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1억 원글님 부러운게 하나 있어요~
1. 제가
'11.12.16 4:18 PM (122.203.xxx.2)보기에도 사택(엄청난 고통의 주거비를 아끼셨고, 사실 대한민국에서 이거 아주 크죠.)과 쌀과 부식,양념류 지원을 받으셨고 ~~
그 원글님도 애쓰셨지만 주변 지원도 있었네요...
저도 시작을 양가 부모 도움없이 우리 힘으로(정말로요. 어떤 사람들은 가구만 자기가 해도 자기가 벌어서 갔다고 하던데요..우리는 예식장비부터 모두요~~부모님한테 한푼도 받은거 없어요.)
시작하면서
오히려 친정이고 시집이고 일정부분 보태기까지 했어요. 신혼에~
사실 신혼에 그돈이 아주 큰돈인데...
아끼려면 주변에서도 좀 도와줘야 되요..
(뭘꼭 안주더라도 손이라도 안내밀어야~~)
자기들 힘으로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뭘 그리 바라는게 많았는지(물론 손내미는 사람들도 답답하니 그랬겠지만)~~ ㅠ.ㅠ2. 제가님
'11.12.16 4:23 PM (112.168.xxx.63)저희도 결혼할때 식대만 따로 나눠서 축의금 들어온 걸로 했고
나머지는 다 저희가 했어요.ㅎㅎ
저희도 되려 돈 드리고 결혼한 상황도 있었네요.
설명하자면 진짜 황당하고 ..ㅠ.ㅠ
저희도 양가가 농사 지으셔서 쌀이랑 이런거 다 받아먹어요.
무시할 수 없죠. 이런 비용.
정말 감사하고요.
근데 둘이 맞벌이하는터라 많이 소비하는 편이 아니어서
부식들 가져오면서 드리는 용돈겸 작은 금액이 사먹는거랑 비슷하기도 해요.
다 사드시고 하셔야 하는 분들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요.ㅎㅎ
사택 지원이 된다는건 회사도 좀 괜찮은 거 같아서
그 글 원글님한테 부러운게 정말 이 부분이네요.
에효..저흰 이사를 어찌 해야 하나 벌써 고민인데.ㅎㅎ3. 그러니까요
'11.12.16 4:32 PM (112.168.xxx.63).....님 사실 많은 분들이 양가에서 식재료 지원 해주는게 무척 크다고 생각 하시지만요.
사실 가족수가 많고 먹는 양이 많아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경우엔
지원 받는게 금액으로 따지면 아주 크게 작용을 하는 걸꺼고요.
그 원글님네나 저희 같은 경우는
사실 음식 소비가 많은 상황은 아니라서 지원 받는 식재료를 금액으로 환산해도
큰 금액은 아니긴 해요.
저희만 해도 맞벌이라 아침조금, 저녁 먹는 정도인데 쌀 반가마 가져오면 일년 먹거든요.^^
대신 저흰 오가는 교통비에 또 얼마라도 챙겨 드리고 해서 똑같은 결과죠.4. 주변 지원
'11.12.16 4:33 PM (121.147.xxx.151)한 달에 5만원-...-
사실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거 얼마 안할 거라 생각하지요.
김치같은 경우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여러가지 면에서
시중 것보다 더 비싼 음식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5. 5억원글
'11.12.16 4:38 PM (115.138.xxx.31)원룸전세에서 거실 없는 투룸전세으로..
투룸에서 사택으로.. 2번 이사했네요 ^^
아버지 1톤 트럭으로 신랑, 신랑직장동료, 저.. 셋이 이사했어요.
사택은 내후년 쯤 이사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아서.. ^^;
글구 5만원에 쌀과 김치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간장 된장 참기름을 안 쳤어요 ㅠ.ㅠ
양념류는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그것까지 하면 6~7만원 정도 되려나요 ^^:6. 5억원글님
'11.12.16 4:44 PM (112.168.xxx.63)지금 사택 사시는데 다시 이사 하시려고요?
왜요?
사택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절감 되잖아요.ㅎㅎ
사실 좀 개인 사생활이 오픈 될 수도 있어서
꺼려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아..저희도 사택 이런거 있음 좋겠어요.ㅎㅎ7. 참으로 기특
'11.12.16 4:54 PM (122.32.xxx.93)5년 1억 원글님이나, 여기 원글님이나
모두 기특합니다. 도와준다고 다 돈 모으는 거 아니니까요....
연봉 더 많아도 돈 못 모으는 사람 많아요.
저희는 심하게 허리띠 졸라매지는 않았지만 저도 돈 좀 모았네요.... 저도 기특 허허허..8. 덧붙여
'11.12.16 4:55 PM (122.32.xxx.93)저 위 이름처럼.. 5억 되시길 바랄께요.
9. 꼬마버스타요
'11.12.16 5:33 PM (211.36.xxx.130)저도 그 분 글 보고, 정말 열심히 아끼고 모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어요.
새해를 앞두고 자극이 되는 글이어서 정말 좋았네요.........
절약하는 습관.... 다시 애쓰고 애써서 열심히 모아야지 하는데, 애 종일반 보내면서 열심히 모아도 그 돈 결국, 날 위해 쓰거나 사교육이라도 펑펑 해보는 게 아니니까, 자꾸 에라 모르겠다~ 일하느라 힘든데 점심도 맛 있는 거 먹고, 어쩌다 커피도 사 먹고...좀 우아하게 사는 사람들이 다니는 회사에서 저 혼자 서민이라 ㅠ.ㅠ 별다방 커피 두번 얻어 먹으면 나도 한 번은 사야하고, 회사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40만원짜리 가방 사고 아껴 쓰고 있어요. 회사 사람들은 후배들도 프라다, 루이비통.. 잘도 들고 다니는데... 좀 구색을 맞춰야 할 자리도 있고...에효~
둘이 박박 긁어서 결혼하고 만 6년 지나서 7년째 들어가는데.... 얼마전에 결혼하고 가계부 쓴 거 정리해보니까, 그 동안 양가 부모님 명절,생신,어버이날...환갑잔치, 병원비, 여행 가실 때 용돈 등을 정리해보니까 결혼하고 지금까지 거의 5천만원 정도 들었더라고요. 그 중 1/3이 병원비....차마, 모른척 할 수 없어서 그래도 해 드리면서 사는 거 보니까, 우리가 살만한가? 싶다가도.... 우리 가계 상황을 돌아보면, 언제 모으나 싶기도 하네요.
에효......심란해서, 넋두리 좀 했어요...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께도 열심히 쓰고.. 저금하고, 우리도 좀 쓰고.. 그렇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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