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알리 자신이 당한 그 끔찍한 일을 위로한다고 사람들이 노래 만들어 불러주면 알리는 위로 받는다는거네요.
진짜 난감합니다~
그럼 ..알리 자신이 당한 그 끔찍한 일을 위로한다고 사람들이 노래 만들어 불러주면 알리는 위로 받는다는거네요.
진짜 난감합니다~
알리 자신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결국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켰다는 것인데
가사를 보면 스스로에 대해 더렵혀지고 순결을 뺏기고
결국은 몸 파는 창녀와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성폭력의 피해자, 맞아요.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잘못된 수치심으로 인해
성인인 성폭력 피해자가
아동 피해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만 가해자가 된 거에요.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그래도 노래를 부르게 해달랬다니,
무슨 생계형 가수도 아니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크기와 심각성을 아직도 알리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저 잘못했다, 사죄한다, 그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일을 당했다면, 누군가 내 이름을 넣어 저런식으로 노래부르고 다니는 건
정말 듣기 싫었을 것 같습니다.
다 거짓말 쑈같은데..
그래야 드라마틱하게 상황 반전시킬수 있을것 같아서..
지금 뮤직뱅크에서 자기 신곡 부르고 있어요
불후에 명곡에 나왔을 때는 자신만만 해보였는데 오늘은 좀 풀이 죽은듯 싶네요
그러길래 왜 문제를 자초했는지... 그거 가사도 알리가 직접 썼다면서요.
뮤직뱅크는 사전녹화랍니다. kbs파업으로 인해서요..
지금이라도 그 노래 폐기하지마시고
제목을 알리로 바꾸시길..
그리고 평생 부르고 듣고 다니시길..
제가 잔인한가요?
자기도 그리 힘든상처를 초등학교6학년 아이에게 떠맡긴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왜 제목을 나영이로 지었나요?
나영이도 이 노래를 알고 들었을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네요
뮤직뱅크도 나왔고 밤엔 스케치북도 나옵답니다 그어떤 프로그램 하차및 앨범활동 중단 엇고 콘서트도 그대로 진행하구요 과연 반성이란걸 알까요?
저도 좋게봤었는데... 이번일로 마음이 바뀌네요
경솔했어요
근데 언론인인 아버지도 그렇게 판단력이 저하되고
소속사도 그렇게 판단력이 없을까요...나영이를 들먹이다니..거참.
첨에 가사를 보고 불쾌감을 느꼈던건 아마 제가 그녀의 감수성을 잘 이해를 못해서였나봐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소속사 하는 짓도 진짜 ㅂ맛이고.
사람이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실수도 하는거고 뭔가 첫단추가 잘못 꿰어져서 자꾸 엇나가는 느낌도 있고....잘 수습하고 정리 잘하고 나영이 가족들 마음도 잘 풀어주고 노래 열심히 하는 가수생활 해나가길 바래요.
저만 이상한가요? 우는 얼굴보니 같이 눈물이 나던걸요. 옆에 있다면 그냥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