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아이랑 노는 아빠...

....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1-12-16 01:49:21

 

주말에 코스트코에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그것도 양재점...

 

주차난에, 사람붐비는거 너무 싫어서, 주말만은 절대 피하는데....

급하게 뭐가 떨어져서

정말 어쩔 수 없이 갔어요.

 

가서도 남편은  코스트코 밖에서 차로 빙빙 돌고있고

저는, 사려고 했던 그 물건 하나만 사갖고 최대한 빨리 나오는 중이었어요.

 

근데, 그 사람많고 좁은 통로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뛰고있고, 아빠는 뒤에서 아이보고 다시 이리로 뛰어와~~이러는데....

그 둘은 참 즐거워보이더라구요.ㅜㅜ

 

그때 그 통로 상황은...

카트가 주차난 걸린것처럼 줄줄이 밀려있고

사람들이 앞도 제대로 안보고 줄줄이 카트 밀고 다니는데..

정말 위험해보이더라구요..ㅜㅜ

뒤늦게 아이 발견한 사람들은 카트 급정거하고요.. 막 뛰는 아이 안 부딪히려고 무거운 카트 밀고 그 아이 피해서 가는데..

 

그 아빠는...무슨생각으로...거기서 아이랑 뛰고 노는걸까요....

뛰어다니며 놀곳이 꼭 마트밖에 없는건지..ㅜㅜ

 

 

IP : 1.238.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에
    '11.12.16 2:00 AM (180.70.xxx.118)

    조모+부부+손자 출동해서 사진관 차린 사람들도 있는걸요. 첨엔 화목해 보이고 좋았는데요. 남 물건 고르고 있는거 뻔히 보면서 비키지도 않고 찍더라구요.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요. 그때가 밤12시 다되는 무렵이었어요. 마트 첨 와봤나.

  • 2. diealmond
    '11.12.16 8:21 AM (175.207.xxx.37)

    그러게요.. 마트 처음가봤나봐요~
    왠지 슬퍼지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6 취학통지서 받는 시점에 외국에 있고 입학직전 귀국할때요~? 3 .. 2011/12/17 1,285
49205 카레요리 올린 처자 기억하세요? 넘넘 웃겼던;;; 9 야매요리 2011/12/17 3,437
49204 5년 1억 원글이예요.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51 ... 2011/12/17 10,568
49203 중학생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9 봉사활동 2011/12/17 2,247
49202 이번달 딸이 필리핀 가는데 뭘챙겨야할까요 8 유학 2011/12/17 1,583
49201 4세아이 글쓰고 숫자쓰기 3 아이,, 2011/12/17 1,483
49200 갤2 문자답장 쓸때 글자칸이 넘 작아요 2 2011/12/17 969
49199 충청도쪽 괜찮은 공원 묘지 있을까요? 4 묘지 2011/12/17 1,777
49198 분식집에서.. 5 된다!! 2011/12/17 1,449
49197 무식해서 죄송-4명에서 7명으로 인원이 늘면 비율계산 시 몇 퍼.. 3 도움부탁 2011/12/17 1,304
49196 오지랖과 배려심의 간극 - 떡볶이 글을 읽고서 8 희망사항일뿐.. 2011/12/17 2,705
49195 잠실 면세점에 쇼핑할때 출국자 본인이 아니면 할수 없나요? 2 마그돌라 2011/12/17 1,546
49194 시어머니생신 글 보다 옛날일로 울컥 ㅠ..ㅠ 4 추운아침 2011/12/17 2,375
49193 김유진 맛칼럼리스트 운영하는 식당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맛칼럼 2011/12/17 3,184
49192 [단독] BBK 김경준, '가짜편지' 작성자 옥중고소 1 ^^ 2011/12/17 1,262
49191 온냐들~~~간단한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영어몰라 2011/12/17 1,003
49190 내컴터의 보안이 특정프로그램을 차단해서 결제를 못할때는.. 1 보안 2011/12/17 828
49189 파리 공항 면세점 롱샴이랑 록시땅, 아벤느등 약국 화장품 싼가요.. 2 Brigit.. 2011/12/17 6,090
49188 자영업등 경기가 극심히 안좋은건 8 ddd 2011/12/17 3,779
49187 윤일상 멘토랑 그 멘티들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4 ㅠㅠ 2011/12/17 3,077
49186 컴퓨터 익스플로러와 크롬을 같아 쓰고 있는데 컴퓨터에 지장이 없.. 3 .... 2011/12/17 1,222
49185 황당한 택배아저씨 1 잠꾸러기왕비.. 2011/12/17 1,589
49184 남편이 지금 들어왔어요 6 외박 2011/12/17 2,231
49183 이 사람 1 신경쓰여 2011/12/17 1,146
49182 시어머니처럼 되고싶다..라는 분 계신가요? 17 소금광산 2011/12/17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