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딸앞에서 남편이 샤워후 벗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보편적인 상식 조회수 : 7,893
작성일 : 2011-12-15 16:13:45

베스트 그 엄마 옹호하는 분들,

본인이 중딩딸 뒀는데 그 앞에 남편이 벗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혹은 본인이 중학교때 아버지가 집안에 벗고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어떻게 근거를 대면서 괜찮다/아니다를 논할 사안인가요?

보편적인 상식이라는 게 있지 않나요?

 

엄마랑 아빠는 다르지 않냐고 하는 분들 계실까봐,

아기때 엄마 젖먹고 자랐다고, 나올때 엄마 자궁에서 태어났다고 다 괜찮은건가요?

그러면 수정될때는 엄마 혼자 시켰나요?

아빠의 몸에서도 내 몸이 나오고 내 자식 몸이 나온거죠.

 

서로 조심할 건 조심하고 삽시다.

저는 솔직히 그 아드님 안 됐습니다.

평생 (원치도 않는데) 벗은 몸 보여주다가 이제는 게이라고 바로 잡겠다는 엄마라니..

 

참고로 밑에 글에도 리플 달았는데 저도 아들맘이고, 저는 아들이 게이라면 응원 또는 지지할겁니다.

주변에도 레즈비언인 친구들 있구요.

IP : 203.236.xxx.2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4:14 PM (211.192.xxx.118)

    아아악~~~ 더러워요 ㅠ.,ㅠ
    이젠 그만 더러워서 막 속이 안좋아요

    오늘 외이러죠?
    변태노출엄마에 생리대에...으아악 ㅠ.ㅠ 엉엉

  • 2. 제 친구
    '11.12.15 4:17 PM (203.254.xxx.192)

    중에 아빠가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나중에 친구 남자 못 사귀더라구요,,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해요,,

    아빠는 뭐 어떠냐고 성교육이다라고 당당히 돌아다녔다는데
    사춘기딸들한테는 상처더라구요,,

  • 3. 아버지랑은
    '11.12.15 4:18 PM (61.79.xxx.61)

    다르죠.
    아버지는 성인이니까 좀 낫죠.
    사춘기 남자애들은 해소할 때도 없고 활화산 같이 펄펄 끓는 애들인데..
    엄마가 어찌 그런 흉칙한 짓을..
    정말 소름끼쳐요..그 엄마 영혼이 청청청청순일까요? 백지일까요?

  • 4. ㅇㅇ
    '11.12.15 4:19 PM (211.237.xxx.51)

    아니 사워가운 입고 돌아다니면 간단할 일들을 도대체 왜 옷은 벗고 돌아다닌대요? 참내
    일부러 보여주려고 그러나?

  • 5. 말도 안돼요
    '11.12.15 4:26 PM (220.73.xxx.37)

    제가 심하게 늦동이를 낳아서.....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는 아들앞에서 8개월딸 기거귀도 안가는데....
    한창 호기심도 많고 예민할 시기의 아들앞에서 나체로 돌아다니....
    전... 낚시라고 생각할래요...

  • 6. ....
    '11.12.15 4:28 PM (218.234.xxx.2)

    10대 청소년 자식 앞에서 옷 안입는 게 상식적인 거는 또 뭡니까... 그 엄마분 입장 난처할 거 같아서 모진 댓글 안달려고 합니다만 거참..

  • 7. 원글
    '11.12.15 4:29 PM (203.236.xxx.241)

    상식님, 그러면 지금 당장 옷 다 벗고 거리로 나가보세요..

  • 8. ..
    '11.12.15 4:29 PM (218.238.xxx.116)

    아무리 내 배에서 낳은 친자식이라도 이성간에 기본으로 차릴 예의라는게 있는거예요.
    남녀를 떠나서요.
    늦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내외해야하는거구요.
    엄마가 아들앞에서..아빠가 딸앞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거 정말 역겹습니다.
    전 이런말 그럴지모르지만 그것도 어찌보면 성희롱이라 생각되네요.
    어휴~정말 기본 상식밖인 가정이 생각보다 많군요..

  • 9. (115.94.xxx.35)
    '11.12.15 4:33 PM (211.192.xxx.118)

    (115.94.xxx.35) 상싱 .................. 라고 닉을 돌려쓰는

    나체찬양님아~~~~

    님자식한테나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다벗고 사세요

    여긴 보편타당한 사회적관념과 예절예의가 있는 세상..이란곳이거든요

    님의 별로가서 님의 종족과 행복하게 사세요 안말려요!!!

  • 10. ..
    '11.12.15 4:35 PM (58.234.xxx.93)

    내가 옷을 입지 않은걸 아이가 싫어할경우 안 입는게 맞죠. 제 아이는 제 방에 노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제가 그렇게 벗고 다니면 안되는 때가 온거에요. 그리고 샤워할때 자기 몸을 가리고 지 몸을 보여주기 싫어하면 그땐 엄마아빠도 조심해야하는거에요. 저도 사실 그런쪽으로 자유롭게 컸고.. 우리 엄마도 우리 남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옷벗고 다니고 브래지어 갈아입고 남동생이 엄마 가슴 막 놀리고 그런 분위기였고 사실 그런 분위기 제가 느끼는거랑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거랑은 틀리잖아요.
    그래서 그게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지만
    전 엄마가 지금도 브래지어 잘 안입고 유두 톡 튀어나와있는 얇은 티만 입고 사위들 맞이하고 이런거
    정말 싫어요.

    전 딸인데도 싫어요.
    엄마가 옷좀 제대로 입었음 좋겠어요.

    제 아이도 그걸 바래요.

    자기가 원하는데로 사는게 아니라
    가족들하고 같이 사는거에요. 가족을 내가 만들었다고 내가 왕은 아니고 말이죠.

    아까도 썼지만 옷이 왜 있는데요.

    다른 이에게 민망함을 느끼게 할정도는 아니죠.

    그건 못생긴 늙은 여자가 생머리하고 칼라 스타킹 신고 다니는거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 소름끼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성장기의 다 큰 청소년 앞에서
    내 알몸을 보여주는건 그런 의미에서 상식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요.

    상식은 다수가 옳다고 생각하는것들인데
    팽팽하게 대립정도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헉. 하는 일이라면
    공공시설의 드라이어로 음모 말리는것만큼 비상식적이라 생각해요.

    같은것으로 공공장소 탈의실에서 생리대 가는것도 있죠.

    온가족 앞에서 빨개 벗고 다니면서 히피처럼 자유롭게 구는 그 엄마가
    아들들의 성적이나 문명속에서 해내야 하는 많은 일들의 성과나 결과에도 자유로왔는지도 묻고 싶네요.

  • 11. ㅇㅇ
    '11.12.15 4:37 PM (211.237.xxx.51)

    115 94님은 아마 본인이 그러신가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다른 사람들이 그게비상식이라고 알려줘도 못알아듣는척 하시는것보면요.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러웠다면 성인되서도 괜찮은건가요?
    나이에 따라 가릴건 가려야죠. 남자 아기들이 어렸을때 여탕다녔다고 성인되서도 자연스럽게 여탕다니나요?
    어디서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원주민하고?

    여기가 원주민 사회에요? 원주민도 가릴건 가려요. 국부는 가린다고요. 팬티조차 안입는다는 그엄마때문에
    다들 놀래느거잖아요.

  • 12. 참 나
    '11.12.15 4:38 PM (58.234.xxx.93)

    상식님 말바꾸시네. ㅋ 님의 말을 보면 딱히 찬양하신건 아니지만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저런 글들을 달면 그건 그냥 순수하게 몰라서 물어본거 같지는 않은데요.
    그럼 뭐가 소름끼치는지 몰라서요?
    뭐가 상식적인건지 궁금해서?
    유치원생인가?

  • 13. 77
    '11.12.15 4:39 PM (1.238.xxx.61)

    전 시댁갔을때, 시어머님이 안방 문열고, 옷 갈아입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들 둘 키우시는데...어찌..그러시는지..
    게다가 저도 있었는데 말이죠.....ㅜㅜㅜ

  • 14. ㅇㅇ
    '11.12.15 4:40 PM (211.237.xxx.51)

    말귀못알아듣는건지 못알아듣는척 하는건지...진짜 직장에서도 저런 사람 한명 있음 속터져 죽는데;;
    민폐중에 민폐고..
    이래도 괜찮지 않냐 물어봐서...
    이러이러해서 안되는거다 알려주면 난 그렇게 안했는데? 이러고...
    혼자 조용히 가서 살지 왜 규칙과 규범이 있는 사회에 끼어들어서 남 괴롭히는지...

  • 15. 쇼핑좋아
    '11.12.15 4:40 PM (58.151.xxx.171)

    제 주위에 아는 동료 ... 딸들이 서른 넘었는데 아버지가 샤워후 알몸으로 나온다는 애기 듣고 경악했어요...
    심지어는 장난으로 아버지의 거기를 튕겨보기도 한다고 31살 먹은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길래
    제가 딴 데가서는 절대로 그런이야기 하지말라고 했네요........
    정말 놀라서요....
    본인도 이야기 해놓고 실수 했다 싶긴 한것 같더라구요........

  • 16. (115.94.xxx.35)
    '11.12.15 4:40 PM (211.192.xxx.118)

    (115.94.xxx.35) 상싱 ..................허참 이라고 닉을 돌려쓰는

    나체찬양님아~~~~

    저런 엄마행태가 뭐가이상하냐 문제없다라고 몇번이나 글쓰며 반박했다는건

    님이 그런 행동이 비난받거나 이상하지 않타는건데..


    그리하기 싫다는 님은 외 남한테 괸찮다고 그러세요??

    님이 하기 꺼려지면 남도 꺼리는거에요


    지도 못하겠다면서 자연스럽다 원주민이 그런것처럼 이렇게 운운하는지..

    참 살다살다 별인간을 다보네

  • 17. 115.94
    '11.12.15 4:41 PM (218.238.xxx.116)

    댁은 그리 사세요..
    그 자식이 어떻게 자라든..어떤 사고로 자라든 뭐 알봐아니죠.
    그치만 알아두세요.
    님의 그 생각 비상식적이라는거.

  • 18. ㅇㅇ
    '11.12.15 4:49 PM (211.237.xxx.51)

    115 94님..
    댓글 함부로 다는거 아니에요.
    이런글 같으면 적어도 원글 한번 읽어보고 댓글 달았어야죠.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인데 님 때문에 기분 상하고 화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시고요.
    익명공간이라고 아무말이나 책임감없이 쓰시는거 잘못된겁니다.

  • 19. 115.94
    '11.12.15 4:50 PM (218.238.xxx.116)

    이런 비상식적인거라면 쓰지마세요.
    남들까지 기분 더러워지니까요.
    가족들 사이에 자연스러울 수있다구요?
    그럼 친아빠가 딸 성폭행하는건 어찌 생각하시나요?
    성장한 이성자녀앞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건 성희롱이예요.
    부모라고 뭐라하지는 못해도 정말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있는 큰문제라구요.
    제발 그만 좀 하세요!

  • 20. 와..
    '11.12.15 5:01 PM (175.112.xxx.136)

    저기 위에 댓글님 친구분이 30이 넘었으면 아버지 연세도 꽤 있으실텐데....;;;;;;

    정말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원..

  • 21. 미국에서는
    '11.12.15 5:03 PM (124.49.xxx.117)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이 한 방에서 자는 것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금기시됩니다. 잘못하다간 성적 학대

    로 취급 받을 수도 있어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근친간의 말못할 일들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 잘 안 알려

    져 있지요. 조심해야해요.
    .

  • 22. 정신병자하나가 돌아다니는구만..
    '11.12.15 8:51 PM (218.55.xxx.185)

    115.94 야
    두번만 자유로웠다가는 너 철창행이다..
    뭐 가족끼리 어떠냐고 ?
    참 별꼴 다봤다... 니 몸이 그리 자랑스럽니 ?
    보여주지 못해 안달났게 ?
    너 혼자사는 백수 홀아비지 ?
    여자들이 왜 널싫어하고 하나같이 피하는지 좀 니가 쓴 댓글 보고 생각좀 하고 살아라..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6 팔꿈치에... 1 어느 브랜드.. 2011/12/16 862
48785 '도토리 키재기'에 아전인수…암울한 종편 - 시사되지 김용민 -.. 1 ^^별 2011/12/16 1,175
48784 딸이 혹시 공부잘하면 정신과 의사 시키세요~~ 46 ddd 2011/12/16 34,096
48783 초4 초3 올라가는 아이... 역사책 추천부탁드려요 2 .. 2011/12/16 1,619
48782 갑상선 조직검사하라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내년 5월에 해도.. 5 ㅇㅇ 2011/12/16 1,605
48781 파워블로거만 문제인가요? 연간 수억원을 판매하는 상업블로그들 9 상업블로그 2011/12/16 2,128
48780 주부9단님들 도움좀... 깨를 볶았는데요 4 ㅠㅠ 2011/12/16 841
48779 대학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 연말모임 2011/12/16 786
48778 1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6 840
48777 씽크대 상부장 없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무플은 슬퍼요^^) 10 궁금맘 2011/12/16 4,917
48776 사회복지 실습관련 아시는분~(지역아동센터) 2 햇살~ 2011/12/16 1,846
48775 중학생 아들이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3 내가 뭘 잘.. 2011/12/16 2,383
48774 하남미사 보금자리 어떤지요 1 아이가셋 2011/12/16 1,462
48773 비행시간 짧고 아기랑 갈 휴양지 6 아하 2011/12/16 4,039
48772 어제 뿌나 보셨어요? 7 지나 2011/12/16 1,776
48771 전자렌지 위에 컨벡스오븐 놓고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수납 2011/12/16 2,055
48770 김문수, “뉴타운 주민의견 맞춰 적극 후원" 1 복사골 2011/12/16 759
48769 일산 가족돌잔치 할만한곳.. 추천부탁이요~ 1 꼬끼 2011/12/16 1,110
48768 어느 개업 한의사의 글인데 19 ddd 2011/12/16 11,905
48767 페이스북 하시는분 계신가요?? 1 마키아또우 2011/12/16 920
48766 그래도 부실대학을 가는건 아니겠죠? 2 .... 2011/12/16 1,261
48765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6 739
48764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9 고민녀 2011/12/16 3,261
48763 남편이 집에 오면 집안살림을 만져대서 귀찮아 죽겠어요 8 ... 2011/12/16 3,113
48762 성김 대사 "나꼼수가 불러주면 생각해보겠다" 3 광팔아 2011/12/16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