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 싶지 않아도 계속 보게되는 신성일씨 관련기사가 무지 많습니다.
그의 최근 인터뷰는 민감한 내용이 많아 네티즌의 클릭을 유도하고 이에 혹한 기래기들이 자꾸 기사를 확대/재생산 하기 때문이죠.
근데 신성일이가 왜 그런 자신의 추접스런 면모까지 드러내며 인터뷰하고 주목받고 싶어 하는걸까요?
자서전 더 팔기 위해서?
그것도 하나의 목적일지 모르지만 진짜 이유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혹시 자신의 행각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없이 떳떳하다 생각해서?
아직 노망난 나이는 아니기에 그것도 아닐겁니다.
진짜 이유는 말이죠.
바로 "주목" 받고 싶다는 욕망때문입니다.
신성일씨는 전성기 시절 1년에 영화를 열편 넘게 찍을 정도로 한국영화 부흥기의 중심에 있었고, 탑의 자리에 있던 기간도 거의 몇십년 됩니다.
그렇기에 단 한번도 대중의 관심속에서 사라진 적이 없었죠.
그랬던 그가 21세기 들어 듣보잡으로 추락하니, 그것은 그 어떤 것보다 참을 수 없는 일이었을겁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식으로든 주목받으려는 행동을 한거죠.
famous 가 힘들다면 notorious 라도 되서 예전 주목받던 한 시절을 느끼고 싶은거죠.
비슷한 부류로 강병규나 강용석이 있네요.
어머, 쓰고보니 죄다 강씨네요. 죄송합니다 강씨성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