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네요

어렵다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1-12-15 20:25:00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도 그 상대방이 밝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랑 있으면 분위기가 좀 어두워지는거 같아요.
여러사람 모이는 모임에서도 사람들이 절 어려워 하는거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절 어렵게 생각하는거 같은데..왜 그러는지..
저도 자체만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사람이 되구 싶은데요.
세명이서 모이게 되면 저랑 단둘이 만나는 거 보다는 누구를 한명 더 추가해야하는 느낌.
무슨 문제일까요?
제가 말수가 없긴 해요. 그렇다고 자랑질도 안하는데..자랑할일도 그닥 없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가 확~바뀌어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저도 그걸 좀 배우고 싶어요.
IP : 178.76.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2.15 8:3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분위기 띄우는 그런 사람들은
    내가 이런 얘기할때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이런 얘기는 이상할까?
    그런 고민 자체를 안하는거 같아요.
    그냥 가벼운 얘기들이나 자기 일상얘기를 주저없이해요
    그럼 듣는 사람도 무장해제된다고 해야하나...그런거 같아요.

    그런게 얘기에 자신없으면 그냥 상대방 얘기에 흥미를 보이며 맞장구만 쳐주거나
    오~! 정말? 그렇구나....등등의 감탄사만 적절히 넣어도 분위기는 잘굴러가요ㅋㅋ부담갖지마셈

  • 2.
    '11.12.15 9:11 PM (1.238.xxx.61)

    저도 좀 그렇긴 한데요~

    그럴땐, 그냥 생각나는 말이나, 가벼운 주제로 대화하는게 젤 좋은것 같더라구요~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분위기는 더 어색해지던데요 ㅋㅋㅋㅋㅋ

    약간 톤을 올려서 말하는것도 도움되요

  • 3. 너무
    '11.12.15 10:16 PM (175.210.xxx.243)

    예의 따지고 격식 차리시면 안됩니다.^^;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할려고 노력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7 우왕, 2011년 경제 총정리네요. 2011/12/29 605
52406 남편이 제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하네요. 32 ㅠㅜ 2011/12/29 15,904
52405 오바마 전화 거절한 해군은 훈장을 받는데 도지사.. 3 .. 2011/12/29 1,581
52404 도지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2011/12/29 1,161
52403 대화하면서 터치하는 문제요 4 저아래글에 .. 2011/12/29 1,349
52402 방사능때문에 안좋은 야채 뭐뭐있나요? 1 ㅠㅠ 2011/12/29 1,007
52401 강남대학교 피아노과 괜챦은가요? 3 ... 2011/12/29 3,941
52400 한나라 ‘디도스 검증위’에 ‘나꼼수’ 김어준영입 6 미친놈들 2011/12/29 1,865
52399 나는문수다 ㅋㅋ 김문수 스스로 셀프빅엿 먹였군요 11 한심 2011/12/29 2,733
52398 나꼼 녹음 중... 기다림 2011/12/29 1,378
52397 40개월 남아 자면서 이 갈아요 ㅠㅠ 2 윽.. 2011/12/29 788
52396 김문수 도지사 슬픈 버전 9 우히히 2011/12/29 2,225
52395 그니깐...내가 도지사인 것이, 월매나! 긴급상황인 것이냐! 6 멍산 2011/12/29 1,140
52394 빌보 아우든 살건데요, 8인세트 구성 좀 봐주세요 6 결정 2011/12/29 6,326
52393 지금 윗집에서 쿵쿵거려미치겟는데 지금 직접 가서 초인종 울릴가요.. 1 aksj 2011/12/29 886
52392 하이에크와 자생적 질서 2 학수고대 2011/12/29 696
52391 설계 사무실이란곳에서 연차를 쓰는건 어려운가요? 10 아리송? 2011/12/29 1,225
52390 영어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mm 2011/12/29 886
52389 중학생 불쌍해 죽겠네요... 5 하이랜더 2011/12/29 1,611
52388 학교에서 다치면 보험금이 나오나요? 6 궁금이 2011/12/29 4,805
52387 스포츠토토에 관해서 .. 황홀함 2011/12/29 474
52386 김문수인데 어쩌라고!!! 미친... 3 2011/12/29 1,067
52385 김문수 홈피 방명록에 중학생이 남긴 글 11 저녁숲 2011/12/29 11,238
52384 영어 공부 다시 하려는데.... 화상영어 2011/12/29 565
52383 달프라고 하는 프랑스어 시험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5 달프 2011/12/2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