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에서
김장을 하려고 절인 풍산배추를 주문해 받았는데
배추가 거의 생배추가 왔네요
겉에 몇 줄기만 절여져있고 속은 거의 생것
풍산배추 두번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좀 덜 절은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배추가 맛 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거든요
아마도 물량이 딸려 속에 소금도 안치고 소금물에 풍덩 담갔다가 보낸것 같은데
다른 양념 다 준비해논 상태로 어쩔수 없어서
그냥 담기는 했는데
담으면서도 영 속이 상하고
저렇게 생배추에 양념만 버무려 넣는다고 김치가 되나 싶으네요
일년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성의 없는 업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하면 할수록 속이 상해서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맘이 안 놓일것 같았으면
번거로워도 소근 더 치고 더 절여서 김치담을걸 하는 후회가 몰려들기도 하네요