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용 절임배추가 ㅠㅠ

김장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1-12-15 15:47:34

이마트몰에서

김장을 하려고 절인 풍산배추를 주문해 받았는데

배추가 거의 생배추가 왔네요

겉에 몇 줄기만 절여져있고 속은 거의 생것

풍산배추 두번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좀 덜 절은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배추가 맛 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거든요

아마도 물량이 딸려 속에 소금도 안치고 소금물에 풍덩 담갔다가 보낸것 같은데

다른 양념 다 준비해논 상태로 어쩔수 없어서

그냥 담기는 했는데

담으면서도 영 속이 상하고

저렇게 생배추에 양념만 버무려 넣는다고 김치가 되나 싶으네요

 

일년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성의 없는 업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하면 할수록 속이 상해서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맘이 안 놓일것 같았으면

 번거로워도 소근 더 치고 더 절여서 김치담을걸 하는 후회가 몰려들기도 하네요

 

IP : 175.208.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3:58 PM (125.139.xxx.61)

    차라리 덜 절여진 배추가 낫네요
    저희집은 절여진 배추가 익어서 왔어요
    양념 준비는 다 해놓고..하는수 없이 그냥 담았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손이 안가네요..12월3일날 담았는데 먹기가 싫으네요
    간을 좀 쌔게 해서 담으세요..양념은 좀 덜 넣으시구요..익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을거에요

  • 2. ..
    '11.12.15 4:04 PM (116.127.xxx.165)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덜 절여진 배추가 익으면 맛있어요. 아삭아삭하고요. 저도 작년에 제가 절였는데 소금양이 적어서 배추가 덜 절여졌었는데 간을 좀 짭짤하게 해서 담갔더니 익어서는 맛있더라구요.

  • 3. 123
    '11.12.15 4:07 PM (59.25.xxx.87)

    밭으로 도로 갈려는 배추가 나중에 익으면 아삭아삭 맛있다네요.
    양념을 고쳐서 했으면 좋았겠는데 웃소금은 써서 안되고
    차라리 액젓을 살살 쳐주면 낫다는 글 여러번 봤어요. 해보세요.

  • 4. .....
    '11.12.15 4:13 PM (124.54.xxx.43)

    속상하시겠네요
    저도 작년에 살아서 밭으로 가려고 하는 절임배추 받고선 엄청 짜증 났었네요
    적당히 잘 절여진 배추가 좋은거지
    속 넣기도 힘들고 간 맞추기도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2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1,770
48251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4,388
48250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1,728
48249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1,562
48248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1,288
48247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3,912
48246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1,723
48245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2,167
48244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1,870
48243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1,897
48242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1,210
48241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1,671
48240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918
48239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1,266
48238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665
48237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1,948
48236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1,781
48235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2,829
48234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1,916
48233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619
48232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1,221
48231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2,242
48230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4,767
48229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1,875
48228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