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얼마나 믿으시나요..?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11-12-16 01:17:03

결혼 잘 한 여자들 이란 베스트 글 보고 적어요

제가 얼마전 친구랑 사주를 보고 왔어요

제 사주를 보고 기분 좋은 소리를 하시네요

엄마가 가서 보시면 어려서부터 부자로 산다 란 소리는 많이 들었대요

부자로 산다는 소리도 이번에도 하고 시댁이 많이 부자랍니다..

시집을 잘 간데요...

그냥 하는 말이라도 기분은 좋네요..

그런 말 들어보신 분 얼마나 맞았나요?

IP : 211.244.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1:48 AM (121.88.xxx.168)

    저, 대통령도 될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사주라고 했죠. 물론 남편 직장 좋아서 밥 걱정 없이 살거라 생각했는데,,,,장남인 남편이 보험이자 연금이신 시부모가 수억대 돈사고까지 치시네요. 잘났다는 사주인데 인생 헛살았다고 생각하니 사주 믿지 마세요. 얼개는 맞을 지 모르지만, 디테일은 영 아니옵니다.

  • 2. ...
    '11.12.16 2:09 AM (58.122.xxx.48)

    저도 사주보면 대통령 될수 있는 사주라고 ㅋㅋㅋ
    근데 큰 틀은 맞는거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세세한 디테일은.. 머 잘 안 맞는거 같구요
    전 어디가서 봐도 항상 외국나가란 말밖에 안해요 이이야기는 동일하더라구요

  • 3. 사주
    '11.12.16 2:31 AM (112.149.xxx.27)

    전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진다는 사주래요
    그래서 되는일도 없고 사는것도 찌질해요
    그래서 너무 들어맞는 사주가 넘 싫어요
    무서울만큼 들어맞네요

  • 4. 사주가
    '11.12.16 3:37 AM (203.226.xxx.39)

    어느곳이나 봐도 얼추 똑같이 짚어내는게 있는데 전 멎는것같던데요
    물론 100프로 아니죠 무슨 사주는 살아가며 참고허는거죠
    돈복있다는 사람은 맞던데요
    하지만 놀면서 돈복있거나 열심히 죽어라 일해서 돈복있거나 가능성은 후자가 훨많겠죠
    그 디테일을 또 맞추면 잘보는 서람일꺼구요
    대개 부자집에 시집간더는건 본인이 그런남자 만날 자격을 갖춰야 확률이 높아지는건데
    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 5. fly
    '11.12.16 8:44 AM (115.143.xxx.59)

    사주 다른말은 틀리더라도 시집잘가고 시댁복있다고 하면 맞을겁니다,...
    재물복 인복 그런건 대강 맞는데//직업적인거는 좀 틀리더라구여..
    저도 1년에 한번 쯤은 보는데...그런거 같아요.
    참고로 저보고 돈을 쉽게 벌고 재복이 있다고 하는데..예전에는 몰랐는데..맞더라구요..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그리고 어디가서나 똑같은말 해주면 맞는거예요.
    좋으시겠어요.원글님..

  • 6. 맞아요.
    '11.12.16 8:52 AM (125.133.xxx.197)

    사주쟁이들 말 다 맞아요. 어떤 사주쟁이들이던지.
    인생 살다 보면 좋을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어요.
    돈을 많이 벌어 부자일 때도 있고요. 그 때는 사주쟁이가 한 부자로 산다는 말 맞고요.
    또 왕창 돈을 잃어 버릴 때도 있어요. 그 때는 사주쟁이가 한 고생길이란 말이 맞아떨어지죠.
    인생 오래 살다보니 주역에 나와 있는 60괘가 다 맞아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쓸데없이 돈 뿌리며 사주보러 다니지 말고
    소신껏 노력해서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다 경험하며 살겠다는 각오로
    착실하게 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7. 할매당
    '11.12.16 10:40 AM (118.220.xxx.248)

    팔자는 고칠수 있어도.

    사주는 타고 나는게 있지요..

  • 8. ....
    '11.12.16 11:03 AM (211.176.xxx.112)

    아는 여자분 스펙이 별로거든요.
    그런데 사주가 기가 막히게 좋다고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자리 해먹었을텐데 아깝다고 애기때 사주 봐주시던 할아버지가 혀를 차고 가더래요.
    결혼할때 보니 본인과 급이 다른 남자랑 결혼하는거 보고(미인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고 어쩌다 소개로..) 아....그래서 사주 이야기 하는 갑다 생각했어요.

  • 9. .......
    '11.12.16 2:49 PM (122.34.xxx.133)

    사주공부 아주 기초하고 있어요.
    사주가 같은 사람들중에서 본인의 환경, 부모능력, 주변여건,노력의지에 따라 또 달라진다고 하네요.
    큰 틀은 맞는 것 같고 대안도 있더군요. 재미있네요.

  • 10. 저도
    '11.12.16 9:53 PM (122.34.xxx.57)

    학생때 엄마가 보러가면 좋은 남편 만난다고 했는데 능력은 앞으로 봐야 알거 같구요. 성품은 좋아요.
    얼마전에는 시댁 유산을 좀 받을거란 말도 들었는데 평범하시거든요. 이것도 봐야 알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4 알림장 내용을 잘 모르는 아이.. 3 좋은것만닮으.. 2011/12/16 953
47993 상해로 패키지 여행가는데 그 와중에라도 상해 꼭 가 볼 맛집이나.. 5 중국 패키지.. 2011/12/16 1,424
47992 술 잘마시는 방법? 5 2011/12/16 846
47991 롱패딩 유행같은 얘기보니 유행에 민감하세요? 2 ... 2011/12/16 1,062
47990 준국책사업 종편 미스터리 ^^별 2011/12/16 562
47989 팔꿈치에... 1 어느 브랜드.. 2011/12/16 746
47988 '도토리 키재기'에 아전인수…암울한 종편 - 시사되지 김용민 -.. 1 ^^별 2011/12/16 1,057
47987 딸이 혹시 공부잘하면 정신과 의사 시키세요~~ 46 ddd 2011/12/16 33,909
47986 초4 초3 올라가는 아이... 역사책 추천부탁드려요 2 .. 2011/12/16 1,501
47985 갑상선 조직검사하라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내년 5월에 해도.. 5 ㅇㅇ 2011/12/16 1,487
47984 파워블로거만 문제인가요? 연간 수억원을 판매하는 상업블로그들 9 상업블로그 2011/12/16 1,998
47983 주부9단님들 도움좀... 깨를 볶았는데요 4 ㅠㅠ 2011/12/16 711
47982 대학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 연말모임 2011/12/16 653
47981 1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6 690
47980 씽크대 상부장 없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무플은 슬퍼요^^) 10 궁금맘 2011/12/16 4,768
47979 사회복지 실습관련 아시는분~(지역아동센터) 2 햇살~ 2011/12/16 1,702
47978 중학생 아들이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3 내가 뭘 잘.. 2011/12/16 2,236
47977 하남미사 보금자리 어떤지요 1 아이가셋 2011/12/16 1,312
47976 비행시간 짧고 아기랑 갈 휴양지 6 아하 2011/12/16 3,902
47975 어제 뿌나 보셨어요? 7 지나 2011/12/16 1,640
47974 전자렌지 위에 컨벡스오븐 놓고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수납 2011/12/16 1,916
47973 김문수, “뉴타운 주민의견 맞춰 적극 후원" 1 복사골 2011/12/16 611
47972 일산 가족돌잔치 할만한곳.. 추천부탁이요~ 1 꼬끼 2011/12/16 964
47971 어느 개업 한의사의 글인데 19 ddd 2011/12/16 11,777
47970 페이스북 하시는분 계신가요?? 1 마키아또우 2011/12/16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