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탕이라는게 모두 나체로 들어가는건가요?
1. 지금도
'11.12.16 6:14 AM (112.148.xxx.143)온양온천 쪽에는 가족탕이 있는 모텔 지금도 운영 하던데요... 말이 가족탕이지 모텔 욕조에 물받아 목욕하는 셈이어요...
2. dma
'11.12.16 7:18 AM (121.151.xxx.146)가족탕은 욕실에 좀더큰 욕조가 있는것이지요
일반욕조보다 큰 욕조가 있는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그래도 다큰자식이랑 부모가 같이들어가서 할까요
여자랑 남자랑 나눠서하든지
거의 가족탕에 가는 분들은 아직 애기가 있는 분이나
가족에 거동이 불편한사람이 있는 경우에 많이들 가죠3. diealmond
'11.12.16 8:23 AM (175.207.xxx.37)핀란드 사우나에서 그렇게 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가족끼리 나체로 ㅎㄷㄷㄷ4. ...
'11.12.16 9:03 AM (110.13.xxx.156)부산에도 있어요 제 친구도 남편이랑 돌아기랑 같이 가족탕가서 목욕하고 온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5. 하하
'11.12.16 9:12 AM (219.240.xxx.79)질문에 따라서 이상하게 될 수 있는 내용 같아요...ㅎㅎ
보통 제 주위에선 어린 아이들과 부모가 다함께 씻을때 가는데요.
주로 굉장히 추울때, 애들 어릴땐 엄마가 다 씻기쟎아요? 엄마도 피곤하니까,
아빠엄마 같이 애들씻기고 같이 입히고 그러면 편하고 좋거든요.
그리고 조금만 크면 성별이 다른 부모자식간에는 그런 추억 만들 일이 완전 없으니까
어릴때 같이 목욕하는 건 아주 짧은 즐거움이 아닐까요? (아빠-딸, 엄마-아들 간에요)
우리집은 6살, 8살 딸 둘인데 첫째딸 7살되면서 가족탕 영원히 아듀~ 했어요.
구성애아줌마의 의견으로는, 딸아이가 아기때부터 아빠의 나체를 목욕시에 자연스럽게 보면서 크면 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어느정도까진 같이 목욕 가능을 권장하시던데,
저랑 남편은 더이상은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개방적인 집은 다른가봐요.
딸애 친구 8살집 얼마전에도 가족탕 다녀왔다고 하대요. 자기들은 3학년 정도까진 생각한다고...
집마다 성향이나 상황 다르니까,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6. 가봤어요
'11.12.16 9:44 AM (221.162.xxx.139)애들 어릴때 일본 운젠온천에서 가족탕 갔어요
애들 크면 당연 같이 못가죠7. 머할래
'11.12.16 9:47 AM (121.170.xxx.91)어릴때는 어머니 아버지랑...다같이...초딩때...
요새는 마눌이랑 가고 싶은데...잘 없네요...가족탕 자체가..애들이 아직 미취학이라...머....8. ㅎㅎㅎ
'11.12.16 10:58 AM (211.176.xxx.112)애기 둘 어릴때(3~4살때) 대중 목욕탕 갈 엄두는 안나고 집에서 목욕하는건 시원찮고 해서 혼잣말로 흘렸더니 남편이 알아봤던 모양입니다.
온천 쪽은 가족탕 있다고요.
애기들이야 상관없는데 남편과 같이 목욕할 엄두가 안나서 손사래 치고 안 갔어요.ㅎㅎㅎ9. 흐음
'11.12.16 11:19 AM (112.118.xxx.189)부부가 같이 샤워하거나 목욕 안하시나봐요?
원글님 뉘앙스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수안보 등 온천에 가면 가족탕이 있습니다.
공중목욕탕의 축소판 이고 옷 갈아입고 머리말리는 작은 방이 붙어있구요.
시댁 갈 때 지나는 길이리 세 살 터울의 두 딸데리고 남편과 종종 갔었는데,
위의 하하님처럼 큰 아이 6살때 되면서 남편이 '아, 올해가 마지막이네' 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아빠가 때밀어 주고 놀아주고,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이어서 저도 남편도 좋았고 그만둘 시기에 대한 생각도 비슷했구요.
일단 전 공중목욕탕가서 아줌마한테 때밀고 사우나 하는거 좋아하는데,
어린 딸 둘 데리고 목욕갔다오면 내 몸은 씻는둥 마는둥 힘들고,
애들은 애들대로 대중탕이 숨막혀서 빨리 나가자고 조르고.. 정말 피곤한 일이었는데
가족탕가면 남편이 애들 머리 감겨주고 때 밀어주고, 우리 부부도 서로 등 밀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10. 전 기억이 있어요~
'11.12.16 11:31 AM (222.110.xxx.248)부곡 온천에 가족탕~
말이 가족탕이지..지금 기억해도 침대없는 모텔방이었어요~ 욕조에서 아버지랑 동생이랑 셋이서 놀고 엄마는 욕조 밖에서 빨래? 같은걸(당일 여행이라 빨래할 일이 없었을텐데...) 암튼 고 장면이 기억나요~ 같이 여행간적이 많지 않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는데.... 그때 제가 몇 살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남동생이랑 4살 터울이니까 아주 어리진 않았을듯여...) 아버지 몸이 어떻고 엄마도 벗고 있고 그런 식으로 기억에 남아 있진 않아요~ 저도 한~ 6~7살 전까진 아빠몸 노출? 시켜줄 거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141 | 장터에서 어떤 물건을 저렴하게 사고싶다는 말... 15 | 어떠세요? | 2011/12/19 | 3,221 |
50140 | 마포에 맛있는 고기집 추천바랍니다. 2 | 마포고기집추.. | 2011/12/19 | 1,740 |
50139 | 형제를 같은 학원에 보내면 혹시 DC가 되나요? 5 | ^_* | 2011/12/19 | 1,517 |
50138 | 명박이가 밀본이라고..... 12 | 아이고 | 2011/12/19 | 2,743 |
50137 | 인사치레가 중요하긴 한 가봐요 | ddd | 2011/12/19 | 1,258 |
50136 | 정시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곳? 3 | 답답한 고3.. | 2011/12/19 | 1,957 |
50135 | 황당한 윗집 아줌마 20 | 참나 | 2011/12/19 | 11,479 |
50134 | 장터에서 인터넷 가입하신분중 추천부탁드립니다. | KT | 2011/12/19 | 825 |
50133 | 나꼼수 호외편 다운로드 되나요? 11 | 납작공주 | 2011/12/19 | 1,801 |
50132 | 중학생 아이들 스마트폰 관리어떻게 하나요? 2 | 스마트폰 | 2011/12/19 | 2,259 |
50131 | 치위생과 어떤가요 3 | 고3맘 | 2011/12/19 | 2,407 |
50130 | 케잌,피자 예약 주문 어떤가요? | 대형마트 | 2011/12/19 | 800 |
50129 | 청약통장 이거 필요할까요.. 2 | 궁금 | 2011/12/19 | 1,913 |
50128 | 천운이니, 럭키가이느니 26 | 쥐박이한테 | 2011/12/19 | 3,230 |
50127 | 오늘 가카생일-가카생일이 김정일 제삿날? 2 | 오모나 | 2011/12/19 | 1,109 |
50126 | 6개월아기 우는 흉내 내는 저를 보고 울어버리는데요 14 | 엄마 | 2011/12/19 | 3,188 |
50125 | 아이튠즈에서 다운 됩니다.-15초만에 다운완료^^-냉무 5 | 나꼼수 | 2011/12/19 | 1,190 |
50124 | 베트남 호치민 날씨가 궁금해요 2 | 자은 | 2011/12/19 | 3,637 |
50123 | `내우외환` 휩싸인 MB..우울한 집권 4년차 세밑 1 | 세우실 | 2011/12/19 | 1,322 |
50122 | 남자아이들 핸드폰 언제 사주셨나요? 8 | .. | 2011/12/19 | 1,627 |
50121 | 호박 고구마 장시간 보관하려면...냉동실 괜찮나요? 8 | 호박고구마 | 2011/12/19 | 7,757 |
50120 | 주소 라벨지 3 | 라벨지 | 2011/12/19 | 1,821 |
50119 | 유축 모유 중탕.. 55도 온도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3 | 직장맘 | 2011/12/19 | 31,952 |
50118 | 노회찬 조의 트윗으로 말들이 많네요. 22 | 초딩같은 발.. | 2011/12/19 | 3,094 |
50117 | 속보]삼성은 김정일 사망 미리 알았다?...사전인지설 모락모락 4 | 역시 | 2011/12/19 | 3,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