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취향도 그렇고 지금은 전업이지만 사회생활할때도 전업으로 살고 있는 지금도
당연히 제 딸은 여대가 아닌 남녀공학으로 보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남자들과 당당히 경쟁해서 좋은 직업갖고 좋은 직장 취직하고 그걸 발판으로 결혼도 잘 했으면 하구요.
저역시 공학출신에 열심히 사회생활 했었고 지금은 어쩔수 없는 이유로 사직하고 전업이 되었습니다만....
그런데 아래 글들 보면 남녀공학은 여학생들은 취직에서 불이익을 본다고 하고 오히려 여대 여학생들이 취직이 더 잘된다고 하고요.
그래서 정말 묻습니다.
공학의 여학생들이 취직이 정말 불리한가요?
한양대이상급의 학교에 해당하면서
모두가 가고싶어하는 곳...이를테며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등....
또 7급 또는 9급 공무원합격율등....
다시 말씀드리면 이대논란은 그만하고
공학의 취업률에서 여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을 꼭 알고 싶어요.
물론 학과의 남녀비율도 고려해서요...
(이미 분란의 조짐이 보이네요..)
제발요...이대 이야기는 그만좀 합시다. 이대와 아무 상관없는 저도 지겹습니다.
그냥 저처럼 공학을 선호하는 맘들에게, 수험생자녀에게 좋은 정보를 주십시요.
며칠전 기사에서 봤어요.
빅3 경영대에서도 여햑생 취업률이 남학생에 비해 10%이상 차이나고,
공대는 20%이상 차이 난다고요.
공무원 합격률은 여자가 높겠죠.
여대 여학생이 더 취업 잘한다는 건 저도 의문입니다.
여자가 필요한 자리라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무슨 여대가 취업을 더 잘해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여기 이대빠순이 아짐들이 좀 있어서 이대찬양글을 올리던데 주변에 이대나온 여자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나대는 아짐들 많았어요 안그런척 위선과 가식도 많았구요 이대나왔다고 하는말에 더 뇌리에 남아서 기억을 합니다
아 참고로 전녀오크가 또 이대출신이라서 이대찬양 절대 해줄수 없군요 캬캬
으익.. 59.6.xxx.65 이 분 또 나타나셨네...
근데 솔직히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이대여서 취직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상위권 대학 여자인구 중에서는 이대가 많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더 눈에 띄는 거구요. 스카이 말고 한대 성대 등등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 대학인 듯 하고. 그리고 공학에서 남자 취업이 높은 이유는 ... 기업에서 남자들 선호가 높으니까 그렇죠. 이대 공학 논란이 먼저가 아니라 기업의 남자 선호 현상이 먼저라고 봐요.... 공학가도 여대가도 여자들은 취업 다 힘듭니다. 특히 인문계여자..
고대 97학번이에요.
고대 취업원서 교수추천으로 엄청나게 옵니다. 절대적으로 오지요. 하지만 성별은 표시하지 않지만
대부분 "남자" 로 추천의뢰 들어옵니다. 취업률 좋습니다 고대 좋지요. 하.지.만 남녀공학의 가장큰
단점이 바로 취업할때에요.
고대로 취업원서가 들어온다는 것은
"여자"가 아닌 "남자"를 뽑아달라고 오는 경우가 90% 이상이지요
물론 서비스직,비서같은 경우는 예외겠지만요
하지만 여대 특히 이대는
"여자"를 뽑기 위해서 원서를 내보냅니다.
그래서 여자들만의 경쟁으로 최소한 추천을 "남자"에게 뺏겨서 꺽이고 들어갈일은 없지요.
대학별 취업률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여자"의 취업률이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야되요
그런 면에서
이대의 취업률은 남녀공학 대학보다
월등하다고 할수 있거든요.
물론 머리수가 많아서겠지만
이대 그렇게 만만한 학교아니에요. 사회적 인맥도 그렇고.,,
제가 일하는 외국계 회사에서도
스카이는 남자
이대는 여자.
대략 이런 구도로 생각들 많이 합니다. 웃기지요? 저도 어이상실이었서요...
결론은 스카이 갈 성적이면 스카이 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라면
여자라면 남자한테 꺽일 필요 없는 이대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스카이도
여자라서 기회 박탈되는 경우 무척 많습니다
특히 그것이 교수추천으로 올때는
90%이상 여자에게 오지도 않아요.
그래도 스카이니까 여자가 끼고 들어갈 구멍이 있지요
그 이하대학은 글쎄요...
솔직히 제 딸이라면
스카이 아니면..
이대 보낼 것 같습니다.
저도 이대 싫어했는데..사회 나와보니
겸손하게 인정할것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거의 맞아요
82는 이상하게 (? !)이대 많이 까는 분위기지만,실제로는 안그래요
이대출신 나대는것때문에 안먹어도 될 욕까지 먹는것도 있지만
지금도 수험생엄마들의 화두는 서성한이냐,,이대냐지요
선택은 어차피 학생과 학부모의 몫입니다
저 위에분이 조리있게 현실적으로 잘써주셨네요.제딸이라도 이대보냅니다.
저는 연대 동생은 이대나왔어요. 90년도 후반 학번이죠.
IMF 덕분에 취직 장난아니게 어려웠는데..
남자들은 그래도 괜찮은 곳으로 추천받아가기도 했는데 여자들은 많이 힘들었어요.
상대적으로 학점이나 어학점수가 좋았는데도 말이죠.
동생은 저보다는 낫더군요.
위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사회에는 스카이 나온 여자선배보다 이대출신 선배들이 많구요.
이대출신의 선배들이 후배를 많이 챙겨주는 분위기였어요.
취업설명회를 봐도 그랬구요.
그때 저도 알았죠.
아.. 이래서 여자는 이대라고 하는구나..
여자 입장에서 이대는 좋은 학교입니다.
정말 학교 이야기는.. 자게에서 안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를 뽑기위해 이대만 원서보내는줄 아세요?
그래서 이대만 취업률 높은것처럼 쓰신 위에분 정말 엉터리로 알고 계시네요
취업률 통계속에 이대는 여자대학으로 그냥 끼워들어가는거에요
남녀공학 4년제출신 성대나 한대 중대 건대 출신들 취업에서 안뒤지구요 왜 여자면 이대가 낫단? 소리를
하시는건지? 이대 우물안을 계속 할마이때부터 만들어서 지네들끼리 뭉치는거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구요
여자대학 대표주자인데 이대 별로에요
남여공학 나오는게 훨씬 더 낫죠
보는 시야가 달라져요 여자대학의 그 폐쇄성과 특히 이대는 마지못해 여자끼워넣어줘야할때 넣어주는곳이고
아직도 울사회는 남자중심의 기득사회라서 이대 설치는거 그냥 눈감아주는정도지 결코 인정해줘서가 아니에요
그냥 이런 얘기 같아요.
학교 학과 따지는 것 자체가
이미 배출된 선배들이 사회에서 후배들을 얼마나 이끌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지
그걸 보는 것 같거든요.
한양대 공대도 졸업선배들이 대기업에 주로 뽑히고
사장 임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부상했고
성균관대도 삼성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인기가 많아졌거든요.
이대같은 경우는 지금이야 별볼일 없다 말들하지만
지금 할머니 연세되시는 분들이 이대 다닌 시절에는 정말 이대 프리미엄이 있던 시기거든요.
여자는 대부분 대학 못가고
대학 졸업을했어도 결혼으로 가정에 남아야 하던 시절
그나마 사회에 진출한 대부분의 여성의 출신대학이 이대였고
그런 선배들이 지금은 연배가 어떤 단체의 장이 되는 위치에 이르렀고
그 힘이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 것이거든요.
물론 여대라는 특성상 타대학보다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끄는 힘이 약해요.
그러나 공학대학에서 동문을 주도하는 힘이 대부분 남자에게서 나오고
그 힘의 혜택도 대부분 남자들이 받는 걸 감안하면
(회사 내에서 아무리 동문으로 끈끈하게 맺어졌다고 한들,
능력이 똑같다고 한다면 결국 중요한 자리에는 남자후배를 앉히려고 하는 현실말이죠)
예전에 이어령씨 따님이 서울대에 붙고도 남을 점수인데 이대를 갔지요.
이어령씨는 본인도 부인도 서울대 출신이어서 도무지 이해를 못했어요.
따님이 본인은 공학에 가서 남자 들러리 하고 싶지 않다.
남자들은 이미 남성이라는 성의 차이로 이미 우위를 누리면서
사회에서 학연이라는 인적 네트워크마저 오로지 자기들끼리만 장악한다.
그 네트워크 안에 여성은 끼워주지만 정작 중요한 때에는 제외시킨다.
그럴려면 난 차라리 공학보다 유대가 약하다고 해도
그 네트워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여대로 가겠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부모님을 설득했답니다.
그리고 장학금 받고 입학해서 다니다가 유학가신 걸로 알아요.
남성들은 기존 네트워크의 혜택을 다 입으면서
여성에게만은 그 혜택을 배제시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예요.
위에서 말한 그 남자 후배의 자리에 여자가 앉으려면
그 남자후배와 능력이 똑같기만 하면 안되요.
남자 후배의 능력을 압도할만큼 훌륭해야 해요.
우스개말로 남자는 과장을 달만한 능력이 있으면 과장을 시키지만
여자는 부장을 달만한 능력이 있어야 과장을 시킨다고 하더군요.
고시에 여성합격자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신문에서 떠드는 대로 여성 인재의 우수성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어쩌면 아직도 이 사회가 여성에게는 그리 평등한 사회가 아니어서
그나마 평등하다고 여겨지는 공직사회에 몰리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모르지요. 이제 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까
학연 지연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적 위치를 차지하는 경향이 줄어든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지겠지요
사회에 나와보면 남자는 스카이, 여자는 이대.. 라는 분위기가 있어요..
본인이 그 정도의 조직, 네트워크 안에 들어있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확실히 있습니다.
예전 처럼 sky에 여학생 비율이 낮을 때 하던 이대 타령이지.
지금은 여학생 강세에 sky만도 여학생 비율이 50%를 육박하는 구만 아직도 그 타령인가요?
왜 또 이대타령들인지...정말 같은 레퍼토리...짜증납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게 한국은행이나 산업은행등 최고로 인기 있는 곳의 공학 합격자들중에서 여학생 비율이 궁금한데..그건 어떻게 알수 없는가 입니다...
전 제 딸이 안정적은 직업이나 직장을 갖고 그걸 바탕으로 결혼 잘해서 편안한 가정을 꾸렸으먼 하거든요.
대학이 최종목표가 아니고 대학간판으로 결혼잘하길 바라지도 않구요...
제가 원하는 답이 세번째 댓글에서 비슷하게보이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저희아이는 문과생이고 스카이졸업한 여자입니다.
회사는 문과생, 이과생 모집하고 회사특성상 지원할수 있는 과가 정해져 있는데
합격자비율이 남.여가 7대3정도라는군요.
전공자 비율도 남 여가 7대3정도된다고 그러네요.
여자들은 대학들어가기보다 취업하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공부 잘 해 준것만으로 엄만 충분히 행복했었노라고 말해 주었네요.
대학가기보다 취업하기가 더 어려운게 여자들의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