌님 2011/12/27 855
53188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이 운송중 파손이 되었는데요 5 장식장 2011/12/27 1,217
53187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703
53186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910
53185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561
53184 박근혜씨가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네요.. 9 미래로~ 2011/12/27 3,413
53183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812
53182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474
53181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460
53180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656
53179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174
53178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501
53177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884
53176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107
53175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313
53174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4,011
53173 김정은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긴 하네요. 28 량스 2011/12/27 5,491
53172 아기가 태어난지 오늘로써 160일인데 아직 못 기어요... 10 아웅 2011/12/27 5,142
53171 홍준표 "정봉주ㆍ박근혜 BBK 발언은 다른 문제 13 세우실 2011/12/27 1,646
53170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18 .. 2011/12/27 8,358
53169 얼굴이 완전 다 뒤집어졌어요. 11 우울해요 2011/12/27 3,636
53168 스마트폰 처음 써보려합니다. 갤럭시S2, 아이폰, 기타 폰 어느.. 4 >> 2011/12/27 1,575
53167 결혼한지 십여년...우리부부의 대화 33 이런저런 2011/12/27 1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