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널널한 직장 어떤게 있나요?

지겨워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1-12-16 15:27:06

배부픈 남편 맨날 널널한 직장 찾아 헤맵니다.

대기업 5년차인데..맨날 널널한 직장 찾아요. 지겹다고.

시댁이 워낙 부자여서. 솔직히 일할 의욕이 별로 없어요

시부모님 월세수익만 한달에 4천만원 이상 들어오니 ..

게다가 외동아들이니 어리광도 심하구요.

전 소아과 의사인데..솔직히 남편이 조용히 자기 직장만 좀 다녔으면 합니다.

어차피 돈벌어서 다 자기 용돈쓰는데..

시댁보고 솔직히 결혼했는데.. 남편이 자꾸 회사 힘들다고 투덜거리니..

짜증이 좀 나네요...

널널한 직장이 어디잇다고...

그래도 찾기전에는 안그만 두겠다고 하니..감사해야할까요..

완벽한 남자는 없나봅니다.

 

IP : 211.180.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쇼
    '11.12.16 3:33 PM (203.226.xxx.32)

    그렇게 팔자좋은 남자도 있네요.
    보면 열받지만 남편분은 그럴만하네요.

  • 2. ..
    '11.12.16 3:36 PM (1.225.xxx.30)

    어리광 부리는건 한 귀로 흘리세요.
    세 받아먹는 그 건물를 관리하면 좀 널널하겠네요.

  • 3. ..
    '11.12.16 3:45 PM (125.128.xxx.145)

    월세만 사천만원이면
    관리실은 따로 없나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널널한 사무실일거 같은데요
    실은 제가 관리사무실 다니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세금계산서 끊어주고,
    월급이야 매월 변동없이 말일에 한 이틀 정도 바뻐요
    미화원 아주머니들 경비분들 전기,기관실 분들 관리실 직원 해서 50 여분 계세요
    이직이 조금 있다보니 4대보험 그때그때 해드리고 있구요
    그 외는 사장님 이하 관리실 직원들 대부분 편하게 직장 생활 하고 있어요

  • 4. 아,,윗님
    '11.12.16 4:20 PM (14.52.xxx.59)

    프란다스의 개에서 배두나의 직업이네요,
    배두나도 그 영화에서 심심하다고 몸부림치던데요 ㅎㅎ
    저도 돈보다 널널한 직장을 좋아하는지라 윗님과 원글님 남편이 부럽고 이해가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33 전농tv 함께 봐요. .. 18:04:46 29
1666332 백내장 수줄해야하는데 렌즈 어떤거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 18:03:22 27
1666331 장나라 이하늬 박신혜 수상소감에 전부 남편 거론하네요 1 ㅇㅇ 18:01:27 456
1666330 우연치고 자주 이런 일이,,, 2 .... 17:57:34 697
1666329 남태령에서 한강진역 갔는데 근처 밥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17:57:29 317
1666328 단독 "윤 대통령, 최상목 경제부총리 하달 문건서 '국.. 15 사람아니다... 17:55:15 1,091
1666327 그래서 이재명은 됩니다. 1 ㄱㄱ 17:54:52 203
1666326 완전 편한 소파 쓰시는분? ... 17:53:11 97
1666325 ‘남태령 트랙터’28시간 대치해소…시민과 민주당 8 국민이 이긴.. 17:53:08 634
1666324 파란색 대장 트랙터가 가장 멋져요 ㅎㅎ 2 내란수괴총살.. 17:51:45 928
1666323 우와~~ 식겁 5 ㅇㅇㅇ 17:51:28 672
1666322 세대갈등도 해소되버림 ㅋ 4 !!! 17:51:11 636
1666321 남태령 염탐하러 왔다가 발각돼서 쫓겨나는 TV 좃선 2 ..... 17:50:24 823
1666320 이혼녀들이 남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오해를 .. 4 귀여워 17:50:14 337
1666319 신용과 책임감은 비례하나요? 빌수 17:49:37 70
1666318 남태령 다녀왔어요. 12 ㅇㅇ 17:48:36 934
1666317 남편 감옥 가나요' 물어본들...결말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뿐&q.. 13 ..... 17:35:23 1,633
1666316 유지니맘) 한강진역 3번출구로 김밥 300개 추가 22 유지니맘 17:33:08 2,348
1666315 바켄슈타이거 냄비 어떤가요? 3 겨울 17:30:53 360
1666314 사당역 -> 한강진역 2번 출구, 한남관저 3 17:29:33 1,036
1666313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윤씨. 2 1984 17:28:14 664
1666312 연말 휴가 기간에 볼 드라마와 추천해주세요! 1 워킹맘 17:28:06 180
1666311 윤석열은 제발 경찰 하나 죽길 바랬을걸요? 4 ㅇㅇ 17:26:06 1,186
1666310 집회 후 트럭에 실어 트랙터 이동할 수 있게 하면 좋겠어요. 7 ㅇㅇ 17:23:52 1,207
1666309 현장에 지원해주신 물품 깔끔 정리 완료: 장혜영 전 의원 1 남태령 17:22:58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