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김정일을 우상화하기 위한 '충성의 노래모임'이 있다네요.
모여서 김정일의 이름을 높이며 충성을 맹세하고 찬양노래를 부르는
일종의 예배형식이 아닐까 하는데~~
원래 주체사상이 세계 최대의 김일성, 김정일교니까요.
암튼
북한 당국의 기준에서 사상이 좋고 김정일 일가를 사랑하는 이들을 모아놨을텐데
모이면 우상화 얘기가 아닌, 남한에 대한 이야기 꽃이 핀다죠~~
한국 드라마나 영화 CD도 교환하고 있다네요.
김정일은 잠이 안 오겠어요.
군인들은 마약 중독, 신자(?)들은 마음이 딴데 있으니...
몸이야 가둬두고, 묶어둔다쳐도 이미 북한의 그 포악과 강포의 높은 담도 다 뛰어넘어버린
사람들의 그 마음은 어떻게 붙잡지요?
이미 마음은 김일성, 김정일을 떠난지 오래고, 이제는 남한을 향해 있는데... ...
선군정치 무너져, 주체사상 깨져, 곧 '통영의 딸' 구출 운동을 통해 정치범 수용소도 열릴텐데
사상누각이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