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혹시 공부잘하면 정신과 의사 시키세요~~

ddd 조회수 : 34,111
작성일 : 2011-12-16 09:51:18

아는 사람이 정신과 전문의이고 정신병원에 근무하는데 월급이 4천만원ㅎㄷㄷ

말만 하면서 돈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형국이죠ㅋ;

수술같은것도 없고 입으로만 재잘재잘하면서 그 월급이면...

암튼 여자한테 최고같아요.

IP : 112.221.xxx.18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9:54 AM (110.12.xxx.119)

    입으로만 재잘재잘 이라니요... -,.-;;;;

  • 2. ㅇㅇ
    '11.12.16 9:54 AM (211.237.xxx.51)

    남자한테도 최고 같은데요? 연봉이 도대체 얼마야?5억이네;;
    저 정신과 진료 받으러 다닌적 있었는데 의사쌤이 그러시더군요.
    정신과 전문의는 환자들 말 잘 들어주는 댓가라고..

  • 3. 아 누군가는
    '11.12.16 9:55 AM (218.55.xxx.2)

    저보고 키보드만 쳐대면서 월급 받아간다고 하겠군요..

    본인이 경험에 보지 못한 직군에 대해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듯

  • 4. ㅇㅇ
    '11.12.16 9:56 AM (122.32.xxx.93)

    울 딸은 절대 못할 거 같네요.
    좋게 말하면 너무 쿨한 아이~`

  • 5. ..
    '11.12.16 9:56 AM (115.126.xxx.140)

    정신과 의사들 중에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던데요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이 아닐까요.
    설렁설렁 돈 받아가는 의사들도 있다고 들었지만요.

  • 6. ㅎㅎ
    '11.12.16 9:57 AM (211.219.xxx.62)

    정신과의사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들도 늘 봐야 하는데 위험하지 않을까요? 미드 봐도 자기 담당하던 정신과의사 죽이는 사이코패스 자주 나오던데요. -_-

  • 7. jk
    '11.12.16 9:58 AM (115.138.xxx.67)

    잠시만...

    바로 아래 한의사 얘기도 그렇고...
    정신과 4천만원 월급이라고 하니까 지난번에도 정신과 얘기는 비슷한 댓글을 본적 있는거 같은뎅..... 쩝...

  • 8. 돈이 다가 아님..
    '11.12.16 9:59 AM (121.88.xxx.241)

    정신과의사는 자기들이 매일 정신적으로 환자들에게 시달리기때문에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 선후배들끼리 서로서로 상담해주면서
    정신과의사도 정기적으로 정신과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 9. likemint
    '11.12.16 9:59 AM (211.114.xxx.113)

    억소리 나는 월급이네여

  • 10. ㅎㅎ
    '11.12.16 9:59 AM (211.219.xxx.62)

    한의사글이랑 작성자가 같네요.

  • 11.
    '11.12.16 10:00 AM (203.244.xxx.254)

    자기 자식의 앞날을 돈만 보고 시키라니... 자식 둔 부모 맞나요?

  • 12. jk
    '11.12.16 10:00 AM (115.138.xxx.67)

    엥??? 한달에 4천만원요? 하루에 4천만원이 아니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한쿡에서 이틀 공연하고 10억넘게 받아가셨다능.... 하루 일당이 5억!!!!!!!!!!!!

    왜요? 차라리 가수나 연예인 시키라고 하시죠???????????

    제가 아는 가수는 하루에 5억씩 벌었어효~~~~ 그러니 가수 시키세욧!!!! 이라고 말하면 정신병자 소리 듣는거 아시죠? 원글님하가 딱 그 꼬라지임... 쯧쯧

  • 13. 에효
    '11.12.16 10:00 AM (121.151.xxx.146)

    말만하면서 돈번다고요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 14. ddd
    '11.12.16 10:03 AM (125.132.xxx.161)

    그래도 험한 수술 안하고 돈도 그렇게 많이버는 의사도 없죠.그러니 요즘 의대내에서도 정신과가 대세인거구요

  • 15. jk
    '11.12.16 10:05 AM (115.138.xxx.67)

    왠 정신병자 하나가 비현실적인 또라이 소리만 씨부리고 있넹... 쯧쯧....

  • 16. 와~~
    '11.12.16 10:06 AM (175.112.xxx.136)

    힘든일이든뭐든지간에 연봉 대박이네요...

  • 17. ..
    '11.12.16 10:06 AM (125.152.xxx.11)

    환자한테 기 빨리는 느낌일 것 같아요.

    하루종일 앉아서 정신과 환자들 이야기 듣고 있으면......의사 본인도 미칠 것 같아요.

    좋은 말도 날마다 들으면 짜증나고 싫은데.......남의 우울한 이야기나 안 좋은 이야기 하루종일 듣고

    있으면.......같이 우울해 질 것 같아요.

  • 18. jk
    '11.12.16 10:17 AM (115.138.xxx.67)

    원글님하를 봐도 정신과의사는 많이 받아야 할거 같은데요 ^^

    저런 남의 카더라성 말을 무조건 철석같이 믿는 사리분별 못하는 XXX들과 얘기하다보면 참 깝깝할거 같음.

  • 19. ...
    '11.12.16 10:21 AM (218.152.xxx.163)

    근데 정신병원가면 대부분 알콜중독이라던지 이런 재미없고 무서운 환자들이 대부분이라 환상이 깨진다던데.

  • 20. 에휴
    '11.12.16 10:25 AM (211.109.xxx.47)

    원글님 수준이 참....

  • 21. 별로...비추....
    '11.12.16 10:25 AM (114.202.xxx.141)

    딸이 공부를 아주 잘해서, 의대에 간다면,,,정신과는 피하고 싶네요.
    지금 시대로 쳐서,,,월500~1000만원 정도 받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정신과 의사가,,,입만 재잘댄다고, 돈 버나요....

    환자의 고통스런 인생사가,,,전부 자신의 영혼 속으로 흡수가 된다고 봐야죠.
    사람이 겪는 온갖 힘든 인생사를, 매일매일, 하루 몇십번씩 머리속에 흡수한다고 생각해봐요...
    (이 정도면 양호하겠네요. 정신세계가 이상한 싸이코들 상담은,,,더 머리 아플듯)

    우리도, 삶이 힘든 친구가,,신세한탄을 하면, 몇번은 위로해주면서 듣지만,
    같은 얘기, 수십번도 더 재생되면,,,그 사람 전화도 피하고 싶을 정도잖아요.
    감정은 전이되는 거니까.....

    타인의 고통을 어루만져줄 사람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그런걸 흡수하고, 이해해줘야 하는 직업군을 딸에게, 가지라고 하고 싶지 않네요

  • 22. 스트레스
    '11.12.16 10:28 AM (203.238.xxx.22)

    많은 직업군
    자기 인생은 잘 설계못하면 그야말로 돈버는 기계로 전락할 수 있는 직업군이예요.
    사명감도 좀 있어야...
    정신적으로 어려운 사람 돕는다는...
    근데 앞으로 정신 치료쪽에 수요가 많을테니까 유망 직종이긴 하네요

  • 23. .....
    '11.12.16 10:34 AM (203.248.xxx.65)

    전에도 이 글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4천 받는 다는 말도 의심스럽지만
    원글의 인격과 수준이 더 의심스럽네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정신과 의사가 있어서
    볼 때마다 부러움에 배알이 꼬이는 사람인 듯.

  • 24. sooge
    '11.12.16 10:42 AM (222.109.xxx.182)

    의사월급이 4000받는데가 어딨어요?? 최소 7000~

  • 25. 할말많지만참자
    '11.12.16 10:54 AM (124.5.xxx.25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28928&page=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28941&page=5%3Cbr%...
    혹시 당신은 x포동?

  • 26. ..
    '11.12.16 11:19 AM (125.247.xxx.2)

    김형경씨 소설에 정신과 문제 다루는 소설 조금 있지요?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던가?
    거기서 보면 정신과 의사가 환자와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다보면 환자가 아픈 만큼 아파지고 괴로워하는..
    그렇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고 공감하지 못하면 무슨 환자가 찾아오겠습니까?
    정신노동을 택할 것인가, 육체노동을 택할 것인가? 라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육체노동을 택하겠습니다.
    너무 쉽게 말을 하시는 것 같은..

  • 27. ....
    '11.12.16 11:22 AM (1.238.xxx.61)

    원글님수준이참...22222222

    저 아는분 있는데
    집에오면 말 제대로못할정도로 피곤해하구요
    스트레스때문에 남들안하는 격한운동 하고계세요,,,,,

  • 28. 저 아는 사람
    '11.12.16 11:44 AM (182.209.xxx.241)

    치과의산데요. 한 달에 5억이상 벌어요.
    그대신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녹초가 되도록 일하죠.
    삶의 질은 노숙자만도 못 한거죠.
    그러니 일요일은 잠자기 급급... 물론 그렇게 열심히 벌어야할 만한 사정이 있긴 하지만 얼마나 불쌍한지..
    자기는 60되기 전에 과로사 할거라...맨날 자조적인 웃음만...
    조금 벌더라도 맘, 몸 편히 살고 싶어요.
    님 말대로 4000벌기 위해 하루 얼마나 '재잘'대야 할까요....
    그런 삶 부러우신가요? 전 우리 아이들 그렇게 안 살게 하고 싶은데요..
    2000벌고 덜 '재잘'거리는 의사 쯤이면 좋겠군요.ㅋㅋ

  • 29. 데자뷰..
    '11.12.16 12:04 PM (218.234.xxx.2)

    이거 저도 본 글 같은데.. 그때도 논란이 되었는데...
    글 자체보다 꾸준히 이런 글 퍼오는 원글님이 더 논란이 되었던가..

  • 30. 외국영화
    '11.12.16 12:29 PM (180.226.xxx.251)

    싸이코 기질의 범인들은 정신과 의사가 직업인 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직업적으로 스트레스 만땅...인 걸로 짐작합니다..
    돈많이 버는 걸로 모든 걸 재단하다니..무리수..!

  • 31. 정신과 간호사
    '11.12.16 2:41 PM (61.76.xxx.55)

    임상에서 정신과 의사들과 14년 일해봤는데요,아주 힘들어요. 환자와 진료실에서 상담하다 재수 없으면 폭력적인 환자에게 위협을 당하거나 맞기도 하고 ,마음의 병이 있는 환자들을 하루종일 상담하고 치료한다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정신이 온전히 남아 있겠어요? 그래서 동료의사에게 정신치료를 받기도 하죠.
    그리고 이건 다른얘긴데, 대부분 정신과 의사들 젠틀하고 착해요.하지만 예외적으로 아주 인격적으로 미숙하고,문제가 있는사람이 간간히 있어요.
    그런사람들은 자기문제 치료하러 정신과 의사 택한다고 합니다.

  • 32. ..
    '11.12.16 4:02 PM (118.131.xxx.168)

    원글님 참 단순하시고 한심하시네요 입으로만 나불거리고라니..
    정신과 의사들 정말 고되요
    한달 4천 주는곳은 진짜 정신병동에 있는경우이고 맨날 그런사람등만 봐서
    우울증에 고생하는 의사들 많아요
    적성 안맞으면 절대 못하는게 정신과죠
    돈만 생각하는거 보니..

  • 33. ㅋㅋㅋ
    '11.12.16 4:21 PM (123.212.xxx.170)

    개포동 이죠>>> 원글..?

    4천 안줘요... 2천은 넘지요.. 요즘 잘나가니까....

    좋을거 같기도 하지만... 많이 힘들어요..뭐 안힘든거 있냐고 하면 할말 없겠지만...
    그럼에도.. 쉽지 않지요..

    괜한 분란 만드는글.... 수준의심이....

  • 34. 김어준
    '11.12.16 5:24 PM (203.235.xxx.131)

    색다른 상담에 오시는 김현철 샘.. 생각나네요
    그분은... 학부때 정신병동에 처음 실습가던날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여려보이고 그사람들과 얘기하는것이 마음이 참 편했다고 하대요
    반대로 그시간이 힘들 친구들도 많았다고 하고요
    이것도 적성이 맞아야지 안맞으면 못할짓이죠
    그런데 그방송듣다보면 정신과 의사 참 보람될거 같아요
    요즘같은 세상에 우울증도 많고 정신적으로 사람들이 참 쇠약하고 힘들자나요
    꼭 배를 째고 수술을 해야 사람을 구하는게 아니죠 몇마디의 위로와 상담이 마음의 병을 고칠수도 있고..
    적성에만 맞는다면.. 돈도 저렇게 많이 번다니 대박직업이네요..
    사회적지위 명예 재물..

  • 35. ㅎㅎㅎㅎ
    '11.12.16 5:27 PM (124.195.xxx.126)

    원글님 따님 있으시면 시키신 뒤 글 올려주시고요
    남자는 기피할 직종인강
    그럼 아드님은 뭘 시키시려나
    설마 치전 준비만 주구장창??

  • 36. 또 올렸네!!! 4
    '11.12.16 6:08 PM (124.54.xxx.73)

    자꾸 올리는 것 보니 원글님은 정신병자임이 분명함.
    윗님 1000.... 올리신 분이 정확.
    이런데까지 정신병자가 돌아다니니 아무래도 정신과의사 월급 더 올려야하나보네요-,.-;;

  • 37. 정신과 의사들
    '11.12.16 6:28 PM (110.10.xxx.180)

    힘들어요..저도 병원에 다니지만 나의 문제도 벅찬데 하루 종일 남의 어려운 문제들을
    듣고 있으면 돌아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 38. 음 그럴까요?
    '11.12.16 6:30 PM (211.189.xxx.101)

    저 다니는 병원이 청담동에 있는데 한 40~50분 상담하고 6만원이에요. 그런데 보면 항상 제 앞뒤로 환자가 없거든요. 하루에 많아봐야. 하루에 정말 빡세게 돌리면 8명하는데 토요일날 반일 근무한다고 해도 1000만원이에요.
    뭐 의료보험하는 환자를 합해봐야.. 1000만원 안 넘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병원 임대료빼고 뭐빼고 하면. 뭐 그닥...
    4000만원을 도대체 어떻게 벌까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상담을 받아본 입장에서 하루종일 그런 이야기 듣고 정신 집중해서 맞장구치고 나름 해석내리고 하려면 정말 미쳐버릴것같네요.

  • 39. 힘든것 같던데요
    '11.12.16 7:04 PM (116.124.xxx.20)

    저희 아이 틱이 있어서 정신과 상담다녔었는데요
    저도 항상 붐비는 병원에 진료비도 만만찮고
    정신과 의사하면 수술도 안하고 수입도 좋고 괜찮겠다 했었는데요

    언제 한번 이상한 여자가 병원앞 모퉁이 계단에서 선생님 언제 마치냐고 안에 있냐고
    들어갈때도 물어보고 나갈때도 물어보고 몇번이나 물어봐서 좀 섬뜩했는데요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이 병원 다니다가 치료가 안되어서
    큰 병원가보라고 한 환자인데
    선생님 스토커 같이 따라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보고 쉬운일은 없구나 했어요--;;

  • 40. 분당 아줌마
    '11.12.16 7:18 PM (112.218.xxx.38)

    정신과 가기 어려워요.
    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는 의대에서 가장 가기 어려운 과랍니다.

  • 41. ....
    '11.12.16 9:15 PM (121.133.xxx.94)

    저번에도 똑같은 글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왜 딸만 정신과의사 시켜요?
    아들도 시켜야 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건 세상은 상식대로 흘러간다는거죠.

  • 42. ㅎㅎㅎ
    '11.12.16 10:09 PM (115.140.xxx.121)

    신경과 의사가 돈 더 많이 벌죠 ^^ 정신과 아니, 이제 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뀌었어요!!
    정신건건강의학과는 대학병원 내에서도 돈 못 번다고 맨날 치이는걸요~ ㅎㅎㅎ

    가끔 스토킹 하는 환자들, 연필 같은 걸로 머리를 내리 찍거나 물어뜯거나 하는 환자들 간혹 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런 산재의 위험이야 어디나 있는 거지만요. 정신과 돈 벌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에요. 돈 벌려면 윗분 말씀대로 성형외과나 신경과 정형외과 가죠. 의사들 사이에서도 정신과 의사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 무식한 사람들같으니라구~~ ㅋ 특히 '과학'을 중시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쪽을 더 이해하기 힘들어하기도 하더군요.

  • 43. 뭐야
    '11.12.16 10:33 PM (222.109.xxx.108)

    의대에서 제일 공부 잘해야 가는 게 정신과거든요. 게다가 정신과의사들, 다 속은 곯았대요. 남의 슬픔고통 흡수하고 살아서요. 거저 버는 게 어딨나요.

  • 44. ㅋㅋ
    '11.12.16 11:58 PM (180.66.xxx.16)

    정말 한심.. 에휴..

  • 45. ...
    '11.12.17 1:14 AM (121.162.xxx.97)

    깡촌이면 2천만원 가능..도시면 불가능. 페이닥터 보통 4일 일하고 9백 줍니다. 서울 근교.
    미국경우 환자들이 갑자기 총뽑아들고 죽이는 확률이 다른 어느 직업보다 높다고..울나라의 경우엔 총기사용 불가니까 그점에선 다행이지만, 환자들이 갑자기 공격하는 경우도 당하고..정신질환에 따라 의사 계속 괴롭히는 사람도 있고..예를 들어 질문했던 것 계속 질문...나가서 다시 들어와 질문..또 다시 들어와 질문..어떤 환자들 얘기 듣다보면 내용이...그래도 환자의 입장에서 조용히 동요없이 들어줘야하고...세상사 온갖 최악의 얘기일것 같은 얘기들. 하루종일 건성이 아닌 진심을 다해 들어줘야하고..그러다 보면 오후시간엔 진이 다 빠지고..영혼이 소진되는 일 아닌지...세상에 쉬운 직업이 없겠지만, 정신과 의사는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직업인 것 같아요. 너무 쉽게 돈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그건 글쎄요..정신과의사들이 들으면 화가 날 듯.

  • 46. ...
    '11.12.17 1:38 AM (121.162.xxx.97)

    위에 스토커 같다는 것은요...정신과 환자들이요..병원, 의사 바뀌는 것 싫어해요. 그래서 의사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다니는 병원 의사 계속 가요. 정신과는 더구나 만성병이 많잖아요. 스토커와는 다른 의미예요.그렇다고 완치가 안된다는 것 아닙니다. 의사지시 잘 따르고 성실하게 병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병이 많아요.
    정신과가 인기가 많아진 것은, 요즘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이 되는 혹은 매스컴 타는 일이 많아서 트랜드가 된 것 같구요..거기에 응급환자가 없고 아주 나이들어서도 현역에서 일할 수 있는 과라서 그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6 취학통지서 받는 시점에 외국에 있고 입학직전 귀국할때요~? 3 .. 2011/12/17 1,285
49205 카레요리 올린 처자 기억하세요? 넘넘 웃겼던;;; 9 야매요리 2011/12/17 3,437
49204 5년 1억 원글이예요.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51 ... 2011/12/17 10,568
49203 중학생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9 봉사활동 2011/12/17 2,247
49202 이번달 딸이 필리핀 가는데 뭘챙겨야할까요 8 유학 2011/12/17 1,583
49201 4세아이 글쓰고 숫자쓰기 3 아이,, 2011/12/17 1,483
49200 갤2 문자답장 쓸때 글자칸이 넘 작아요 2 2011/12/17 969
49199 충청도쪽 괜찮은 공원 묘지 있을까요? 4 묘지 2011/12/17 1,777
49198 분식집에서.. 5 된다!! 2011/12/17 1,449
49197 무식해서 죄송-4명에서 7명으로 인원이 늘면 비율계산 시 몇 퍼.. 3 도움부탁 2011/12/17 1,304
49196 오지랖과 배려심의 간극 - 떡볶이 글을 읽고서 8 희망사항일뿐.. 2011/12/17 2,705
49195 잠실 면세점에 쇼핑할때 출국자 본인이 아니면 할수 없나요? 2 마그돌라 2011/12/17 1,546
49194 시어머니생신 글 보다 옛날일로 울컥 ㅠ..ㅠ 4 추운아침 2011/12/17 2,375
49193 김유진 맛칼럼리스트 운영하는 식당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맛칼럼 2011/12/17 3,184
49192 [단독] BBK 김경준, '가짜편지' 작성자 옥중고소 1 ^^ 2011/12/17 1,263
49191 온냐들~~~간단한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영어몰라 2011/12/17 1,003
49190 내컴터의 보안이 특정프로그램을 차단해서 결제를 못할때는.. 1 보안 2011/12/17 828
49189 파리 공항 면세점 롱샴이랑 록시땅, 아벤느등 약국 화장품 싼가요.. 2 Brigit.. 2011/12/17 6,090
49188 자영업등 경기가 극심히 안좋은건 8 ddd 2011/12/17 3,779
49187 윤일상 멘토랑 그 멘티들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4 ㅠㅠ 2011/12/17 3,077
49186 컴퓨터 익스플로러와 크롬을 같아 쓰고 있는데 컴퓨터에 지장이 없.. 3 .... 2011/12/17 1,222
49185 황당한 택배아저씨 1 잠꾸러기왕비.. 2011/12/17 1,589
49184 남편이 지금 들어왔어요 6 외박 2011/12/17 2,231
49183 이 사람 1 신경쓰여 2011/12/17 1,146
49182 시어머니처럼 되고싶다..라는 분 계신가요? 17 소금광산 2011/12/17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